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2일(화) 애향운동장에서 열린 ‘제4회 제주시 노인회장배 그라운드 골프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사)대한노인회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지회가 주최했으며, 읍·면·동 대표선수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가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선·화합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대회사, 격려사가 이어졌으며, 김 시장은 축사 후 직접 시타를 진행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대회에는 단체전 8개 팀과 개인전 40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한 실력을 선보이며, 화합과 건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2일(화)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5 이루미 시책개발팀 제안시책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발표회에서 이루미 시책개발팀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독립청년 생필품 지원, ▲취약계층 무료 세탁 서비스, ▲도서관 서가 지도 출력 서비스, ▲버스정류장 도움벨 도입, ▲공중‧개방화장실 정보 제공 등 5건의 생활편의‧복지 시책을 제안했다. 아울러 생활편의‧복지 외에도 ▲간조‧만조 안내 전광판, ▲드론 기반 행정효율화 사업, ▲도심지 분전함 공공디자인 등 3건의 스마트 안전‧환경 혁신 시책도 제시되었다. 이날 제안된 시책들은 발표회 토론 내용을 기반으로, 내년도 예산 편성과 세부 실행계획 수립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제주시 이루미는 시책개발팀은 7~9급 젊은 공무원으로 이루어진 시책 연구모임으로, ‘15년부터 현재까지 총 189건의 시책을 제안해, 이 중 68건을 실행 시책으로 구현한 바 있다.
제주시는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지난 30일과 31일 이틀간 조천읍사무소에서 법인 설립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주민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이 스스로 사업을 운영할 수 있도록 법인 설립 절차, 사회적경제기업의 개념과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전문가 강의, 사례 공유, 토론, 질의응답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으며, 주민들은 현장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한 학습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제주시는 오는 11월 추가 교육을 통해 마을 공동체와 자원 활용 방안에 대한 주민 이해도를 높이고, 사업 실행 능력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조천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총사업비 150억 원을 투입해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조천리 일원 커뮤니티센터 조성, ▲중심지 및 배후마을 대상 복합 프로그램 운영 등이 포함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주민 스스로 사업의 주체로 성장하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 가능한 농촌 활성화를 위해 수요 중심의 교육과 컨설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4·3특별위원회(위원장 하성용)는 29일 오후 3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주4·3희생자유족회 제주시지부회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유족들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하고,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이 자리에는 4·3특별위원회 하성용 위원장과 김기환 부위원장, 강성의, 현지홍 위원이 참석했다. 또한 4·3유족회 제주시지부회 측에서는 김대욱 회장, 현영화 역대회장, 강상옥 상임부회장, 고을용 조천지회장, 김익중 중부지회장, 김홍수 서부지회장, 변일권 애월지회장, 장임학 한경지회장 등이 함께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4·3유족회 제주시지부회 임원진은 4·3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며, 4·3특별위원회가 앞으로 4·3의 진실 규명과 명예 회복을 위해 더욱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하성용 위원장은 “오늘 간담회는 유족들의 소중한 의견을 경청하여 4·3특위 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자리”라며, “여러 현안 중에서도 우선적으로 해결 가능한 문제부터 신속히 해결하고, 유족들의 아픔을 치유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도내 12개 해수욕장이 8월 31일 폐장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기후변화 대응 조기개장과 ‘삼무(三無) 해수욕장’ 정책 추진으로 방문객 31만 명 증가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에 따른 이른 무더위와 관광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장 시기를 앞당긴 효과가 컸다. 그 결과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은 144만 8,500명으로, 전년 대비 27% 늘었다.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조 3,010억 원의 역대 최대 2026년 국비 확보와 지역 경기 상승세를 언급하며 “제주도가 추진하는 여러 정책이 이재명 정부 정책과 부합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1일 오전 8시 30분 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9월 소통과 공감의 날’ 행사에서 “국비 확보 성과는 부처와 국회를 발로 뛰며 설득해온 노력의 결실이자, 제주도가 추진하는 정책이 정부 기조와 맞물리며 만들어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9월부터 본격화되는 하반기 주요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직원들의 화합을 다지고 동기부여를 위해 마련됐다.
