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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한라대 호텔조리과, 졸업작품전시회

 
제주한라대학 호텔조리과(학과장 박영선)는 6월 7일 11시 한라아트홀에서 제17회 졸업작품전시회를 개최했다.

제주한라대학 호텔조리과 2학년 학생들은 이번 전시회에서 도내 각 호텔 및 외식산업체 조리 관련 분야 관계자, 학부모 및 동문들을 초청해 2년 동안 배운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꿈을 품다!’라는 주제로 제주특별자치도의 농·수·축산물을 이용해 제주만의 맛과 멋, 그리고 자신들의 다양한 꿈을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돔베고기와 삼단비빔밥을 중심으로 절인식품과 약선음료를 곁들인 웰빙 향토음식 상차림 등 제주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요리와 설탕, 초콜릿 및 베이커리 등을 활용한 아름다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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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제주 중국음식점서 불법 수입 식자재 210kg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중국 전문음식점 2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불법 수입 식자재 총 210kg은 전량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제주시의 한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A씨(91년생, 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주문한 불법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 A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kg 등 총 37.5kg의 식자재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구매했다. A씨는 “국내 유통되는 소스와 재료로는 중국 현지 맛을 재현하기 어려워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해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식당은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고급 음식점으로 알려졌다. 5월 14일에는 제주시의 중국 유명 쌀국수 전문 체인점도 적발됐다. 동업자 B씨(80년생, 남)와 C씨(79년생, 여)는 올해 1월 개업 이후, 중국 본점 식자재 제조공장과 직거래하며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식자재를 소분해 밀반입했다. 이들은 쌀국수 육수용 마라 소스와 건면 등 15종, 총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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