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4일 총 5명(제주 #564~#568)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68명으로 늘었다. 이달 제주에서는 46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으며, 올해 들어서는 147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2.14명(2.18~24, 15명 확진)으로 집계됐다. 확진된 5명 중 3명(제주 #564, #565, #566)은 지난 23일 확진 판정을 받은 제주 562번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제주 #567)은 수도권 방문 이력이 있다. 나머지 1명은 관광객(제주 #568)으로 조사됐다. 제주 564번부터 566번은 56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진행한 결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23일 오후 3시경 제주대학교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를 받고 24일 오전 11시 40분경 확진됐다. 564번의 경우 지난 10일부터 몸살 기운과 몸이 쑤시는 증상을 겪었다고 진술했다. 565번은 지난 20일부터 약간의 쑤시는 느낌이 있었으나 현재는 코로나19 관련 별다른 증상은 보이지 않고 있다. 566번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첫 백신 접종을 앞두고 제주지역에는 총 3900회분의 물량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25일 오전 1시 목포항을 출항해 오전 6시경 제주항에 도착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에서도 오는 26일부터 요양병원과 요양시설의 65세 미만 입소자 및 종사자가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다. 총 3193명이 접종 대상이나 배정 물량은 이보다 많은 3900회분이다. 목포항에서 출발해 제주항 도착까지는 군부대가 백신수송의 경계를 맡는다. 제주항 도착 후에는 해병대 제9여단과 제주경찰청 경비팀이 5~10m의 간격을 유지하며 도내 수송을 돕는다. 배편을 이용해 백신이 도착하면 운송차량을 통해 제주도내 보건소 6개소와 요양병원 9개소로 정해진 물량이 보내진다. 제주도는 접종의 유통과 수송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제주지역 백신 수송 절차와 수송차량 운용에 대해서 매뉴얼을 확인하며 관계기관과 협업회의를 실시하는 등 원활한 접종을 위한 막바지 재점검에 나서고 있다. 제주지역 1호 접종은 누가 될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제주도는 백신 폐기량 최소화를 위해 요양
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이하 ‘공사’라 함)는 2월 23일(화) 한국IT복지진흥원(원장 정일섭)이 추진하는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에 참여하여 컴퓨터 본체와 모니터, 프린터 등 전자기기 총 44대를 기증했다. ‘사랑의 PC보내기 사업’은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재정비한 PC 등을 보급하여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물품 재활용을 실천하는 사업으로 공사가 처음으로 참여하는 사업이다. 공사는 내용 연수 경과 및 노후화로 인해 2020년 불용 결정된 전자기기 중 44대를 기증함으로써 도내 환경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나눔을 실천하고자 해당 사업에 참여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달된 전자기기는 수리 및 재정비를 통해 제주도내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기증될 예정이다. 공사 조원식 경영지원팀장은 “앞으로도 ‘사랑의 PC 보내기 사업’과 더불어 뜻깊은 나눔 활동에 다양하게 참여하여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아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3일 하루 동안 총 1226명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았으며, 이중 2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23일 오후 5시 이후 1명(제주 #563)이 더 나왔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563명으로 늘었다. 올해 들어 제주에서는 총 142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달에만 4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신규 환자 수는 2.14명(2.17~23, 15명 발생)으로 전일 2명(2.17~23, 14명 발생) 보다 소폭 증가했다. 신규 확진자 2명 중 1명(제주 #562)은 감염경로를 확인 중이며, 또 다른 1명(제주 #563)은 자가 격리를 앞두고 진행한 검사에서 최종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562번 확진자는 다른 지역을 방문한 이력은 없지만 수도권을 다녀온 지인 및 가족과 접촉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562번 확진자는 지난 18일부터 코막힘과 두통 증상이 나타나 지난 22일 오후 2시경 한국병원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다음 날인 23일 오전 11시 10분경 최종 확진됐다. 562번은 현재 제주의료원 음압병상으로 이송돼 격리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상임대표 이갑산, 이하 ‘범사련’)이 2020년 올해의 인물 ‘좋은 광역자치단체장’에 선정됐다. 