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민의책읽기위원회(위원장 이경주)와 도서관운영사무소(소장 김숙희)는 독서문화기행과 최재천 작가와 함께 하는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독서문화기행은 양영자 강사의 안내로 3월 21일 토산, 성읍, 혼인지 일대를 방문하여 탐라개국신화와 설문대할망등 제주신화와 마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4월 4일 오후 2시에는 2015 서귀포 시민의 책 One City One Book으로 선정된 「생명이 있는 것은 다 아름답다」의 최재천 작가를 초청하여 서귀포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북콘서트를 개최한다.
최재천 작가는 동물행동학의 세계적 권위자로서 과학의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현재 국립생태원 초대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이번 북콘서트를 통해 동물들의 생태를 들여다보고 인간사회와 얼마 나 흡사한지 그들의 행동을 통해 우리 삶을 되돌아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북콘스터 일정은 서귀포 청소년 플릇 앙상블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 로 본 행사인 작가 강연을 시작하고, 강연이 끝난 후에서는 작가와의 대화, 사인회도 가질 예정이다.
2010년부터 시작된 「책읽는 서귀포」조성사업은 매년 시민들이 함께 읽을 만한 책을 선정하고 선정도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독서문화진흥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일상 속 책읽는 즐거움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