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지난 8월 9일(토) 시 안전보안관, 해양경찰서, 소방서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 물놀이 구역인 해수욕장과 연안지역 7개소를 대상으로 「민ˑ관 합동 수상안전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잇따르는 수산 사고에 물놀이 이용객을 대상으로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안전보안관과 의용소방대 등 총 80 여명이 3개 팀으로 나뉘어 ▲물놀이 안전수칙 계도(충분한 준비운동, 구명조끼 착용) 및 홍보 ▲위험행위(음주·다이빙 등) 예방활동 ▲안전표지판 및 구명장비 안전장비 설치 상태 점검 등의 활동을 전개하였다. 캠페인은 화순금모래해변, 중문색달해수욕장, 표선해수욕장, 성산광치기해변 등 해수욕장 4곳과, 구두미포구, 남원태웃개, 표선소금막 등 연안해역 등 도민과 관광객 이용이 많은 7개소에서 동시에 진행되었으며, 물놀이 안전 수칙이 기재된 홍보물품(부채, 물티슈, 장바구니 등)도 배부하여 시민들의 자발적인 안전 실천을 유도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민과 관광객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서는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안전한 물놀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귀포시는 지난 7월 26일에도
서귀포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7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올해가 산재 사망 근절의 원년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라는 당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산업재해 예방 활동 전개 요구에 발맞춰 공공 발주공사 현장에 대한 중대재해 예방 강화에 나선다. 이에 따라 건설현장 사망사고 근절을 위해 지자체의 대규모 발주공사에 해당하는 총공사 금액 50억 원 이상의 서귀포시가 발주한 16개 건설공사(건축, 도로, 재해⋅하천정비, 관로공사) 현장에 대해서 8월 12일부터 안전관리 전문기관과 함께 안전보건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대규모 발주공사 합동점검에서는 건설현장의 핵심위험(추락, 끼임, 붕괴, 건설장비 안전)에 대한 안전조치 실태는 물론 「산업안전보건기준에 관한 규칙」 개정으로 7월 17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폭염작업에 대한 보건조치 및 온열질환 예방조치와 최근 전국적으로 질식재해가 급증(작년 동기 대비 1건 → 6건)함에 따라 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조치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발견된 미흡사항은 엄정하게 개선 이행하도록 함으로써 산재예방 실행력을 높이고 서귀포시 전 지역에 안전보건 의식 확산으로 안전한 산업현장 조성을 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귀포시 관계자
제주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모바일 홍보 마케팅 교육’이 수강생들의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모바일 홍보 마케팅 교육’은 모바일을 활용한 다양한 홍보 기법과 마케팅 전략을 통한 소상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올해 교육은 지역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 등 30명을 대상으로 총 2회 실시됐으며, 특히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주요 내용은 ▲ChatGPT를 활용한 콘텐츠 기획법, ▲브랜딩 키워드 도출 전략, ▲고객 반응을 이끌어내는 실전형 SNS 포스팅 등 실질적인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평균 87점을 기록했으며, 수강생들은 “교육 시간이 좀 더 길었으면 좋겠다”, “지속적인 강의 개설을 바란다”는 의견을 남기며 실무에 큰 도움이 되는 알찬 교육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윤영 디지털혁신과장은 “이번 교육이 수강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AI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공인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시는 ‘농촌 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한 로컬여행 브랜드‘솔째기 제주와수다’의 여행상품 2종을 정식 출시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솔째기 제주와수다’는 ‘조용히 제주에 왔다’는 의미와 ‘제주와 이야기를 나눈다’는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는 제주시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의 로컬여행 브랜드다. 이번에 출시된 두 상품은 애월읍과 조천읍을 배경으로 제주 농촌의 일상과 문화를 깊이 체험할 수 있는 로컬 프로그램이다. 지역주민이 직접 기획에 참여하고, 전문가 자문과 팸투어를 거쳐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첫 번째 상품은 ‘중산간 농촌에서의 특별한 하루’로 애월읍 상귀리와 소길리 일대에서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주요 체험은 ▲소길마을 풋감 염색, ▲마을산책, ▲로컬식재료로 구성된 점심, ▲상귀 트멍길 투어, ▲인두화 공예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두 번째 상품은 ‘제주 할망로드’로 조천읍 조천리와 선흘1리 일대를 걷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코스는 ▲소셜뮤지엄, ▲그림할망 작업실과 미술관 산책, ▲동백동산 숲길, ▲조천 용천수 물길 탐방 등이며, 선흘 그림할망들과의 교류를 통해 높은 체험 만족도가 기대된다. 상품 출시를 기념으로 50% 할인 혜택이 제
