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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동정

제주4.3사건처리지원단장에 박성일 실장

 
행정자치부가 7월30일자로 제주4.3사건처리지원단장에 박성일(52) 전라북도 기획관리실장을 발령했다.

박 단장은 신임 인사를 통해 “아픈 역사를 화해와 상생으로 극복해 모범을 보여주고 있는 4·3사건의 진정한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현재 제주특별자치도가 집행중인 4·3평화공원 조성과 유해 발굴 및 유적지 복원사업, 4·3평화재단 설립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희생자와 유족의 추가신고와 그에 따른 심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박 단장은 전북 완주 출신으로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를 수료했으며, 행정고시 23회 출신이다.

지난 1980년 사무관으로 공직을 시작해 행자부 거창사건처리지원단 과장을 거쳐 정읍시 부시장, 전북 문화관광국장·경제통상국장·자치행정국장·기획관리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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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 무비자 입국 대만인 불법 가이드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무비자로 입국한 대만인 A씨(41세, 여성)를 불법 관광영업 협의로 적발했다. A씨는 관광 목적으로 입국했으나 여행 가이드 자격 없이 대만여행객 23명을 안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해외 단체 여행객을 대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후 면세 쇼핑몰에서 단속을 실시했다. A씨는 대만 현지 여행사를 통해 지인 23명을 모집해 8월 15일부터 19일까지 4박 5일간 여행을 알선했다. 제휴된 국내 국제여행사와 연계해 관광통역 안내 자격 없이 가이드 활동을 하다 현장에서 관광진흥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A씨는 출입국관리법상 관광 등의 목적으로 사증 없이 입국한 관광객(B-2)으로 여행 이외의 활동이 금지돼 있는데도 영리 목적으로 불법 관광영업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무자격 관광 통역 가이드를 고용한 국내 여행사에도 행정처분이 통보됐다. 김동하 관광경찰팀장은 “불법 관광영업은 여행 일정에 면세점 방문을 과도하게 포함시켜 지나친 쇼핑을 유도하는 등 제주 관광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며 “불법 관광영업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치경찰단은 지난 3월부터 불법 관광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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