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3명이 그물을 감아 올리는 양망기에 빨려 들어가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2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52분께 제주시 우도면 북동쪽 44㎞ 해상에서 조업하던 부산선적 대형선망 어선 A호(127t)에서 선원 3명이 양망기에 빨려 들어갔다. 이 사고로 베트남 국적…
제주지역에서 첫 온열질환 사망자가 발생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집에 머물던 김모(남·85)씨가 온열질환이 의심돼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시내 응급의료기관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던 중 16일 새벽 사망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지난 7월 28일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18일까지 도내 각급…
제주시 애월읍에서 초등학생이 어린이 보호구역(스쿨존)에서 자동차 바퀴에 발이 끼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서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시58분께 제주시 애월읍 하귀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B군(8)의 발을 밟고 지나갔다. 이 사고로 B군이 다쳐 119구급…
지난 11일 오후 1시48분께 저혈압으로 쓰러진 제주시 추자도 주민 A씨(84)가 38.2도의 고열에 패혈증까지 의심돼 상급병원 이송이 필요하다는 추자보건지소 관계자의 신고가 제주해양경찰서에 접수됐다. 해경은 500t급 경비함정을 급파해 A씨와 A씨 가족, 간호사 등을 탑승시킨 뒤 제주항에서 대기 중이던…
승객 등 250여 명이 탑승한 도항선과 어선이 충돌하는 아찔한 사고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25분께 서귀포시 성산항 북쪽 2㎞ 해상에서 우도와 성산항을 오가는 도항선 A호(293t)와 성산선적 연안복합어선 B호(9.77t·승선원 7명)가 충…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시 애월항 해상에 유성혼합물(선저 폐수)를 버린 서귀포선적 연안복합어선 A호(9.17t) 선주 B씨(74)를 해양환경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B씨는 이날 오전 7시46분께 A호 기관실에 고인 선저 폐수를 애월항 해상에 몰래 유출한 혐의를 받고 있다. B…
월랑초등학교(교장 장승심)는 지난 8월 10일(월) 교장실에서 제주 소방본부와 2020 국제안전 시범학교 협약식을 가졌다. 월랑초는 지난 5월 7일 학교안전 환경조성을 위하여 도교육청과 제주 소방본부가 함께 추진하는 2020 국제안전 시범학교로 선정되었다. 5월 18일에는 안전시설 소요량 파악을 위해 제…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이 인화초 동측 일대에 대해 통학로 개선사업을 마무리하고 어린이 보행안전 확보에 나섰다. 인화초 동측 지역은 별도 보행로가 조성돼 있지 않고 관행적인 도로양쪽 불법주‧정차로 보행안전 문제가 심각했던 곳으로 수년전부터 어린이 안전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되…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그동안 제주관광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었던 관광부조리‧불편사항 개선을 위해 분야별 대책을 마련하고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우선, 신속한 관광불편사항 개선을 위해‘원지사 핫라인 관광불편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도민‧관광객의 목소리에 즉시 응답할 수…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최근 제주에서 8번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SFTS)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야외에서 활동하거나 농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은 4~11월 자주 발생하는 감염병으로, SFTS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리면 고열…
제주시 구좌읍 세화해변에서 튜브를 탄 8살 여아가 떠내려가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4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3분께 제주시 구좌읍 세화해변 북쪽 약 50m 해상에서 튜브를 탄 A양(8)이 떠내려가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오전 11시20분께 수상 오토바이를 이용해…
제주특별자치도는 신규 안전보안관 신청자 62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4일 제주시에 이어 14일 서귀포시에서 진행되며, 주요 내용은 △안전보안관의 임무와 역할 △7대 안전무시 관행 및 5대 불법 주·정차 관련 교육 △안전신문고 사용방법 △현장 실습 등이다. 안전보안관은 지역 여건…
도로 위에 누워있던 20대 남성이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제주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11분께 제주시 이호1동 현사마을 입구 인근 도로에서 A(25)씨가 몰던 베르나 차량이 도로 위에 누워있던 B(29)씨를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갔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은 병설유치원 및 사립유치원 원아의 실종 예방 및 신속한 발견을 위해 지문 등 사전등록제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문 등 사전등록제’는 만18세 미만 아동, 지적·자폐성·정신장애인과 치매질환자를 대상으로 지문과 얼굴사진 등 기타 신상정보를 등록하고, 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고창경)과 제주특별자치도 연합청년회(회장 현용주)가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을 합친다. 자치경찰단과 도 연합청년회는 27일 오전 11시 제주자치경찰단에서 ‘치안파트너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안전한 마을 조성을 위한 민·경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지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