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다량으로 배출하는 사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 억제 및 처리실적 보고서’를 오는 2월 20일까지 제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폐기물관리법’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자는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체 처리하거나, 폐기물 처리 신고자 등에게 위탁 처리하는 경우 매년 처리실적을 보고해야 한다. 보고 대상은 ▲1일 평균 총 급식 인원 100명 이상인 집단급식소 ▲사업장 면적 200㎡ 이상인 일반음식점 및 휴게음식점 ▲‘관광진흥법’에 따른 관광숙박업소 등이다. 보고 내용은 ①사업장 현황 ②2025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및 처리량 ③폐기물 수집·운반·처리방법 ④폐기물 발생억제 실적 등이다. 보고서 제출은 제주시 생활환경과(☎728-3183)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하면 되고, 팩스(728-3159) 또는 전자메일(jhhan1214@korea.kr)로도 가능하다. ‘제주 음식물류 폐기물의 발생억제, 수집·운반 및 재활용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됨에 따라 오는 4월 1일부터는 다량배출사업자도 허가받은 수집·운반업체를 통해 음식물류 폐기물을 자원화시설로 위탁 처리할 수 있게 된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실적
제주시는 ‘2026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통합 지도·점검계획’을 수립하고, 관내 배출사업장에 대해 연중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추진한다. 이번 계획은 대기, 폐수, 폐기물 등 분야별로 분산되어 있던 점검체계를 통합해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는 한편 반복 위반사업장에 대한 관리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총 1,140개소로, 분야별로는 ▲대기배출시설 122개소 ▲폐수배출시설 213개소 ▲사업장폐기물 635개소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8개소 ▲기타수질오염원 75개소 ▲소음·진동 배출시설 37개소이다. 주요 추진 방향은 ▲계절·기상 여건을 고려한 취약시기별 집중점검 ▲업종별 배출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점검 ▲반복 위반 및 민원 다발사업장 우선관리 ▲사전 안내·계도를 병행한 예방 중심 점검 등이다. 또한 제주시는 유관부서·관계기관과의 합동점검을 확대하고, 드론과 유해대기 측정차량 등 첨단 감시장비를 활용하는 동시에 배출시설 통합관리 플랫폼을 연계해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지도와 기술지원을 병행해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 강화를 유도하고,
제주시는 ‘2035 탄소중립(Net-Zero) 사회’ 실현을 위해 일상 속 온실가스 감축 실천 방안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녹색생활 실천 확산을 위해 가정과 상업용 건물의 에너지 사용량 절감 또는 승용·승합 자동차의 주행거리 감축 실적에 따라 시민에게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2009년 도입된 이후 시민들의 높은 관심 속에 참여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2025년 12월 말 기준 제주시 가입자 수는 8만 4,637명에 달한다. 인센티브는 자동차 분야의 경우 현금으로 지급되며, 에너지 분야는 현금·탐나는전·그린카드 포인트 중에서 선택하거나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을 통한 기부를 선택할 수 있다. 특히 기부 방식은 온실가스 감축 노력이 지역사회의 나눔으로 환원된다는 점에서 탄소중립 실천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분야별 누리집 또는 방문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에너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누리집(cpoint.or.kr) 온라인 가입이나 관할 읍·면·동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가입 시 전기·상수도·가스 요금 고지서의 고객번호가 필요하며, 공동
제주시는 2026년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을 신청한 126개 업체를 대상으로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 제출을 안내했다.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도심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운영되는 제도다. 연면적 1,000㎡ 이상 시설물을 소유한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교통량 감축활동에 참여하면, 이행 실적에 따라 교통유발부담금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감축 활동은 주차수요 관리, 대중교통 이용촉진 등 7개 항목 1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참여업체는 ‘교통량 감축 이행실태 보고서’와 이행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매년 2월과 8월에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자료를 바탕으로 이행실적을 평가하며, 결과에 따라 10월 부과 예정인 2026년분 교통유발부담금을 10%에서 최대 90%까지 감면받을 수 있다. 상반기 접수 기간은 2월 20일까지이며, 보고서는 제주시 교통행정과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시는 참여업체의 프로그램 이행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134개 업체가 감축 활동에 참여해 교통유발부담금 12억 8,400만 원을 감면받은 바 있다. 오봉식 교통행정과장은 “교통량 감축 프로그램은 민간 참여로 도심 교통혼잡
