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환경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환경오염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9월 29일부터 10월 14일까지 16일간 환경오염 중점감시 대상 사업장 총 47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여부, ▲악취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공사장 소음 방음시설 적정 설치 여부, ▲운영일지 작성 여부 등이다. 먼저, 연휴 기간 전인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등에 자율점검 협조공문을 발송하여 사전 주의·홍보·계도를 실시하고, 점검반은 불법 행위 발생 시 특별 단속한다.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는 자체 환경오염 상황실(☎국번없이 128 또는 064-728-3131~4)을 설치·운영해 긴급상황 발생 시 사고에 신속히 대응한다. 연휴 이후인 10월 10일부터 10월 14일까지는 환경오염 위반자에 대해 행정처분을 하고, 사업장의 정상가동을 위해 기술개선을 독려하는 등 환경오염사고 발생 재발방지 대책을 추진한다. 김은수 환경지도과장은 “길어진 연휴 기간 사업장 관리가 소홀해질 가능성이 큰 만큼 철저한 지도·감독을 통해 환경
제주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9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공중화장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연휴 기간 관광객과 시민들의 이용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화장실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관내 공중화장실 294개소를 대상으로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소독·방역 및 환기 실시 여부, ▲이용자 위생수칙 홍보 여부, ▲내·외부 청결 상태, ▲변기 등 시설물 고장 여부, ▲장애인화장실 시설 점검, ▲불법 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시설 보수와 같은 개선이 필요한 부분은 중·장기 계획을 통해 보완할 예정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에는 290개소를 점검했으며, 점검 결과에 따라 양변기 교체, 비상벨 교체, 장애인화장실 자동문 교체등 미흡한 사항들을 조치한 바 있다. 신금록 기후환경과장은 “추석 연휴 동안 많은 시민과 방문객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만큼 위생적이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개선으로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화장실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지난 9월 27일(토) 서귀포다목적체육관에서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 등 어린이와 가족 등 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3회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는 서귀포시 꿈나무 줄넘기대회는 서귀포시 교육협력플랫폼인 서귀포시와 교육지원청, (재)교육발전기금 3개 기관의 협력으로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과 가족 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서귀포시 줄넘기협회(회장 김인옥)에서 주관하여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개회식은 전년도 준우승팀인 서귀포줄세상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인사말씀 ▲선수선서 ▲기념촬영 순서로 진행되었고, 줄넘기 경기는 ▲개인전(30초 양발모아뛰기,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이중뛰기) ▲단체전(긴줄 8자마라톤, 창작 음악줄넘기) ▲2인전(2인 번갈아뛰기)로 나뉘어 치러졌다. 이후 기록에 따라 우수자(팀)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했으며, 모든 참가 선수에게 매달과 기념품도 지급되었다. 한편, 어린이들의 건강생활실천과 각종 중독(스마트폰, 게임 등) 예방을 위한 건강홍보관도 병행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신체활동 증진
서귀포시는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안전보안관, 자율방범대, 의용소방대, 주민자치경찰대 등)가 참여했으며, 명동로와 매일올레시장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원도심 일대에서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생활안전수칙 안내와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추석은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인 동시에 긴 연휴로 각종 사고 위험이 늘어나는 시기”라며,“생활 속 안전수칙을 준수하여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시는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민간단체와 함께 시민 안전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노력해 나
