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아랑조을거리상가번영회(회장 이영화)에서는 회원 18개 업소가 참여하는 「메르스 위기극복 경제살리기 및 아랑조을거리 조성 10주년 맞이 고객감사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10일까지(1개월간) 할인참여업소에서 식사하면총대금의 10%를 할인할 예정이다. 이날 이영화 회장은 “가장 성수기인 6~7월에 메르스 여파로 인해 경기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그러한 상황에서도 아랑조을거리를 찾아주시는 고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번 할인행사를 가지게 되었다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아랑조을거리를 찾아주셔서 침체된 지역경제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하였다.
이번 할인행사에 참가하는 아랑조을거리내에 회원업소는 다음과 같다.
1번가 – 진국옹기설렁탕, 아랑골, 삼언식당, 한바탕산꼼장어, 마시레해물나라, 장충동왕족발보쌈, 고향순대, 옛골, 웅담식당, 대광장식당, 사방팔방횟집
2번가 – 해원, 조림명가, 네거리식당, 화정식당, 경신식당, 기운네흑돼지, 토종암돗한마리 등.
아랑조을거리는 낡고 영세한 음식점들이 있는 그저 그런 거리에서 2005년도 주민자치위원회를 중심으로 상가활성화를 추진하면서 “아랑조을거리”로 명명한 후, 인도개설 등 기반시설사업, 보안등․ 조명등 설치 등 밝은거리조성사업, 간판개선 ․ 한전주 지중화 ․ 가로화분 설치 등 환경개선사업 등의 행정적 지원과 친절한 손님 맞이, 업소 주변 환경정비, 맛집지도 배포 외 각종 홍보활동 등 상가번영회의 자구노력으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우수외식업지구로 선정되는 등 10년이 지난 오늘의 아랑조을거리는 타시도에서 첫 번째 벤치마킹 장소로 방문하는 명품거리로 재탄생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