서귀포시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4개소 청소년 120명(아카데미별 40명)을 대상으로 2박 3일 간 여름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여름캠프는 각 아카데미별로 청소년의 기호와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공동 야외활동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고 협동, 봉사, 질서, 극기심 등 인성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주요프로그램은 ▲체험 활동 분야에 감물염색, 소라양초 만들기, 누에비누만들기 ▲공동체 활동 분야에 플로어볼, 미니올림픽, 장기자랑 ▲청소년의 비전과 진로 분야에 꿈찾기 특강, 직업체험이 있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귀포시에 4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캠프 기간 동안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시전 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건전한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