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제 혁명의 주체는 네가 아닌 내가 되어야 하는 이유? 신정부 출범으로 MB와 관련된 여러 가지 일화들이 신문지상을 메우고 있다. 그 중 하나가 타운미팅(Town Meeting, 마을 사람 전체가 한자리에 모여 토론하고 마을의 법과 절차, 정책들에 대한 결정, 공개석상에서의 의사 결정 과정)이다. 기업체의 개방적 의사결정 방식으로 미국의 GE사에서 도입하여 기업경영에 널리 유용되고 있는데, 대선 당시 모대학 교정에서 ‘청년실업과 일자리’라는 주제로 학생들과의 현장 대화뿐만 아니라 수차례 각계각층의 국민들과의 타운미팅을 통하여 실상을 파악하고 현장과 밀착된 공약을 만들어 낼 수 있었다 한다.우리의 제주도정은 어려운 지역경제 타파를 위하여 기존 경제정책 기조를 바꾸는 신경제혁명에 올인하고 있다. 기본계획을 만들어내고 토론과 결의대회를 갖고, 분야별 각종 실용시책들이 나오고 있다.그러나 경제의 혁신은 행정의 시책이나 지도자의 노력만으로 그 성과가 나타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수십 년간 내면해 있는 사회의 구조적 요인들을 찾아내고, 주민과 함께 개선, 발전 시켜 나가는데 그 근본책이 있는 것이다. 특히, 제주사회를 이끌고 있는 지도층과 공직자뿐만 아니라 도민
"시화연풍(時和年豊)" 2008년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의 신년 화두이다."온 나라가 태평하고 매해마다 풍년이 들라"라고 해석하고 있는데 이는 세종 30년 극심한 가뭄으로 인하여 민심이 흉흉할 때 한 충신이 올린 상서문에서 나온 귀절인 것으로 알고 있다.세종대왕은 현존 화폐중 가장 고가인 파란 배추(?)에 그려진 인물로 훈민정음 창제와 아울러 해시계, 측우기 등 각종 발명과 농사직설 등 농업관련 책자를 만들어 과학과 농업을 숭상한 성왕중의 성왕으로 지금까지도 우리 국민에게 추앙받고 있는 인물다.예로부터 농업은 인류의 생명창고라 하여 농자천하지대본(農者天下之大本)이라하였고, 최근에는 농업을 영위함으로써 오염된 공기 정화는 물론 담수기능으로 자연재해를 줄일 수 있는 등 생명창고의 범위에서 공익적인 기능까지 확대 해석하고 있다. 이처럼 농업은 아무리 과학문명이 발달하더라도 생명을 유지시키는 먹거리 제공은 물론 공익적인 기능으로 무한히 발전하는 과학과 경제의 뒤안에서 묵묵히 뒷바라지하는 어머니와 같은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가끔 공상과학영화를 보면 미래사회에는 알얄 하나로 먹거리를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오리라는 암시를 하고있으나 인간의 생체 리듬상 알약 하나로 얼마만
인구감소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 전국 어느지역 농어촌 도시의 현실도 마찬가지이지만 서귀포시 인구 역시 2000년 이후부터 점차적으로 감소되어 오고 있다. 1995년도 서귀포시 인구(구남제주군 포함)는 165,383명이었던 인구가 2000년도는 163,841명, 2003년도 158,767명, 2005년도 157, 493명이었고 2007년도말 현재 155, 024명으로 매년 1,000여명의 인구가 감소되고 있는 실정이다.일반적인 인구감소 원인으로는 단순한 논리를 봐서도 저출산이 가장 큰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즉 육아와 자녀교육 여건의 열악성으로 출산은 바로 고통과 역경의 시작이라는 판단이 저출산을 부추기고 있는 실정이다.그리고 사회적인 감소 원인으로는 제주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뒤처져 있다는 점과, 의료시설, 문화기반시설의 부족 등 생활환경이 좋지 못하다는 등의 복합적인 요인에 의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최근 관내 중학교 학생들이 제주시 지역 고등학교 입학생수를 보면 2006년 181명, 2007년 174명, 2008년 196명에 달하고 있으며 부모와 가족이 함께 이주하는 경우가 대다수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인구감소는 지역경제발전에 큰 걸림돌로 작
