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고물가 등 어려운 경영 여건 속에서도 착한가격을 유지하며 물가안정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인센티브 물품을 지원한다. 착한가격업소는 매년 상·하반기에 개인서비스 사업에 대해 가격·품질·위생 등 일정기준을 충족하고 현지실사 및 평가 등을 통해 지정되는 업소로써 현재 서귀포시 관내에 97개소가 지정돼 있다. 서귀포시에서는 '25년 상반기 착한가격업소 인센티브 물품으로 탐나는전 상품권을 업체당 20만원씩 지원하여 신규업소 참여확대 분위기 조성과 기존 업체의 경영부담 완화 및 지역물가 안정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업소에 대해서는 도 인센티브 지원으로 공공요금(연 최대 100만원), 상수도 사용료(매월 최대 55톤 감면지원), 맞춤형 물품, 방역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방선엽 서귀포시 경제일자리과장은“지속적인 내수부진과 고물가 시대에도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착한가격업소에 대해 애로사항 및 지원확대에 대해 적극적으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새로운 여행수요 촉진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가성비 높은 제주관광 만들기」 수용태세 점검 회의를 지난 10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각 분야별 관광 수용태세를 점검하고, 관광객 증가에 대비하여 적정요금 받기와 친절서비스 추진으로 관광 이미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 등이 논의되었다. 먼저 서귀포시에서는 앞으로 축제 개최 시 음식 부스 참여업체와 가격 관련 불공정 행위 금지를 위한 사전협의를 실시하고 부스 내외부에 가격 공지 및 견본 이미지 게시 등으로 축제 바가지 문제를 사전에 적극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하여 4. 26. ~ 4. 27. 양일간 열리는 한라산 청정 고사리축제는 남원읍과 주관단체 협업으로 음식‧음료 등 가격 인하가 결정되어 축제 참가자들이 기분좋은 가성비가 높은 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외식업 가격 인하 동참 유도와 착한 가격업소 확대 추진을 위해 위생관리과 ‧ 경제일자리과 ‧ 읍면동 등 관련 부서간 협업 추진으로 더욱 많은 업체가 가격 인하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그리고 기분좋게 관광할 수 있는 서귀포시를 조성하기 위하여 공영 관광지에서는 우산 무료 대여‧무료 물품 보관 서비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는 사업비 146백만원을 투입하여 서귀포자연휴양림 내 숲길산책로 4.9km 구간의 노후화된 야자매트를 교체하여 이용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숲길산책로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자연휴양림 숲길 산책로는 한라산 산림휴양길 3코스와 연계되어 많은 이용객들이 애용하지만 노후된 야자매트로 이용객들의 안전사고발생이 우려되었다. 이번 공사를 통해 휴양림 내 보행환경을 더욱 안전하게 개선하여 이용객들이 편안하게 숲속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공사가 진행되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는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하여 일부 구간을 통제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용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숲길 산책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공사가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공사기간 중 일부 구간 통제에 대한 이용객들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임업인의 경영 안정과 임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림소득분야 보조사업은 서귀포 관내 단기소득 임산물을 생산하는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를 지원하여 임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청대상 사업은 임산물생산단지규모화(하우스시설, 표고배지, 종균 등),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생산장비, 동력운반차 등),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저장·건조시설, 세절기 등), 임산물 생산 및 유통 지원(운송비 및 고사리 종근 구입비),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 등),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임산물 포장재 등)으로, 총 6개 분야에 총 사업비 304백만원을 지원한다. 2025년 보조사업 신청을 1월, 2월 2차에 걸쳐 받은 결과, 임산물생산단지 규모화 사업 11개소·103백만원, 임산물 생산기반 조성사업 5개소· 9백만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사업 5개소·26백만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사업 5개소·70백만원,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 1개소·499천원, 임산물 생산 및 유통지원 10개소·38백만원을 지원 신청하였고, 이에 대해 서류 심사와 적격성 검토 등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5 APEC 국제회의가 5월 3일(토) ~ 16일(금) 제주 분산 개최됨에 따라 서귀포시 방문객 증가를 대비해 주요 행사지 등에 위치한 공중화장실에 대하여 관리 부서별로 4월 21일부터 특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관내 공중화장실 400개소에 대해서는 주 1회 이상 수시 점검을 실시하고 행사장 인근 35개소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는 5월 1일부터 매일 점검 및 관리부서 비상연락망을 운영하여 방문객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관리 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관내 관광지, 공원, 오름, 전망대, 올레길, 터미널, 휴게소 등 시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승지 및 다중이용시설 공중화장실이며, 그 중에서도 특별점검 대상은 문화관광 및 투어 등 부대 프로그램 행사지 인근 공중화장실이다. 