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국내 육성 골드키위의 수출 확대를 위해 전문단지를 육성하고, 수출경쟁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제주산 키위 수출량은 2021년 152톤에서 2024년 269톤으로 77% 증가했다. 국내 전체 수출량의 59%를 차지한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검역 기준 충족 등 체계적인 관리와 지원으로 품질 경쟁력이 높아진 결과다. 주요 수출대상국 소비자들이 당도 높은 골드키위를 선호하면서 제주도는 골드키위 비중을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은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골드키위 품종별 수출전문단지와 전문농가를 육성해 제주산 국내 육성 골드키위 수출량을 2024년 178톤에서 2028년 400톤까지 늘릴 계획이다. 성산일출봉농협을 중심으로 신품종 ‘감황’ 수출단지를 조성하고, 품질 향상을 위한 재배관리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국제적 통용 기준인 ‘글로벌 갭(Global GAP)’ 인증을 취득해 수출 안정성과 신뢰성도 강화했다. 한라골드영농조합법인과 협력해 ‘스위트골드’ 수출전문농가에 재배기술, 현장 컨설팅, 검역관리를 지원하며 국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농림축산검역본부, 농촌진흥청 온난화대응농업연구
제주특별자치도가 20일 오후 2시 제주연구원 3층 대강당에서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 재정비’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될 제4차 ‘제주특별자치도 경관계획’의 기본 방향을 점검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다. 제주도 경관계획은 경관법 제15조에 따라 5년마다 재정비하도록 의무화돼 있다. 2010년 최초 수립 후 변화하는 환경에 맞춰 재정비를 거쳐왔으며, 이번이 네 번째다. 최근 사회․환경 변화에 대응하면서도 제주 고유의 자연과 문화경관을 보전하고, 지속가능한 도시와 생활경관을 조성하기 위한 체계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중간보고회에서는 경관 기본구상과 미래상, 경관 구조 설정 등을 집중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제주의 역사, 문화‧생활, 입지‧잠재력, 주민의식 등을 기반으로 한 경관 기본구상 및 미래상 재정립 ▲권역‧축‧거점 등 공간적 구조 재편을 통한 경관 골격 강화 ▲건축물·가로·오픈스페이스·신재생에너지 등 경관요소별 관리 및 형성 가이드라인 제시 ▲고도관리방안 및 지구단위계획 지침 개정 등을 통한 실행력 강화 방안 등이다. 제주도는 올해 3월 제안서 평가를 거쳐 제주연구원을 수행기관으로 선정하고, 4월 용
제주특별자치도 설문대여성문화센터에서는 18일 오전 10시 센터 일원에서 ‘나를 찾아 드림(Dream), 미래로 Fly!’ 2025년『설문대 문화축제 한마당』을 개최한다. 설문대여성문화센터 수강생과 동아리의 재능기부 공연과 전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세대 맞춤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교육 성과를 도민과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복합 문화축제의 장이 될 것이다. 축제 슬로건인 ‘나를 찾아 드림(Dream), 미래로 Fly!’는 설문대여성문화센터를 통해 자신의 가능성을 찾고 미래로 도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센터에서 매년 5,000여 명의 도민이 200여 개의 교육과정에 참여해 자신의 꿈을 찾고 있으며, 배움의 결과를 문화축제 한마당을 통해 지역사회 재능나눔 기부로 이어가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센터 공연장(4층)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온 무용단의 식전 공연, 스템프 투어 추첨 및 1분 스피치, 김영희 장구트롯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수강생 및 동아리 회원들의 바이올린, 클라리넷, 시니어 모델, 라인댄스, 장미민요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1분 스피치 ‘나도 설문대 한마디’ 무대에서는 설문대센터의 수강생과 강사들이 직접
제주 청년들이 달리며 치안을 지킨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러닝 문화를 치안 활동에 접목한 새로운 방범 모델을 선보인다. 건강한 여가와 지역 안전을 동시에 실현하는 주민 참여형 치안 활동이다. 제주 자치경찰단은 제주지역 청년 러닝크루 ‘구보(goobo)’와 손잡고 14일부터 제주시 구도심 산지천 일대에서 ‘민간협력 치안방범순찰’ 활동을 시범 운영한다. 러닝크루 ‘구보’는 2024년 5월 출범한 지역단체로, 300여 명의 회원이 쓰담달리기(플로깅)와 안전순찰 등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자치경찰단은 러닝 문화를 치안활동에 접목해 주민 참여형 협력 방범 체계를 구축하고, 건강한 여가 활동과 지역 안전 강화를 동시에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활동 구간은 도민・관광객이 휴식공간으로 많이 찾는 산지천・임항로 등 5개 구간(1km, 3km, 5km, 7km)이다. 해당 구간의 민원 해소를 위해 자치경찰단과 함께 달리며 유대감을 형성하는 러닝크루의 활동 방식이 지역 안전 확보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자치경찰단은 ‘삼다! 구보 보안관’ 약 50명을 최초 구성해 사전 현장 교육과 활동용품을 배부하고, 주 1회 이상 야간 활동을 시작한다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오영훈)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이 공동 추진하는 ‘제주교육발전특구’가 교육부의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성과관리’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A등급)을 달성했다. 