서귀포시는 올해 추석 연휴 귀성객과 관광객들의 서귀포 관광 불편 최소화를 위하여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연휴 기간 7일 동안 관광상황실 운영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 관광상황실은 서귀포시 관광진흥과를 총괄로 관광안내소 5개소와 제주올레안내소 7개소를 포함하여 연휴 기간 총 112명이 근무하면서 각종 관광 관련 정보를 안내하고, 여행 중 발생하는 관광 불편사항 접수 시 내용을 신속히 파악하고 즉시 조치하여 관광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9. 8. ~ 9. 30. 기간 관광사업장 사전 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테마파크업 2개소와 관광숙박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전기·가스 시설 점검을 추진한다. 전기시설과 가스차단기 등 주요 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관광객과 시민이 보다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귀성객과 관광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관광지 안내 표지판 238개소와 산책로 9개소에 대해 노후·훼손여부 현장 점검을 8. 27. ~ 9. 19. 기간 실시하고 정비가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 보수를 완료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추석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일(목)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의 제84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야곡(夜曲)>을 개최한다. 서귀포를 주제로 한 4개의 창작곡이 초연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시인과 한국 합창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작곡가들의 곡이 함께한다. 또한, 관객들이 더욱 무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연 전 시인이 직접 시 낭송을 하여 곡을 더 깊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 연주회는 3개의 주제로 나눠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첫 번째 무대는 ‘서귀포를 주제로 한 위촉곡’으로 구성이 되었고, 그 처음 곡으로 강영란 작시, 김바하 작곡의 “서귀포 야곡”이 연주된다. 해질녘 서귀포의 고즈넉한 바다를 떠올리게 하는 곡으로 ‘당신이란 시절은 나에게 곱디 고운 화양연화’라는 가사가 인상깊은 곡이다. 이후, 김순이 작시, 윤학준 작곡의 ‘외돌개’를 노래한다. 사랑하는 이를 기다리다 바위로 굳어졌다는 외돌개의 전설을 가사에 실은 곡으로, 감성적인 멜로디가 인상깊은 곡이다. 세 번째 곡은 문상금 작시, 이현철 작곡의 ‘하논’이다. 보금자리와 같은 하논의 길과 풍경, 꽃과 나무들을 노래한 곡이다. 위촉곡의 마지막 곡으로는 윤봉택 작시, 김준
서귀포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9월 29일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의 대표 프로그램‘나가 고르쿠다!’추석 특집 방송을 송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집 방송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이 특별 출연해 서귀포를 대표하는 가을 축제인 제31회 서귀포칠십리축제와 2025 문화의 달 행사를 소개하며, 10월 2일 노인의 날 기념행사에 대해서도 직접 알릴 예정이다. 더불어 명절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시민 모두가 풍요롭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내길 당부하는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시니어 앵커인 김두만, 장경심 씨가 서귀포시만의 특화된 노인 복지정책과 추석 연휴 기간 중 시민 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함께 전달할 예정이다. ‘나가 고르쿠다!’는 서귀포시가 시니어 세대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자체 기획·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남녀 시니어 앵커 2명이 뉴스 형식으로 복지 정책, 건강 정보, 생활 소식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전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한 차례 제작되어 서귀포시 공식 유튜브 채널 ‘다정다감 서귀포’를 통해 경로당 등 관내 주요 시설에 송출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추석 특집 방송이 어르신들께
서귀포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9월 30일 결정·공시하고,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시되는 개별주택가격은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건물 신·증축, 토지의 분할·합병 등 사유가 발생한 주택이 대상으로, 336호, 459억 원이며, 최고가격은 서귀동 소재 주택으로 18억 4,400만 원, 최저가격은 성산읍 소재 주택으로 2,390만 원 산정됐다. 주택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www.realtyprice.kr)에서 열람할 수 있고, 서귀포시 세무과 및 읍·면 사무소, 동주민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의가 있는 주택 소유자나 기타 이해관계인은 10월 29일까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서귀포시 세무과 및 읍·면 사무소, 동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서면(우편·팩스) 제출하면 되고, ▲인터넷(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www.realtyprice.kr)으로도 제출 가능하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주택가격에 대해서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11월 20일에 조정·공시된다. 개별주택가격 결정·공시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서귀포시 세무과로 문의하면 된다.(☏760-2353