점검 내용은 화장실 내·외부 대․소변기, 세면대, 바닥 등의 청결상태와 휴지, 비누 등의 편의용품 비치 여부, 시설물 파손 여부 등이다. 서귀포시 기후환경과(과장 진은숙)는 “방문객들이 화장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이용객들 또한 화장실을 깨끗하게 사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2025년 지방세수 목표액 2,774억 원 달성과 읍면동과의 세정 협업체계를 유지하기 위한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정업무 평가는 지방세정 업무 전반에 대한 실적을 종합적으로 점검·평가하는 방식으로, 서귀포시 관내 17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이를 통해 서귀포시 세무부서와 읍면동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효율적인 세정 운영과 지방세 징수율 제고를 도모할 계획이다. 평가 항목은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납세홍보 및 시책 참여도 ▲납세편의 시책 추진실적 등으로 구성되며, 총 4개 분야, 몇 17개 항목의 성과를 기반으로 평가가 이루어진다. 지방세 세입 규모를 고려하여 읍면과 동을 두 개 그룹으로 구분해 평가함으로써 형평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방침이다 시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반기별로 최우수, 우수, 장려 읍면동을 선정해 표창과 함께 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경기 침체 등으로 지방세입 여건이 녹록지 않지만, 지방세정 종합평가를 통해 읍면동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여 세입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올해 목표액 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시장 오순문)는 지난 11일 명동로 거리에서 공직자 기타동호회 ‘퐁낭’과 밴드동호회 ‘메아리’가 함께하는 버스킹 공연을 개최했다. 특히, 이번 버스킹은 지난 3월 28일 열린 첫 공연에 이어 두 번째 행사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을 위한 자율 모금 캠페인도 함께 진행되어 공연의 감동을 나눔으로 이어갔다. 이 날 모인 모금액은 산불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4월 25일에는 서귀포시청 동호회와 청소년 동아리 등이 참여하는 ‘서귀포시 버스킹 페스티벌’을 천지연 야외공연장에서 개최해, 세대가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통해 보다 많은 시민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이 날 참가팀은 시청 기타동호회 ‘퐁낭’, 밴드동호회 ‘메아리’, 서귀포중학교 밴드동아리 ‘스마일(smile)’,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댄스동아리 ‘위티(witty)’ 및 제주실용음악학원 전공생 밴드다. 서귀포중학교 밴드동아리 ‘스마일(smile)’은 2020년부터 각종 지역 축제와 공연 행사, 2024년 서귀포시 새연교콘서트에도 참가한 팀으로 선생님과 제자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팀이라는 점이 눈에 띈다. 그리고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댄
천원의 행복, 전자송달과 자동이체 중문동 주무관 최희주 세무 업무를 보며 느낀 점 하나. 세금 납부 기한을 놓쳐 체납되는 경우가 의외로 많다! 주된 원인은 의외로 고지서를 받지 못해 납부해야 할 세금의 존재를 모르는 것이다. 이런 민원인분들의 불편함을 줄이고 세액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는 지방세 전자 송달과 자동이체 서비스가 있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자송달 또는 자동이체를 신청할 경우 정기분에 한하여 과세 건당 500원이 세액공제된다. 천원이다. 꼭 하시라. 게다가 체납관련으로 저와 통화할 일이 없고, 고지서를 못받아 체납될 위험도 없다. 전자 송달은 매번 받던 종이 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앱 또는 이메일로 고지 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정기분·수시분 등록면허세와 자동차세, 재산세, 주민세(개인분), 자동차세 연납분을 대상으로 고지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으로는 시청 세무과,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신청하거나,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폰 간편결제앱(카카오페이, 네이버, 페이코), 금융앱, 카드사앱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자동이체는 계좌 또는 신용카드로 지정된 출금 날짜에 자동으로 납부되는 서비스다. 정기분·수시분 등록