제주도와 교육청이 공동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이라는 국가적 위기에 교육으로 대응하는 첫 혁신의 장으로, 교육부가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총 132억 원의 특별교부금을 지원하며 안정적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이번 평가는 △지자체–교육청 협력 거버넌스 구축 △특별교부금 집행관리 △지자체의 지역 교육 혁신 의지 △자체 성과관리 체계 △우수사례 확산 등 5개 주요 성과지표를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협력 기반과 사업 추진의 모범사례로 꼽혔다. 제주교육발전특구는 전국 유일의 도 전역 단위 특구로, 2024년 2월 교육부의 시범지역 지정 이후 1년 만에 학교를 변화시키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가시적 성과를 보여줬다. 제주형 자율학교를 중심으로 학교별 특색 있는 교육과정이 자리잡기 시작했고, 전국 유일의 글로벌 역량학교는 외국어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소규모 학교 학생 수 증가 등 실질적 성과를 창출했다. 또한
서귀포시는 10월 28일(화요일) 오후 2시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충남대학교 명예교수 이계호 박사를 초청해‘시민 건강 아카데미’를 열고 10월 13일부터 10월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강연은 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하며 홈페이지(http://damoang.com/1028) 또는 홍보 포스터 속 QR코드를 통해 무료로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분석화학 권위자’이자‘건강전도사’로 유명한 이계호 박사는‘기본을 회복하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삶을 위한 올바른 먹거리 선택과 조리방법·생활 습관개선, 잘못 알려진 건강 상식 바로잡기, 좋은 체질을 유지하는 방법 등 실질적인 건강관리 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계호 박사는 오리건 주립대학에서 분석화학 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현재 충남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중이다. ▲tvN‘유 퀴즈 온더 블록’ ▲KBS‘아침마당’, ‘여유만만’ ▲MBN‘엄지의제왕’▲TV조선‘스타다큐 마이웨이’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건강 지식을 전파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시민 건강 아카데미가 시민들이 올바른 건강정보를 습득하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건강증진과 건강
서귀포시는 서귀포시만의 독특한 매력과 숨은 비경을 담은‘2025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수상작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수상작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공유하고, 서귀포시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오는 10. 20.(월) 서귀포시청 별관 전시실을 시작으로, 서귀포 시민문화·체육복합센터와 서귀포감귤박물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전시회에서는 사진 33점, 영상 11점 등 총 44점의 수상작이 선보이며, 각 전시 공간의 여건에 따라 전시 작품 구성은 일부 달라질 수 있다. ‘서귀포시 사진·영상 콘텐츠 공모전’은 2012년‘아름다운 서귀포 사진 공모전’으로 시작해 올해로 13회를 맞았으며, 현재까지 총 2,291명이 참가해 6,532점의 작품을 출품, 그 중 520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서귀포시의 자연, 문화, 일상의 매력을 함께 느끼고 공감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서귀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관내 호근동에 위치한 서귀포치유의 숲이 추석 연휴를 맞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가족 단위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서귀포치유의숲에는 가족과 함께하는 탐방객과 휴식을 즐기려는 도민 및 관광객들로 하루 평균 1,200명 이상이 방문하였으며, 특히 관광객 비중이 전체 방문객의 52%로, 총 3,590명이 찾은 점이 눈길을 끈다. 치유의 숲은 방문객들에게 자연과 함께하는 명상, 산책, 그리고 다양한 자연 체험 활동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어 자연의 소리와 풍경 속에서 마음의 안식을 찾는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사계절 내내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운영으로 누구나 편리하게 숲길 산책과 산림치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서귀포시 산림휴양관리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의 산림자원을 적극 활용해 방문객의 다양한 요구와 특성을 반영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회복과 지속가능성을 연결하는 웰니스 관광을 활성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도시공원을 찾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하여 주요 도시공원 및 녹지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 10월중 집중 점검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는 도시공원 66개소 및 녹지 78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 놀이시설을 포함한 주요 시설물의 안전상태를 확인하고 즉시 정비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공원 환경 조성과 안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있다. 