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오석학교(교장 양봉관)에서는 오는 24일 오전 10시부터 오석학교 교내에서 “꿈 찾아 인생 찾아 오석으로” 라는 주제로 축제 한마당「제38회 상록예술제」가 개최된다.
1부는 교내에서 무료 체험관(친환경비누만들기, 다육이화분심기, 팔찌만들기, 친환경수세미뜨기 등), 일일찻집, 알뜰장터, 오락게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이날 추위를 녹여줄 떡국, 순대, 어묵 등의 간식도 함께 제공된다.
2부는 오후 4시부터 동홍아트홀에서 MC김성홍 진행으로 “다함께 차차차” 노래경연대회 그리고 오석음악단 공연, 민요공연 등의 예능발표와 행운권 추첨 등이 마련되어 있다.
올해로 38회째를 맞는 상록예술제는 오석학교 학생회가 주최하고, 오석학교 자원교사협의회가 후원하며, 늦깍이 학생들이 지난 한 해의 교육활동을 돌아보고, 2015년도 한 해를 알차게 계획하고 더욱 배움에 대한 열망을 가다듬고자 준비하는 행사.
한편, 서귀포오석학교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등록 학교형태의 평생교육시설로써 1967년도 개교하여 지역주민의 문화교양 함양과 성인 문자해득, 문해정보화 교육에 선도적 역할을 해 오고 있는 문해교육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