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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리포트

사랑의열매 11월의 산타, 아동․청소년 선물 전달

 

옷깃을 여미게 하는 겨울 추위 속에 조손가정 아동들에게 사랑의열매 산타가 찾아왔다. 11월 30일 세이레소극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개인고액기부자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과 제주사랑의 열매 자원봉사단이 일일 산타로 깜짝 변신해 150세대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달했다.

 

11월의 산타 행사는 작년에 이어 2년째로, 이번 행사에서는 사전에 아동들의 소망을 담은 엽서를 받고 그 아동들의 소망을 담은 선물을 전달해 더욱 눈길을 끈다.


사랑의열매 산타에게 선물을 받은 아동들은 “그동안 가지고 싶었던 자전거를 선물 받게 돼서 아주 기쁘다. 내년에도 오셨으면 좋겠다”고 하며 행복한 모습을 보였다.


제주도내 위탁가정은 254세대이며 이 중에 어르신과 아동이 함께 사는 조손가정은 약 150세대이다. 어르신들은 고령으로 인한 건강약화와 근로 활동이 쉽지 않아 아동을 양육하는 데 있어 그 어려움이 더욱 크다. 이에 모금회는 이러한 아동․청소년들의 자존감을 높여주고 삶의 웃음을 주기 위해 11월의 산타를 기획했다.

 

박종선 아너소아이어티 회원은 “직접 준비한 선물을 좋아하는 아동들의 표정을 보면서 마음이 뭉클했고 단순한 선물이 아닌 따뜻한 마음을 전해준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며 “날씨가 점점 추워져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더욱 필요한 때에 이러한 기회가 많아지고 함께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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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삼다수공장서 2025 을지연습 긴급구조 종합훈련
제주특별자치도는 20일 오후 4시 10분 제주시 조천읍에 위치한 제주삼다수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병행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폭발물 및 드론 테러, 화재, 붕괴 등 복합재난상황에 대한 대비태세를 확립하고, 긴급구조 관계기관 간 협력을 통해 통합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 장소는 전시 상황 발생 시 도민 생명과 직결되는 필수 물자인 먹는 물의 중요성을 고려해 도내 최대 생수 생산지인 제주도개발공사 삼다수공장으로 선정했다. 이곳은 비상시 먹는 물 공급을 담당하는 중점관리업체다. 훈련에는 도내 통합방위기관과 의료기관 등 300여 명의 인력과 장비 50여 대가 동원돼 대규모 민·관·군·경·소방 합동으로 진행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삼다수공장 내 총기 및 폭탄 무장 테러범 진압, 드론 테러에 의한 공장 폭발과 화재 발생 대응, 소방헬기를 활용한 화재 진압, 공장 붕괴로 인한 인명구조 활동 등이었다. 특히 최근 신설된 소방특수대응단이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처음 참여했으며, 소방헬기 ‘한라매’와 119구조견, 119회복지원차량 등이 현장에 투입돼 훈련의 실전성을 더욱 높였다. 또한 재난의료지원팀(DMAT)과 유관기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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