범사련은 통일과 교육, 인권, 문화, 여성 등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250여개 시민사회단체가 연합해 활동하는 단체다. 매년 연말 시민사회와 적극 소통하고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해 모범적으로 활동하는 각계인사 및 단체 등을 선정해 시상을 하고 있다. 특히 원 지사는 지난 2016년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이며, 전국 17개시도 중에서 유일한 광역자치단체 수상자이기도 하다. 원 지사가 선정된 좋은 자치단체 분야는 건강 시민사회 육성을 위해 헌신하며 청렴한 공직활동으로 시민의 모범이 되고, 나라와 지역사회 갈등을 조정하고 화해와 통합을 위해 노력한 광역 1개, 기초 5개 자치단체장을 선정해 상을 시상한다. 원 지사는 지난 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도 방역 최전선에서 제주국제공항과 항만 등 입도 관문의 철저한 방역 대응으로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감염 예방에 힘써왔던 정책들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도민 위기 극복과 생계에 보탬이 되도록 제주형 재난긴급생활지원금을 마련하고 서민경제 안정 지원, 민관
제주특별자치도는 2021년 온실가스 저감과 청정제주 구현을 위해 오는 3월 16일부터 전기 이륜차 민간 보급사업을 접수한다. 제주도는 정부의 2021년 전기이륜차 보급 계획에 따라 전기이륜차 1200대 범위 내에서 보급할 계획이다. 전기 이륜차 보조금은 최대 경형 150만원, 소형 260만원, 대형·기타형 33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부정수급 사례 방지를 위해 구매 보조금 신청자는 보조금의 40~50%를 자부담해야 한다. 또한 본인소유의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해 구매할 경우에는 유형·규모별 최대 지원액 한도 내에서 2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전기이륜차 구매 지원 신청은 제작·수입사 및 도내 영업점에서 진행한다. 접수 기간은 연말까지이나 예산 및 물량 소진 시에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전기이륜차 보급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및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영업용 내연기관 폐차 후 전기이륜차 구매자에게 우선 보급된다. 전기이륜차 보급이 일부 사업자에 편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개인은 1대, 기업·법인은 최대 20대를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올해에는 이용자 안전 강화를 위해 주요 부품에 대한 무상 A/S 기간 설정 및 A/S 확약 보험증서 또는 보험증권 제출 의무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도내 제주마 보유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제주마 무상 교배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 교배서비스는 천연기념물 제347호인 제주마의 근친도 증가에 따른 유전적 저해요인을 미연에 방지해 체계적으로 혈통을 관리하고 이에 따른 제주마의 경주능력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축산진흥원은 능력이 우수한 씨수말 14마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중 9마리는 농가 교배서비스 용도로 활용되며, 4마리는 자체 교배용으로 이용된다. 교배서비스센터 운영 기간은 2월 26일부터 7월 31일까지이다. 신청 대상은 등록된 제주마를 사육하는 농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농가에서는 제주마의 발정상태를 관찰해 교배 적기를 판단한 후 교배서비스 희망일 기준 1일 전 축산진흥원에 인터넷으로 신청하면 된다. 무상 교배서비스는 소유주(또는 대리인) 입회하에 실시되며, 수태율 향상을 위해 수의사 발정적기 소견서 첨부를 권고한다. 교배는 평일 씨수말 1마리당 1일 2회가 제공되며, 토요일은 오전에 한해 1회가 제공된다. 축산진흥원은 지난해 경주능력이 뛰어난 씨수말 3마리를 구입해 올해 우수한 품질의 교배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 전화 신청에서 인
송산동(동장 오승언)은 동행정 소식 및 다양한 시정 정보를 제공하여 동민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고자 지난 1월말에 송산동 공식 SNS인 “송산동-ON”을 개설하여 운영 중에 있다. 인터넷, 스마트폰 이용자 증가로 SNS를 통한 정보의 영향력이 커지고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동민과의 소통창구로서 유익한 정보제공 뿐만 아니라 관내 맛집 및 지역특산품을 소개하여 민생 활성화 방안도 모색한다. ‘송산동-ON’은 채널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 운영할 예정으로 카카오스토리는 주요시책 등 정보성 콘텐츠를 제공하고, 인스타그램은 관내 가볼만한 곳, 자연환경 등 사진·영상 중심의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주민자치 프로그램 오프라인 운영이 어려울 경우 유튜브를 활용, 맞춤형 강의 영상 콘텐츠를 제작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에 송산동 관계자는 효율적인 콘텐츠 운영 및 홍보를 위하여 댓글달기, 송산동 퀴즈, 인증샷 이벤트를 통하여 소정의 상품 제공과 마을회·자생단체 위주 SNS계정 팬을 확보하여 동정 홍보 효과는 물론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천지동(동장 허종헌)은 지난 23일 주민들이 제주안심코드 앱을 간편하게 설치 할 수 있도록 안심코드 설치용 QR코드를 제작했다. 