제주시는 ‘2026 제주들불축제’ 행사장 내 상생장터(소상공인 홍보관) 운영을 위해 총 50개 업체를 모집한다. 이번 상생장터는 축제 방문객에게는 지역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소상공인에게는 현장 홍보와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로컬스낵 ▲디저트·음료 ▲화장품 ▲생활용품(소품) ▲펫(반려동물) 등 5개 테마로, 테마별 10개 업체 내외를 선발한다. 테마별 업체 수는 신청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2025년 12월 기준 제주특별자치도 내 사업장을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전 품목을 시중 가격 대비 20% 이상 할인 판매할 수 있어야 한다. 다만, 제주시 감귤유통과가 운영하는 농수특산품 홍보관과는 중복 신청이 불가하며, 중복 신청이 확인될 경우 선정이 취소될 수 있다. 신청은 2월 11일(수) 오후 6시까지 제주시 경제소상공인과 또는 각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이메일(woawoa0301@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은 선정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로 진행되며, 업체가 지정한 주력품목의 할인율과 할인금액 등을 중심으로 평가한다. 골목형상점가, 사회적경제기업, 로컬크리에이터, 청
제주시는 지난 4일 제주도농아복지관에서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개최하고, 복지관 이용자·관계자들의 현장 의견을 듣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2월 3일‘한국수어의 날’을 맞아 제주도농아복지관을 이용하는 청각장애인들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실효성 있는 장애인 복지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제주도농아복지관 이용자 5명이 참석해 생활과 밀접한 다양한 건의 사항을 허심탄회하게 전달했으며, 주요 의견으로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보청기 소모품 교체 및 유지 비용 지원, ▲장애유형별 맞춤형 직무 개발 및 취업지원, ▲농아인복지관 이용 시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교통편의 개선 등이 제안됐다. 특히, 이 날 간담회에 참석한 한 이용자는“시장님과 직접 얼굴을 마주해, 수어로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뜻깊다. 농아인들의 일상이 조금 더 편리해질 수 있도록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각장애인분들이 일상에서 겪는 불편과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깊이 공감한다”며“건의해 주신 말씀을 가볍게 여기지 않고 책임감 있게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주특별자치도가 ‘날 베롱 땅 움짝, 봄이 들썩’을 주제로 사흘간 펼쳐진 ‘2026 병오년 탐라국 입춘굿’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제주민예총(이사장 송맹석)이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도민과 관광객 1만여 명이 참여했다. 입춘을 맞은 4일 관덕정 광장에서는 농경신과 마을 수호신에게 한 해 풍요를 기원하는 ‘초감제’가 봉행됐다. 제주 고유의 가면극 ‘입춘굿 탈놀이’와 ‘입춘대동’ 행사도 펼쳐졌다. 제주의 1만 8,000 신을 모시는 초감제에 참여한 도민과 관광객들은 풍요로운 한 해를 기원했다. 이어 전국에서 유일하게 입춘굿과 함께 연행되는 제주 고유 가면극 ‘입춘굿 탈놀이’가 펼쳐졌다. 풍자와 해학이 넘치는 탈놀이를 통해 한 해의 액운을 몰아내고 새봄의 활력을 함께 느꼈다. 행사는 신과 인간, 도민과 관광객이 모두 하나돼 어우러지는 ‘입춘대동(立春大同)’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참석자들은 함께 춤추고 음식을 나누며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대동놀이로 올해 탐라국 입춘굿을 마무리했다. 올해 탐라국 입춘굿은 2일 도내 주요 관공서 등에서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춘경문굿’으로 시작됐다. 이어 풍농을 기원하는 유교식 제례 ‘세경제’, 모의 농경의례를 재현