무자년 한해가 시작된지도 두달이 지나가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빛처럼 빠른 변화가 모든 곳으로 확산되고 있고 새로운 변화는 새로운 원리와 매커니즘을 만들어내고 있다. 수산물 역시 세계화의 열린 시대를 맞아 모든 수산물에 대하여 원산시표시를 의무화 하고 있으나, 현지에서 원산지표시 실태를 지도 점검 하다보면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아 수산물을 판매하려는 사례가 상당수가 있다. 이렇게 된데는 판매업소나 소비자 모두가 수산물 원산지표시의 중요성과 이 제도의 장점에 대한 이해부족이 크지 않을 수 없다고 본다. 판매업소에서는 마음만 먹으면 값싼 외국산 수산물을 비싼 가격에 국내산으로 둔갑하여 판매 할 수 있다는 인식과 소비자들이 원산지표시를 확인하지 않으니 구태여 할 필요가 있겠느냐는 생각이고, 소비자들은 자신의 건강을 담보하는 중요한 일인데도 관심 부족인 것 또한 사실이다. 이로 인한 폐해는 맨 먼저 험한 파도와 싸우면서 조업하는 어업인들과 수산물 소비자들간에 불신의 벽이 쌓이고, 제주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는 기대 이상이나 큰 실망감을 주게 된다. 현재 큰 난제는 수산물유통업체나, 재래시장, 활어횟집 등 생산자나 소비자들 모두가 그 필요성은 인정하면서도 수산물 원
유급지원병제에 대한 이해 병무청에서는 2006월 1월부터 입영한 현역병의 군 복무기간 단축에 따른 군 전투력을 보완하기 위해 차량운전, 기계, 정비, 전자통신, 정보전산 등 숙련분야 및 첨단장비 운용분야에 전문인력을 충원해 주기 위하여 금년도부터 유급 지원병을 모집하고 있다.유급 지원병제는 2004년도에 기획예산처 주관으로 국가 청년인적자원의 효율적 활용을 위한 생애 총 근로기간을 늘리기 위한 제도 혁신방안을 연구하는 과정에서 병역제도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군 복무기간 단축 및 사회복무제도의 도입과 함께 논의되었고, 2005년도 국방개혁안 보고 시 대통령께서 기획예산처와 안보실에 군 인력운영 효율화를 위해 현행 징병제하에서 병역제도 개선방안을 검토하라는 지시에 따라 2008년도부터 도입하게 된 것이다. 유급지원병이란 현역입영대상자 또는 현역병으로 입영한 사람이 육군의 첨단장비 운용병에 지원하여 전문병으로 병역의무복무기간을 마친 후 전문하사로 연장복무하는 동안 일정한 보수를 지급받으며 병영생활을 하는 사람을 말한다.따라서 유급지원병에게는 전문하사로 복무하는 기간동안 월120만원의 보수와 월60만원의 장려수당이 지급되고, 복무
이명박 대통령님의 취임을 축하드리오며 대한민국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경제대통령, 희망대통령, 이명박 대통령께서 17대 대통령 취임과 이명박 호가 대장정이 닻을 올려 출범함을 100만 내외 제주도민과 4·3희생자 유족 일동은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와 성원을 보냅니다. 임기 내내 대통령께서 옥체건안 하시고 실용주의 호가 순조로운 항해와 국태민안, 국민통합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고 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희망 대통령님! 지난해 3월 2일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한나라당 예비 대통령후보 자격으로 최초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하셨습니다.이에 제주4·3희생자유족회 임원 및 운영위원 20명은 제주4·3평화공원에 참석하여 이명박 예비대통령 후보를 열열히 환영하며 맞이하였습니다. 위령제단에 헌화분향하며 영령들을 위무하고 13,564명이 희생자 위패가 진설된 위패봉안실을 돌아보면서 4·3이 아픔을 이해하며 준비된 방문 방명록에 “4·3영령님들이 영원한 안식을 기원합니다.”라고 또렷하게 방명하시었습니다. 그리고 위령제단 앞 계단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저희 유족들은 대통령 후보에 당선되고 대통령 당선을 기원하며 박
