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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귤박물관, 체험과 힐링의 장으로 변신한다


서귀포시 감귤박물관이 해마다 줄어드는 관람객을 늘리기 위하여 체험프로그램의 내용을 보완하고 각 프로그램을 연계한 관광상품을 만들어 변신을 꾀하고 있다.

 

올해는 진행중인 5개 체험 프로그램에서 개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월라봉 산책로 코스는 서귀포의 바다와 마을을 한눈에 볼수 있는 뷰 포인트로 박물관 주차장에서 출발해 목재데크 계단을 통해 월라봉 정상을 지나 2개의 전망대와 귤향 폭포를 거쳐 돌아오는데 약1.1km로 약 20여분이 소요된다. 최근에 안내판을 설치고 산책로를 정비하여 이용자들에게 도움을 주고 있다.



감귤체험학습장에서는 관광객이 감귤을 재료로 쿠키나 머핀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데 사전 예약에 의해 운영되며, 참가비는 4~5인 기준 1팀당 3천원이다. 올해부터는 안전시설을 보강하여 7세 미만 어린이도 보호자를 동반하면 체험에 참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월별로 찐방, 송편, , 주스 등을 만드는 특별 프로그램을 활성화 할 계획이다.


감귤 정유 족욕 체험은 감귤에서 추출한 정유와 진피가루를 약 40의 온수에서 족욕 체험을 하는데 지난 2월부터 시작되면서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어린이 무료 영화 상영 또한 여름, 겨울 방학 기간에 영상실에서 어린이 대상 영화를 상영하여 지역의 어린이 관람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는데, 올해부터는 매월 확대 시행할 예정이다.



관광객 감귤나무 분양은 국내의 여행사와 연결하여 관광객들에게 감귤나무에 이름표를 달아주고, 자기 나무에서 나온 열매(5)을 택배로 받아 보는 사업으로 시험적으로 금년 상반기에 시범실시예정인 사업이다.


서귀포시에서는 이들 프로그램을 연계하여 체류 관람객을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관람객들이 체험하고 힐링하는 체류 박물관으로 거듭 나기 위해서 이들 프로그램을 동시에 묶어 감귤박물관 체험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하여 문화관광해설사 등으로 참자들에게 안내와 해설을 병행하는 등 단계적으로 구체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의 홍보를 위하여 직영관광지 및 주변 관광지인 하효 쇠소깍 방문객, 서귀포농업기술센터 이용자들에게 적극 알리고, 여행사 대상 홍보는 물론,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로컬 광고를 통해서도 적극적 마케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관람객 확대를 위하여 서귀포시 관내 직영관광지 이용자는 관람권을 제시하면 감귤박물관이용을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이번 감귤박물관 체험힐링 프로그램을 통해서 서귀포시에서는 감귤박물관의 줄어드는 박물관이 아니라, 체험과 힐링을 통해 찾아오고 체류하는 박물관으로 만들어 올해 10만이상의 관람객 유치 목표를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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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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