제주시 서부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역 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보다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치매안심센터 등록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치매안심센터 등록서비스는 치매 진단을 받은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제공되는 통합 지원 프로그램으로 초기 진단부터 돌봄까지 전 과정에 걸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치매안심센터에 등록하면 기저귀와 물티슈 등 위생 관리에 필요한 조호 물품을 무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소득 기준 등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진료비와 약제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치매치료관리비 지원도 가능하다. 또한, 주 5일 운영되는 쉼터 프로그램을 통해 서예나 기억력 훈련 등 다양한 인지 자극 활동에 참여할 수 있어 낮 동안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돌봄 부담도 덜 수 있다. 이 외에도 치매환자의 돌봄 부담을 덜고, 정서적 안정과 기능 유지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 중이다. 백일순 서부보건소장은 “치매안심센터 등록은 치매환자와 가족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중요한 첫 걸음”이라며, “지역사회 내 치매 환자와 가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는 8월 13일(수)부터 9월 12일(금)까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건강위험요인(BMI 25 이상, 고혈압, 당뇨, 이상지질혈증 진단)을 한 가지 이상 보유한 노형동 주민 45명이다. 운영 프로그램으로는 ▲3高 잡는 태극권(월,수요일 오전 10~11시), ▲건강맑음 필라테스(화,목요일 오후 3~4시), ▲톡톡! 다이어트 댄스(화,목요일 오후 4시 30분~5시 30분)가 있으며 프로그램당 15명씩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9월 15일(월)부터 11월 27일(목)까지 노형건강생활지원센터 3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건강상담 진행과 건강위험요인 개선 정도, 프로그램 참여 효과성을 확인하기 위해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등록 및 사전·사후 건강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는 건강생활지원센터 이용자가 상담실에서 건강행태조사와 건강검사를 일괄 받은 뒤, 분석된 개인별 건강위험요소에 따라 통합적으로 보건소 등 관계기관 건강관리사업 교육과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는 서비스를 말한다. 건강증진 통합서비스 등록 시 건강행태․생활습관조사(11종) 및 건강검사(12종
고내리경로당(회장 김순자) 회원일동은 지난 5일, 본당에서 호우피해 지원 성금 111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고내리경로당 회원일동이 호우 피해 지역의 복구를 돕기 위해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으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전남, 경남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의 주민을 위한 구호 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김순자 회장은 “갑작스러운 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계실 많은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환경공단 제주지사 연정연 대리는 지난 5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을 방문해 성금 100만원을 기탁하며 ‘제주 나눔리더’169호 로 가입했다. 연정연 대리는 2018년 10월 ‘제주 아너소사이어티’ 92호로 가입한 김누리 미스틱3도 대표의 배우자로, 이번 성금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최한 ‘2030 청렴인재 아카데미’에서 수상한 포상금에 개인 사비를 더해 마련한 것이다. 이는 지역 내 취약계층의 생계비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연정연 대리는 “올해 10월 첫 아이를 출산할 예정인데, 도움이 필요한 곳에 관심을 갖고 세상을 이롭게 하는 아이로 자라났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나눔리더는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도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나눔캠페인으로 1년 동안 100만원 이상을 기부하는 개인에게 나눔리더 인증패를 수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