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관내 중학생과 대학생을 연결하여 개별화된 학습 및 인성 지도를 실시하는「2015년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을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예비교사를 꿈꾸는 우수 대학생을 관내 중학생과 연계하여 학업지도와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프로그램으로 멘티 청소년들에게는 학습역량 강화와 건강한 자아 형성의 기회를, 멘토 대학생들에게는 교육실습과 학비지원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2013년 관내 읍면권 중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실시한 이래 2014년에는 시내권 중학생들까지 범위를 확대하여 93%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인기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학생이 멘토링을 받을 수 있도록 기존 학교 중심에서 청소년문화의집, 읍면동주민센터까지 운영기관을 확대하고, 방학기간까지 운영기간을 연장하여 멘티-멘토 간 지속적인 신뢰 관계를 구축할 수 있게 하였다.
「2015년 청소년-대학생 멘토링 프로그램」운영을 희망하는 학교 및 기관에서는 참여 멘티를 모집하여 서귀포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멘티 모집대상은 중학교 1~3학년으로, 희망 학생들은 오는 3월 13일까지 관내 중학교, 청소년문화의집, 읍면동주민센터 중 공부하기를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여 해당 기관에 참가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평생교육지원과(☎ 760-3841)와 서귀포시청 홈페이지(www.seogwipo.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