아시아태평양 21개국 중소기업 장관과 기업인들이 중소기업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1일 제주에서 막을 올렸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부터 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제주)에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회원국 대표단과 기업인 등 5,000여 명이 참석해 중소기업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 전략을 주제로 신기술 기반 혁신, 스마트 정책, 연결성 강화 등 3대 의제를 집중 논의한다. 개막 첫 순서로 이날 ICC 제주 한라홀에서 열린 ‘APEC 중소기업 혁신포럼’에서는 ‘중소기업 디지털 전환의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국제기구와 회원국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다. 강석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은 환영사에서 “제주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이 중소기업의 혁신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중소기업이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함께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개회식 축사에서 제주의 ‘인공지능(AI)·디지털 대전환’ 로드맵과 성과를 소개하며 디지털 플랫폼 도시로의 혁신 의지를 피력했
아시아태평양지역 창업가와 투자자, 혁신기관 관계자 300여 명이 제주에 모여 글로벌 스타트업 협력과 창업 생태계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일 제주부영호텔에서 ‘2025 창업가 네트워킹 컨퍼런스 <JOIN 2025> with APEC’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중소기업장관회의와 연계해 국제 창업 교류의 장으로 의미를 더했다. 개회식에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관계자, 중소벤처기업부, 국내외 혁신기관 및 창업가, 투자자 등이 참석했으며, 스타트업과 글로벌 파트너가 함께 성장 방안을 모색하는 네트워킹의 장이 펼쳐졌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대한민국 대표 관광도시에서 기업하기 좋은 곳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2035 탄소중립을 목표로 재생에너지·그린수소 전환 등 에너지 기반 신산업을 적극 추진하고, 인공지능(AI)·디지털 전환 로드맵에 따라 현금 없는 사회 구현을 위한 소비 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제주형 창업 지원 정책을 통해 상장기업을 20개 이상 육성하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기업, 학계가 함께 하는 미래 모빌리티 협의체 ‘NUMA(Next Urban Mobility Alliance)’에 합류해 인공지능 기반 교통 혁신과 스마트시티 전환을 위한 공동 협력에 나선다. 제주도는 1일 오전 서울 워커힐 호텔에서 열린 ‘NUMA 출범식’에 참여해 인공지능(AI) 기술기반 교통문제 해결, 자율주행 실현, 인공지능(AI) 모빌리티 확산을 통한 스마트시티 전환 등을 위한 민·관·연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NUMA는 기술 실증과 정책 연계를 동시에 추진하는 민·관·연 협의체로,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실현을 목표로 한다. NUMA는 지역 간 교통 격차와 사회적·신체적 교통 약자 이동 문제처럼 여전히 풀리지 않는 사회적 과제를 기업의 혁신과 정부 정책, 학계의 전문성이 조화롭게 맞물려야 해결할 수 있다는 인식에서 비롯됐다. 향후 NUMA는 ▲지역 교통의 인공지능(AI) 전환 및 교통문제 해결 ▲미래 모빌리티 디바이스를 활용한 자율주행 추진 ▲인공지능(AI) 모빌리티와 도시 인프라 연계를 통한 스마트시티 전환 등을 위해 단계별로 협업을 확대할 계획
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은 지난 29일, 제주시농협하나로마트 오라점에서 하나로마트 공익기금 3천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제주시농협에서 올해 하나로마트 수익금으로 마련한 것으로, 제주시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오늘 전달된 기금은 제주시농협이 지향하는 '함께 만들어가는 건강한 지역사회'의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단기적인 성과를 넘어, 지역 공동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든든한 뿌리가 되어 늘 함께하는 제주시농협이 되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농협은 24년 2월 임직원 성금 모금 및 하나로마트 공익기금으로 총 1억원을 기탁하며 나눔명문기업 12호에 가입한 바 있으며, 매년 사회복지시설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도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지난 8월 28일(목), 원도심 명동로·이중섭로 일원에서 시민 의식 전환과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 안전한 서귀포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통문화개선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원도심 문화페스티벌이 열리기 전, 시민과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서귀포시를 비롯해 도로교통공단, 서귀포경찰서, 자치경찰단(서귀포지역경찰대), 정방동 자생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함께 참여했으며, ▲ 음주운전 예방 ▲ 횡단보도 준수 ▲전 좌석 안전띠 착용 ▲ 6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 안내 등 4대 분야를 중심으로 집중 홍보가 이루어졌다. 특히 운전자들에게는 “음주운전은 범죄”라는 경각심과 안전띠 착용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보행자들에게는 무단횡단 금지와 안전한 건널목 보행법 등을 알리며 적극적인 실천을 당부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올바른 교통문화가 생활 속에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9월 1일부터 9월 22일까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대상은 2025년 상반기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033필지로,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결정됐다.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https://www.realtyprice.kr)를 통해 개별공시지가를 열람하고 의견제출을 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은 감정평가사의 재검토와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2025년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취득세,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 부과의 중요한 자료인 만큼 반드시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의견을 제출해 주시길 바란다”며,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 운영을 통해 정확하고 투명한 토지 가격 산정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사항은 서귀포시청 종합민원실 지가관리팀(☎ 064–760–2142~6)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