대전·경산 등 전국 과거사 희생자 유족회장들이 제주를 찾아 “제주가 이뤄낸 성과를 전국으로 확산해달라”고 요청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3일 오후 도지사 집무실에서 대전·경산 등 전국 과거사 희생자 유족 회장단과 차담회를 열고, 오는 26일 제3기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화위) 출범을 앞두고 도외 유해 발굴 및 신원 확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차담회에는 정명호 한국전쟁전후민간인희생자유족회장, 전미경 대전 산내사건희생자유족회장, 나정태 경산 코발트광산희생자유족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과 경산 유족회장들은 이날 자신들의 지역에서 발굴된 유해 중 제주 출신 희생자 5명이 70여년 만에 고향으로 돌아오는 봉환식에 참석하기 위해 제주를 찾았다. 특히 이번 방문은 고령의 유족들이 “마지막 기회”라고 호소하는 절박한 상황에서 이뤄졌다. 제주 4·3이 오랜 시간 도민·지자체·국가의 협력 속에서 제도적 성과를 만들어온 만큼, 이 경험이 더 이상 특정 지역의 성과로 남아서는 안 된다는 절실함이 담겼다. 정명호 회장은 “유족들이 너무 연로해 자고 나면 몇 분이 돌아가시고, 유족들의 심적 고통이 크다”며 “이번이 마지막 기회(3기 진화위 출범)라고 생각한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4일 제주시 이도패션거리와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을 잇달아 찾으며 새해 4번째 민생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장애인의 자립 기반인 일자리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해 10월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된 이도패션거리를 방문해 김은희 상인회장을 비롯한 상인들과 만나 현장의 건의와 애로사항을 들었다. 김은희 상인회장은 도내 골목형 상점가 확대를 위한 도정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김 회장은 “이도패션거리에 걸맞은 특색 있는 거리가 조성된다면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이곳을 찾게 될 것”이라며, “골목형 상점가 특성화 사업이 도내 전역으로 확산돼 지역 상권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상인들은 ▲역량 있는 젊은 사업가 발굴 ▲골목형 상점가 지원 확대 ▲가로등 설치 ▲보행로 개선 등 상권 환경 정비를 위한 구체적 방안을 건의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도패션거리가 골목형 상점가 지정 이후 매출이 20% 이상 상승하는 등 긍정적인 성과를 확인했다”며, “이 일대가 패션거리에 걸맞은 디자인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와의 협업 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제주의 고등학생들이 졸업 후 일자리를 찾아 섬을 떠나지 않고, 고향에서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4일 오후 2시 탐라홀에서 제주대학교, 두산에너빌리티, 제주에너지공사,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와 「제주형 협약고등학교(에너지 분야)」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의 지역 정주 기반 인재 양성 정책 기조에 맞춰, 학교가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기업은 이를 채용·육성해 제주에 정착시키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형 협약고등학교」는 지역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도와 교육청, 대학, 기업이 각자의 자원을 모아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모델이다. 도와 교육청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를 「제주형 협약고등학교」로 지정하고,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에너지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학생들은 신재생에너지 설비 교육과 전기기능사 등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갖추게 되며, 졸업 후에는 제주 지역 기업 취업 또는 대학 진학을 통해 전문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다. 협약식에는 오영훈 지사, 김광수 제주도교육
골프동호회 호랑이회(회장 김광호) 회원일동은 최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을 방문해 이웃사랑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도움이 필요한 제주지역 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광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지역사회에 작은 온기를 전하고자 나눔에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따라 투명하게 관리되며, 전액 제주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제주도 항운노동조합(위원장 박남진)은 최근 제주도청을 방문해 도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성금 500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제주도 항운노동조합 조합원들이 지역사회 나눔에 동참하고자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제주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남진 위원장은 “조합원 한 사람 한 사람의 마음을 모아 준비한 성금이 도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노동조합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도 항운노동조합은 지난해 1월에도 성금 500만 원을 기탁하는 등 꾸준한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