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국민의 절대적인 지지속에 경제대통령, 희망대통령, 이명박 대통령께서 17대 대통령 취임과 이명박 호가 대장정이 닻을 올려 출범함을 100만 내외 제주도민과 4·3희생자 유족 일동은 뜨거운 마음으로 축하와 성원을 보냅니다.
임기 내내 대통령께서 옥체건안 하시고 실용주의 호가 순조로운 항해와 국태민안, 국민통합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세계 속에 대한민국으로 우뚝 서고 만사형통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대한민국의 희망 대통령님!
지난해 3월 2일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한나라당 예비 대통령후보 자격으로 최초 제주4·3평화공원을 방문하셨습니다.
이에 제주4·3희생자유족회 임원 및 운영위원 20명은 제주4·3평화공원에 참석하여 이명박 예비대통령 후보를 열열히 환영하며 맞이하였습니다.
그리고 위령제단 앞 계단에서 기념촬영을 마치고 저희 유족들은 대통령 후보에 당선되고 대통령 당선을 기원하며 박수를 보냈습니다.
또한 참석한 기자의 인터뷰에 제주4·3은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은 잘 진행되고 있으며 4·3대한 평가는 제대로 되어 있으며 역사적 평가는 어느당이 집권했다고 해서 바뀌지 않는다고 말씀하신 것을 지금도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왠 날벼락 입니까?
지난달 1월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 4·3위원회 폐지론과 한나라당 국회의원 130인이 제주4·3위원회 폐지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는 상황이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격분한 유족회는 한나라당 제주도당 당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궐기대회 개최 4월 총선에 제주지역 한나라당 후보 낙선 운동 4·3 60주년 위령제 불참 등을 선언하였으며 임원들이 2번에 걸쳐 국회를 방문 제주4·3위원회 촌지 당위성을 건의문과 진성서 등으로 호소하였습니다.
국회는 제주도민이 정서를 감 잡았는지 여·야 대표 6자 회담에서 긴급 처방으로 어정쩡한 보류로 합의하다가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상당기간 존치카드를 꺼내 여론의 불씨를 잠재웠다.
국회는 4·3위원회 폐지 법안을 철회하고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이 완전 해결될 때까지 존치 할 것을 강력히 주문한다.
존경하는 경제 대통령님!
한 달여 있으면 4·3 60주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60년 전 억울하게 희생되신 영령님들을 위무하고 한 맺힌 삶을 살아오신 유족들을 위로하여 주시옵고 갈등과 분열이 없는 도민화합과 화해와 상생이 살아 숨 쉬는 제주특별자치도와 평화의 섬 건설에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소망합니다.
구천을 헤매는 영령들께서도 화해와 상생 화합 단결하여 평화가 넘치는 4·3위령제가 봉행되기를 바라고 있을 것입니다.
다시한번 이명박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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