서귀포시는 지난 27일, 제5회 제주4·3 문예백일장에서 수상한 초등학생 중 20여 명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의 제주4·3 역사를 직접 체험하는 현장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현장탐방은 제주4·3의 역사적 현장을 전문 해설사와 함께 둘러보며, 학생들이 4·3의 역사와 평화의 의미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탐방 참가자들은 안덕 지역의 무등이왓 잃어버린 마을과 큰넓궤를 시작으로 대정의 알뜨르 비행장과 섯알오름 학살터를 방문하며 제주4·3 당시의 참상을 직접 느끼고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 이어서 정방폭포에 위치한 4·3 위령비를 참배하며 제주4·3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제주4·3 문예백일장은 서귀포시와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관하며, 시·산문·그림 부문에 총 457편이 접수되는 등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현장탐방이 학생들에게 제주4·3의 역사와 평화 정신을 깊이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그 정신이 미래 세대에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서귀포시는 ‘청년들이 살고 싶은 희망의 교육도시’라는 추진 전략 아래 추진하고 있는 교육특성화 프로그램 15개 사업 및 청년지원사업 23개 사업이 현장에서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먼저 청소년 격차 없는 성장을 위한 학령별 맞춤형 교육특화사업 15개 사업에 812백만 원을 지원하여 9,710명의 학생이 참여(’25.9월기준)하고 있다. 2024년 10개 사업·708백만 원과 비교하여 12.8%의 예산을 확대하여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6개 신규사업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참여 및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중학생들의 진로탐색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4개의 신규사업은 1,351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전문가 진로특강 내:일’은 서울대 교수, AI 전문가 등 명사를 초청하여 9회·1,008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진로설계와 탐색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학교별 및 권역별 특강 등 8회를 계획하고 있다. 국제학교 학생들의 지역이해를 돕고 지역학생과의 교류를 위한 ‘서귀포와 친한 친구들’프로그램은 제주 4·3, 제주올레, 숲체험을 테마로 5회·233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지역 청소년(국제학교 포함)과 국제교류도시 청소년 48명
제주특별자치도는 25일 제주학생문화원 대강당에서 ‘2025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해 도내 보육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제주’ 실현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제주도 어린이집연합회(회장 김정연)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도의회 의장, 현길호 보건복지안전위원장, 정민구 환경도시위원장 등 주요 인사와 도내 보육인 700여 명이 참석했다. ‘신나는 아이, 행복한 부모, 보람찬 교사, 다함께 미래로 빛나는 제주’를 슬로건으로 한 이번 행사는 샌드아트와 팝페라 공연을 시작으로 보육발전 유공자 표창과 격려사가 이어지며, 보육인의 헌신을 기리고 보육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됐다. 오영훈 도지사는 격려사에서, 보육교직원들이 아이들의 웃음을 지켜온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제주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보육교직원의 처우 개선과 임금 보전, 어린이집 운영 지원을 3대 핵심 축으로 삼아 26개 사업에 총 241억 7,900만 원을 투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급식비 격차를 줄여 균등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
제주특별자치도가 26일 발생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앙부처 일부 행정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진명기 제주도 행정부지사는 27일 오전 8시 도 및 행정시 긴급회의를 소집해 중앙 행정시스템 중단에 따른 문제점을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방안을 강구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정부 전산센터 화재로 국민신문고, 청원24, 정부24, 문서24, 정보공개포털, 나라장터 등 70여 개 중앙 행정시스템이 중단된 상황이다. 제주도는 도와 행정시에서 운영 중인 총 273개 정보시스템을 대상으로 중앙시스템과의 연계 여부 및 영향 범위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27~28일 주말 동안 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서비스 지연이나 중단이 일어나거나 예상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수기 처리 및 대체 절차 등 임시 대응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29일(월)부터 행정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는 접속이 불가능한 상태지만, 제주도는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청 대표 누리집(홈페이지) 및 온라인 안내창구 등을 통해 상황을 공유하고 대체 이용방법을 실시간 공지하고 있다. 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