푸른숲 그 사랑의 시작은 '산불예방' 입니다 서귀포시는 지금 봄의 전령인 매화꽃이 피어 관광객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제 산의 정취와 고사리 채취등 풍요로움이 가득한 봄이 찾아오고 있다.그러나 주5일 근무제 확산으로 많은 사람들의 산을 찾는 즐거움 뒤에는 자칫하면 사소한 부주의로 인하여 「산불」이라는 재난이 뒤 따를 수 있다.2007년 전국 산불발생 건수가 418건으로 산림피해 면적은 230㏊에 달하고 있으며 산불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193건(46%), 밭두렁 소각 92건(22%), 기타 133건(32%)으로 주민들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한 실정이다.서귀포시는 산불 없는 해 정착을 산불감시초소(65개소)를 운영, 입산통제구역(73개소, 10,299㏊)을 지정하고 진화장비 확충 등 민, 관, 군이 비상연락 체계를 구축 초동진화 태세에 만전을 기하고 순산조를 편성 산불취약지 순찰등 다양한 산불방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또한, 산불도 태풍, 홍수 등과 같은 국가적 재앙으로 인식되고 있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제주의 아름다운 숲을 지키기 위해 도민들의 사랑과 관심으로 “산불조심”을 생활화 하지 않으면 안된다.신경제 혁명의 해 원년을 맞이하여 우리 모두가
우리나라 국보 1호인 숭례문이 한 사람의 방화로 완전히 전소된 화재사건이 난지도 벌써 한달이 지났다. 우리나라를 상징하던 숭례문 화재사건은 그 상징성만으로도 국민 모두에게 엄청난 상실감을 안겨주었고 전소된 숭례문 앞에는 오늘도 전국 각지에서 모여든 수많은 추모 인파가 끊이질 않고 있다. 또한, 그 화재사건 이후로 문화재에 대하여 관심을 갖는 국민들이 많아졌다. 사실 그 동안 우리들 스스로가 우리의 문화재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조금은 부족했었다는 것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이제부터라도 문화유산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갖게 된 것으로 그나마 위안을 가지고 이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앞으로 우리지역의 문화재와 유적에 대해서도 많은 관심과 애정을 쏟아야 할 것이다. 우리 제주에도 우리 조상들의 얼과 혼이 담긴 관덕정과 제주목관아를 비롯한 소중한 문화재와 유적지가 많이 있다. 우리 자치도에서는 관덕정과 제주목관아에 수대의 소화기를 비치하고 소화전, CCTV 등 여러 가지 방화설비를 갖추는 것은 물론 관내 소방서와 합동으로 문화재 화재에 대비한 실제 소방훈련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더불어 문화재에 대한 화재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하여 소화방법, 소화요령 등
마을제(이사제,포제등)를 지내는 것은 새삼스럽게 설명을하지않아도 누구나 이해를 하게될 것이다 마을제의 의미라면 마을에서 제를 올리고 마을의 무사안녕을 비는 제(祀)라고보면 이해가 갈 것이다 도내 모든마을에는 음력 정월 초하루가지나면 초정일(첫정일)또는 초해일(첫해일)에 마을제를 봉행하곤하는데 초정일에 마을제(이사제,포제등)를 올리는곳이 많은것도 사실이다 마을에 따라서는 정월 초닷새날 해신제를 지내기도하며 모든제사가 마을간에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세시풍속인 것이다 일제강점기에는 일체 이런일들을 하지못하게 통제를 하였지만 오늘날에는 우리문화로 점점 발전되어지고 있는것은 매우 고무적인일이기도하다 지난 2월16일(17일 자시)저녁에는 도내 많은마을들이 마을자체적으로 이사제를 봉행했다 마을제를 올리는 순서도 마을간에따라 다소 차이는 있으나 거의 비슷한것도 공통점이라하겠다 사전에 마을별로 제관들을비롯한 종사자들을 정하고 모든제관들이 3일전부터 입제에 들어가게되면 마을입구에 금줄을 메고 마을을은 마을제올리는데 정성을 드리게된다 또한 마을간에 따라서는 제관수를 6제관, 12제관, 16제관 등 마을별로 달라지기도한다 뿐만아니라 마을에따라서는 성씨분포가 많은 성씨순으로 제관을
