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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위원회 개최

 
제주특별자치도가 장애인, 노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에 대한 관련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한 4일 제2청사에서 ‘교통약자 이동 편의증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위원공모와 단체추천을 거쳐 위촉직 위원 15명, 당연직 5명 등 총 20명이 선정됐다.

또 위촉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위원장 및 부위원장 선출,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계획 연구용역 과업지시서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교통약자 관련 연구용역은 과업지시서에 대한 위원회의 검토를 거쳐 6월중 발주되며 향후 4개월간에 걸쳐 용역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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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단, 제주 중국음식점서 불법 수입 식자재 210kg 적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중국산 불법 식자재를 사용한 중국 전문음식점 2곳을 적발했다. 이번 단속으로 적발된 불법 수입 식자재 총 210kg은 전량 폐기 처분될 예정이다. 지난 12일, 제주시의 한 중국 전문 음식점 운영자 A씨(91년생, 남)는 중국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직접 주문한 불법 식자재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판매하다 적발됐다. A씨는 ‘회과육’, ‘매재구육’ 등 중국 요리에 사용할 목적으로 특제 소스 22.5kg, 건채소 10kg, 녹차 5kg 등 총 37.5kg의 식자재를 중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불법 구매했다. A씨는 “국내 유통되는 소스와 재료로는 중국 현지 맛을 재현하기 어려워 온라인 쇼핑몰에서 직접 구매해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해당 식당은 주말에는 예약이 힘들 정도로 중국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은 고급 음식점으로 알려졌다. 5월 14일에는 제주시의 중국 유명 쌀국수 전문 체인점도 적발됐다. 동업자 B씨(80년생, 남)와 C씨(79년생, 여)는 올해 1월 개업 이후, 중국 본점 식자재 제조공장과 직거래하며 세관 단속을 피하기 위해 식자재를 소분해 밀반입했다. 이들은 쌀국수 육수용 마라 소스와 건면 등 15종, 총 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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