제주시는 오는 6월까지 연북로 일원 7.2km에 미세먼지 저감과 도심 열섬 현상을 완화하는 ‘도시바람길숲’을 조성한다. ‘도시바람길숲’이란 산림에서 생성된 맑고 찬 공기를 도심으로 끌어들여 대기순환을 통해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 물질과 뜨거운 도시공기를 외부로 배출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2억 원(국비 6억 원, 도비 6억 원)을 투입하여 KCTV부터 번영로 교차로까지 총 7.2km 구간에 대해 추진하는 것으로 오는 6월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다. 연북로 ‘도시바람길숲’에는 기존 먼나무 가로수 사이에 느티나무, 배롱나무, 수수꽃다리 등 교목류 5종 2,156그루를 식재해 미세먼지는 저감시키고 울창한 가로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지난해 사라봉공원 2.2ha 면적에 사업비 17억 3천만 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 디딤숲’을 조성한 바 있다. 박성욱 공원녹지과장은 "연북로는 차량 통행이 많은 지역이라서 공사기간 중 불편이 예상되나,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를 부탁드린다”며, “도시바람길숲 조성을 조속히 완료하여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밝고 경쾌한 분위기의 도심 속 숲 공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개와 고양이 로드킬 사고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로드킬 사고 사체처리반’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봄·여름철은 시민들의 야외활동이 활발해지는 만큼 유기·유실 동물의 로드킬 사고가 급증하는 시기이다. 로드킬 사고가 발생하면 동물사체가 다른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거나 정서적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어 빠른 신고와 대응이 중요하다. 이에 제주시는 로드킬 신고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사건을 해결하는 ‘로드킬 사고 사체처리반’을 운영하고 있다. 처리반은 로드킬로 희생된 반려동물에 대해 ‘반려동물 등록 칩’ 내장 여부를 확인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반려동물 주인의 연락처가 확인되면 주인에게 사고 사항을 전달해 주고 있다. 로드킬 사고 신고는 가까운 읍․면사무소 및 동주민센터 또는 120 콜센터로 하면 된다. 지난해 로드킬 사고로 인한 사체처리 건수는 총 3,161건이다. 홍권성 생활환경과장은 “로드킬 발견 시 신속히 신고해 주시고, 방어운전을 통해 로드킬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의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오는 5월까지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발생 신고 공사장 206곳에 대해 저감 명령 이행 여부를 집중점검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봄철 증가하는 미세먼지와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은 올해 1월부터 3월까지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발생 신고를 한 공사장 206곳을 대상으로 제주시 환경지도과 소속 3개조 5명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인원 중 2개조 4명은 전화 및 신문고 등을 통해 접수된 민원 현장을 단속하며, 미세먼지 불법배출 감시원 1명은 특정공사 및 비산먼지 신고 공사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 내용은 ▲방음 펜스 설치 여부, ▲자동식세륜시설(이동식 살수기 포함) 가동 여부, ▲야적물질 방진덮개 사용 여부 등이며, 점검 결과 소음 발생이 심한 공사장에 대해서는 소음측정 후 규제 기준 초과 시 행정처분 할 예정이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공사장에 대한 소음 및 비산먼지 불편 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강화할 것”이라며, “관련 민원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공사 관계자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제주시는 지역 고유의 생태자원을 보존하고 지속가능한 관광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생태관광마을 육성사업을 연중 추진한다. 생태관광은 생태계가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 관광으로, 제주시에는 조천읍 선흘1리, 한경면 저지리, 구좌읍 평대리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돼 있다. 사업 추진을 위해 제주시는 선흘1리·저지리·평대리 3개 마을에 각 7,200만 원씩 총 2억 1,600만 원을 지원하고, 각 마을은 ▲지역협의체 구성·운영,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 운영,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을 진행하게 된다. 우선, 선흘1리에서는 동백동산 스탬프 투어, 모니터링을 통한 동식물 정보를 제공하는 숲편지 제작, 선흘 장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저지리에서는 주민 참여 백서향 증식사업, 향토음식 체험, 저지곶자왈 탐방, 아나바다장터 등을 운영하고, 평대리에서는 해녀에게 듣는 평대 해안과 해녀이야기, 당근 수확 체험, 돝오름·비자림 탐방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생태관광지역은 환경부에서 3년 단위로 지정하는 것으로 ▲선흘1리는 2013년 12월 최초 지정된 이래 4회 연속 재지정, ▲저지리는 2018년 1월에 최초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