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철영 전 자치행정국장 등 서귀포시는 30일자로 그간 정들었던 공직생활을 떠나는 지방공무원 정년 및 명예 퇴임식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였다.
이날 정년퇴직하는 공무원은 고범수 전 송산동장 등 5명이고, 명예퇴직 공무원은 현철영 전 안전자치행정국장 등 6명이다.
서귀포시는 정년퇴직하는 고범수 전 송산동장 및 송성환 전 효돈동장에게는 녹조근정훈장을, 김영순 전 지방보건진료주사에게는 국무총리 표창을, 한경임 전 지방보건진료주사에게는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수여하였다.
명예퇴직하는 현철영 전 안전자치행정국장에게는 지방부이사관으로 특별승진 임용과 함께 홍조근정훈장을, 고경숙 전 안덕면 부면장에게는 지방행정사무관으로 특별승진 임용과 녹조근정훈장을 추천한다.
김정순 전 복지위생과 복지관운영담당에게는 국무총리 표창 추천, 고권철 전 지방사무운영주사에게는 근정포장 추천, 윤응순 전 지방사무운영주사보에게는 지방사무운영주사로 특별승진 임용과 대통령 표창 추천, 강성근 전 지방운전주사보에게는 지방운전주사로 특별승진 임용과 국무총리 표창을 추천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에서는 이들에게 전 직원의 마음을 담은 재직기념패, 기념품 및 직원전별금 등을 전달하는 등 그간 지방행정에 봉직한 노고를 치하했다
현을생 서귀포시장은 한평생 공직에 몸담아 서귀포시의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오신 그간의 노력에 대하여 각별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퇴임 후에도 시정발전에 많은 관심과 조언을 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퇴임공무원을 대표하여 현철영 전 안전자치행정국장은 영광스러운 자리를 마련해 준 선·후배 공직자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발전을 위해 적극 시정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