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예술의전당은 2014년 6월 개관한 이후 다양한 기획공연과 한문연(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을 충실히 추진하여 서귀포 지역 문화예술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12월까지 15회의 개관기념 아트페스티벌 공연, 무료영화와 서울예술의전당 연계 우수공연영상상영 등을 추진하였고, 지역예술인을 위한 공모사업인 19회의 공연과 전시, 전국우수공연 10회 등 44회의 기획공연과 54회에 이르는 일반대관공연 등을 추진하면서 극장가동률 70%, 관객점유율 74.1%의 우수한 성적표를 받아보았다.
특히, 서귀포예술의전당 특화프로그램으로 ‘서귀포에서 불어오는 이주예술가콘서트’라는 부재로 제주정착 이주민과 예술가가 증가하는 현실에 착안한 ‘이주예술가콘서트 동행’을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인기를 얻고 있다.
그리고, 2015년 상반기에도 자체기획제작 4회, 공동제작 1회, 기획초청 7회(한문연 지원 1) 등 총 12회의 기획공연을 추진하였다. 또한 전시실 리모델링을 통해 한국미술협회서귀포지부와 공동기획 개관기획전 ‘서귀포에 살다’를 2015년 2월에 추진하였고 이후 연말까지 대관 일정을 꽉 채우며 인기를 모으고 있다. 또한 124면 이었던 주차장을 240면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완료하여 시민의 교통 불편함을 해소하였다.
특히 2015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문연) 지원사업으로 선정된 8건의 프로그램으로 약 1억 5천만원에 달하는 보조금이 확정되어 청소년과 일반인 대상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연수단원운영, 전국우수공연유치 등 다양한 장르 사업지원으로 시민 문화향유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하반기에도 자체기획제작 10회(한문연 지원 5), 공동제작 5회(상주단체), 기획초청 7회(한문연 3) 등 총 22회의 기획공연이 계획되어져 있다. 이중에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6회가 포함되어 있어 중앙정부 문화정책에도 충실하게 발맞추어가고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서귀포예술의전당은 공연예술의 불모지인 서귀포지역에 한줄기 빛과 같은 희망의 상징으로, 자체공연제작과 우수기획공연유치를 통해 제주브랜드 복합문화공간으로 성장하도록 직원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매표소 064∼760∼3365, 3368
- 홈페이지 http://arts.seogwipo.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