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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예총 선거직 임원 개선, 신임회장에 윤봉택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서귀포지회(이하 서귀포예총)에서는 10일 오후 72014년도 정기총회를 갖고 제9대 선거직 임원을 선출하였다.

 

서귀포예총은 선거직 임원 선출을 위해 지난 7일까지 입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며, 전 서귀포문인협회 윤봉택 회장이 단독으로 입후보, 이날 총회에서 제9대 회장으로 당선되었다.

 

이날 총회에서는 부회장 김민정(무용). 강경훈(미술), 감사 이봉훈(음악), 신준철(사협)이 각각 선출되었으며 임기는 4년이다.

 

서귀포예총은 1958. 2. 1. 문총서귀포지부 창립을 시작으로, 1962년 한국예총 남제주군지회, 1985. 5. 17. 한국예총 서귀포분회, 1996. 1. 31. 한국예총 서귀포지부, 2009. 9. 14. 한국예총서귀포지회로 발전되어 왔다.

 

서귀포예총은 한국문인협회 서귀포지부한국무용협회 서귀포지부한국음악협회 서귀포지부한국국악협회 서귀포지부한국미술협회 서귀포지부한국사진작가협회 서귀포지부 등 6개의 회원단체로 구성되어 있다.

 

신임 윤봉택 회장은 2007년부터 2014년까지 한국예총 서귀포지회 부회장을 지냈다. 또한 문화재전임연구원으로 서귀포시청에 근무(1992~2014)하여 오면서 80여개의 문화재를 발굴 지정한바가 있으며, 지난 2014. 12. 31일 퇴임하였다. 재임기간동안 문화유산 보존관리 공로가 인정되어 2012년 대한민국문화유산상(대통령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윤봉택 회장은 1991년 한라일보 신춘문예 시 제주바람으로 당선되었고, 같은 해 4월 문예사조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하여 문학활동을 하여 오고 있으며, 저서로는농부에게도 그리움이 있다,이름 없느 풀 꽃이 어디 있으랴등이 있다. 2010년부터 2014년 까지 서귀포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서귀포문학상을 제정하였다.

 

신임 윤봉택 회장은 4년의 임기동안 서귀포의 문화예술 융성을 위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적극적인 공연 · 전시활동을 강화하여 나가고, 아울러 읍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문화 단체 및 동호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어우를 수가 있는 예술행사를 마련하여 시민들이 공감하고, 관광객들이 가장 서귀포적인 예술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하겠다고 하였다.

 

또한 틀에 박힌 예술문화가 아니라, 대중과 함께 공유하고 인식하며, 서귀포문화원과도 정보를 공유하여 진정한 서귀포의 예술문화 융성에 적극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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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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