최근에는 바다어린이공원 내 설치된 돌담이 무너져 내리는 일이 빈번함에 따라 소방안전교부세 예산(30백만원)을 투입하여 안전난간(L=65m)으로 교체하였으며, 보수가 잦았던 조합놀이대도 철거 후 바닥을 탄성포장(A=20㎡)으로 정비하여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였다. 또한, 지난 9월부터 관내 도시공원 내 어린이 놀이시설 24개소에 대한 정기점검을 통하여 태양공원, 양지공원, 희망공원의 조합놀이대 시설을 보수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도시공원 유지관리와 이용자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5년 건설·사업장폐기물 발생 사업장에 대한 적정 처리 관리 및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가운데, 올해 말까지 점검 대상 사업장 310개소의 현장 점검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9월 기준 건설·사업장폐기물 처리사업장,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당초 연초 목표 310개소 중 181개소를 점검하였다. 점검사항은 ▲보관장소 설치 기준 준수 여부 ▲사업장 내 보관기준 및 보관장소 적정 운영 여부 ▲배출자 신고 및 변경신고 적정여부 ▲올바로시스템(폐기물 종합관리 시스템) 실적입력 여부 등을 확인하였다. 서귀포시는 점검 시 「폐기물관리법」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현재까지 행정처분 및 과태료 등을 부과하였고, 사안에 따라서는 고발 또는 수사 의뢰하였다. 앞으로도 적발 사업장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주민과 환경오염 방지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현재까지 서귀포시는 점검 과정에서 위반 사항이 확인된 17개소에 대해 고발(5건), 수사의뢰(7건), 과태료 부과(5건)의 조치를 취하였고 특히, 고발한 5건 중 4건에 대해서는 조치명령 처분도 명하였다. 주요 위반사항으로는 폐기물 부적정 보관(7건), 올바로시스템 관리대장 미작성(2건), 폐기물
서귀포시는 올해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한 운전자를 대상으로 2025년도 인센티브 정산을 위한 주행거리 실적 등록을 오는 11월 7일(금) 밤 12시(24:00)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인센티브는 2025년 4월부터 10월까지의 누적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산정되며 올해 12월 말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한국환경산업기술원(☎1660-2030)에서는 지난 10월 1일(수) 참여자들에게 최종 실적 등록 안내 문자를 일괄 발송하였다. 참여자는 안내 문자에 포함된 url 클릭한 후 탄소중립포인트제 로그인 → 실시간 촬영(참여차량 번호판, 누적 주행거리가 표시된 계기판) → 주행거리 값 입력 순으로 실적을 등록해야 하며 담당자 검토 후 보완이 필요한 경우 재등록 문자가 발송될 수 있다. 특히, ▲등록기간(2025. 10. 1 ~ 11. 7. 24:00) 내 미등록 ▲모니터 및 핸드폰 사진을 재촬영 ▲참여 신청 차량과 다른 차량의 사진 제출 ▲기한 내 증빙자료 미보완 할 경우 실적으로 인정되지 않으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실적 등록 방법이나 절차에 대해 궁금한 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한국환경산업기술원(☎1660-2030) 또는 서귀포시청 기후환경과(☎7
서귀포시는 지난 10월 14일(화) 서귀포시청 별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제3기 서귀포시 리더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장, 리더대학 졸업생 및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학사보고 ▲수료증 및 표창 수여 ▲인사말씀 및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서귀포시 리더대학은 기존 시민대학, 리더대학, 여성대학을 2024년부터 통합하여 시민공개강좌·주민자치학과·양성평등학과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시민 리더 양성과 자치역량 강화 중심의 평생학습 플랫폼이다. 올해 제3기 과정은 지난 4월 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간 총 20강좌·40시간으로 운영되었으며, 재학생 99명 중 88명이 수료해 수료율은 88.9%로 전년도(75.7%)에 비해 13.2% 높아졌다. 이는 참여·소통형 수업과 현장학습을 강화, 학과 간 통합교육(4회) 등 참여자 교류와 몰입도를 높인 결과로 해석된다. 또한 건강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2회 진행된 시민공개강좌의 평균 만족도 또한 93.2%로 전년도(86.8%) 보다 6.4% 향상되었다. 올해부터는 학습활동 성적이 우수한 졸업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