기후변화가 지구촌 최대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한라산을 중심으로 도 전역에 분포된 숲은 우리의 소중한 자산이며 자원이다. 제주섬을 지켜주는 자연환경의 원천이다. 나무를 심고 자원을 보호하며 지켜나가는 노력 또한 우리 다함께 해야 한다. 제주의 숲은 지구촌 보물섬으로 인정을 받을 만큼 아름답고 다양한 생물자원이 분포되고 있음을 세계가 인정하고 있다. 2002년 생물권보전지역지정, 2005년 세계평화의 섬 지정, 2007년 세계자연유산 등재가 말해주고 있듯이 소중한 자원이며 자산이다. 천혜의 소중한 산림자원을 자연의 힘과 인간의 지혜로 보호하며 지켜 나가야 한다. 첫째 산불예방으로 산림자원을 지키는 일이다. 전국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와 산불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건조기에 산불발생이 우려되어 산불방지 중점기간을 설정하고 산불예방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산불이 발생하면 10년, 20년, 50년 이상 정성 것 가꿔온 울창한 산림자원의 순간에 잿더미로 소실되고 만다. 이는 엄청난 자원 손실뿐만 아니라 제주자연환경에 막대한 재앙과 원상회복이 어렵기 때문이다. 제주특별자치도, 행정시, 읍면동에서는 감시원을 취약지에 배치하여 감사활동 및
정월대보름들불축제를 아끼고 성원해 주시는 도민과 관광객 여러분 ! 큰 기대감 속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새별오름에서 열린 2008 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아쉬움 속에 막을 내렸습니다. 순조롭게 진행되던 정월대보름들불축제가 마지막 날인 23일 심한 강풍으로 인해 끝내 축제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소원기원 불놓기를 실행하지 못함으로써 축제장을 찾은 도민과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했습니다. 우리 시에서는 축제장을 찾은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실망을 안겨드리지 않기 위해 세밀한 방재 대책을 세우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해 보았으나 워낙 바람이 강해 만에 하나 빚어질 지도 모를 산불과 인명피해 등의 사고를 우려해 불놓기 행사를 연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을 세웠던 만큼 당시 결정을 아쉽지만 올바른 선택이었다고 생각하면서 멀리에서 내방하신 관광객과 도민들에게 아쉬움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서는 축제를 주최한 시장으로서 죄송한 말씀을 드리면서, 못 다한 소원기원 불놓기 행사를 오는 3월1일 속개하여 성원에 보답하겠습니다. 오는 3월1일 오후 4시부터 속개될 2008제주정월대보름들불축제의 ‘소원기원 불놓기 행사
‘도민감동’을 위한 공무원들의 성찰 과즉물탄개(過則勿憚改), ‘잘못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라’라는 말이 있다. 흔히 사람들은 잘못을 하면, 그 잘못을 은폐하거나 방어하려는 데 급급한 경우가 많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작건, 크건 간에 자기가 옳다고 주장하면서 공방을 벌이고 있지 않은가. 자기 잘못을 시인하지 못한 탓일 것이다.이제 곧 새 정부가 탄생하면서 국민들이 잘 살 수 있는 경제발전과 교육개혁 등 많은 논의를 하고 있다. 우리 도에서도 신경제 혁명을 역점시책으로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도민 감동을 위하여 전화 하나로 모든 민원을 처리 할 수 있는 ‘760-1472’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화친절도 조사를 해서 전화응대 불친절 공무원 ‘삼진 아웃제’를 시행하는 등 많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공보관실 역시 자기 성찰을 위하여 도정홍보 지원과 사진촬영, 행사문 작성, 회의실 운영 등 지원되는 각종 업무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파악하고 현재 내부고객인 공무원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그 실태를 파악해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만족도는 72.1점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울러 많은 주문사항도 쏟아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