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마트폰 사용자의 무선 인터넷 및 모바일 앱 사용 등 스마트 폰을 활용한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가 확산되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주 세계지질공원 내 지오브랜드 정보를 한 눈에 알 수 있는 모바일 앱이 출시됐다.
제주관광공사(사장 최갑열)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제주의 지질학적 특성과 경관, 마을의 역사·문화·생태 이야기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탐방해 볼 수 있는 ‘제주지오’ 모바일 앱을 출시했다고 6월 23일 밝혔다.
‘제주지오’ 모바일 앱은 제주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핵심마을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 된 지질트레일(Geo-Trail)과 지질트레일 내 이용할 수 있는 지오하우스(Geo-House), 지오푸드(Geo-Food), 지오액티비티(Geo-Acyivity) 등 지오브랜드 체험 정보가 담겨있다.
특히, GPS를 이용한 실시간 지질트레일 지도 안내로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으며, 코스 내 주요 포인트 소개,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해 도보여행 가이드로서의 역할을 한다.
‘제주지오’ 모바일 앱을 이용하고자 한다면, 구글플레이나 애플 앱스토에서 ‘제주지오’ 혹은 ‘지오브랜드’를 검색해서 스마트폰에 설치하고 이용하면 된다.
‘제주지오’ 모바일 앱 출시 기념으로 7월 31일까지 지질마을 해설사와 지질트레일 동행하기, 지오브랜드 체험하기 등 다양한 오픈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주관광공사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주지오’ 모바일 앱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며, “향후 제주 세계지질공원 핵심명소 내 지질트레일 및 지오브랜드 활성화로 마을 주민들의 소득 창출과 제주의 또 하나의 관광트렌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