그동안 제주안심코드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의 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를 실행한 후 ‘제주안심코드’를 검색하여 설치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는데, 특히 휴대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노년층이 앱을 설치하기에는 절차가 복잡하고 시간이 소요되어 불편을 야기하곤 했다. 이에 천지동은 제주안심코드 설치용 QR코드를 활용하여 간편하게 안심코드를 설치 할 수 있도록 설치과정을 개선하였다. 휴대폰 카메라에 설치용 QR코드를 갖다대면 터치 한번으로 제주안심코드를 설치 할 수 있어 설치 절차 간소화는 물론 소요시간도 획기적으로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QR코드를 설치했던 한 주민은 “그동안 제주안심코드의 중요성은 알고 있었으나 복잡한 설치과정 때문에 몇 번의 설치 권유도 마다했다”면서 “간편한 설치방법 덕분에 앞으로 제주안심코드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허종헌 천지동장은 “민원인들의 목소리에 귀기울여 제작하게 된 제주안심코드 설치용 QR코드를 통해 많은 주민들의 불편함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서귀포시 서부보건소(소장 고행선)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및 관리의 첫걸음인 건강한 혈관 유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역주민 대상으로「서부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SNS 인증 이벤트」실시한다. 심뇌혈관질환은 전체 사망원인의 1/5을 차지하며, 특히 선행질환인 고혈압, 당뇨병이 단일상병으로 가장 많은 진료비 사용 1, 2위를 차지한다. 『서부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SNS 인증 이벤트』는 3월~11월간 ‘서부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 카카오톡 채널에서 혈압 또는 혈당 측정 후 사진 인증을 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여방법은 카카오톡에 접속해 ’서부보건소, 자기혈관 숫자알기‘채널을 추가하고 혈압․혈당 측정 사진을 찍어 인증하면 된다. 2회 이상의 측정사진 인증의 경우 보건소에서 확인하여 소정의 홍보물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보건소에서는 채널을 통하여 건강상담, 고혈압·당뇨 질환자의 발굴 및 관리 등 건강정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서부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 19 대응 비대면 홍보로 SNS를 활용한 이벤트를 통해 지역주민의 관심을 끌면서 시공간적 제약없이 보다 쉽게 참여할 수 있고, 심뇌혈관질환의 위험성과 예방법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오재복)에서는 지역 내 비만율 감소와 건강한 체중감량을 유도하기 위해 「튼튼 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참가자를 연중 모집·운영하고 있다. 「튼튼 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는 체중 3kg을 6개월 동안 감량하고 9개월간 유지하자는 범도민 체중감량 프로젝트이다. 대상은 19세 이상 지역주민으로, 체질량지수(BMI) 23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서귀포시 동부보건소 건강증진센터를 방문하여 체질량 측정 후 등록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주기적으로 체지방 측정 및 영양·운동 상담관리를 실시하고, 건강 정보 및 실천 격려 SMS 발송, 일상속 걷기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걷기 참여 유도, 보건소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또한, 3kg 체중 감량하고 9개월 유지 성공자에게는 소정의 성공물품을 제공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에서는 비만율을 낮추기 위해 소규모 생활터 프로그램, 필라테스 및 음악줄넘기 동호회 운영, 건강한 마을·직장만들기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튼튼 제주, 건강 3․6․9 프로젝트」참여문의는 동부보건소 건강증진팀 (☎ 760-6122, 6134)으로 하면 된다.
서귀포자연휴양림에서는 동절기(12월~2월) 동안 잠시 휴식기를 끝내고 이번 3월 1일부터 편백숲 야영장을 재개방한다. 편백숲 야영장은 면적 2950㎡, 데크 42개소로, 1997년도에 처음 개장하여 매해마다 3월 ~ 11월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야영장 재개방에 앞서 노후 데크 정비 및 주변 배수로 환경정비를 마무리하여 이용객 맞을 준비를 완료하였다. 특히, 편백숲 야영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써 야영장을 이용할 경우 사전에 숲나들e(https://www.foresttrip.go.kr)사이트에서 예약을 해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제주도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운영으로 야영장 데크 총 42개소 중 21개소만 개방하여 이용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야영장을 이용할 시 휴대용 버너 외에 별도의 화기 사용은 금지하 고 있으며(ex 숯불, 장작 등 화기 금지), 과도한 오락, 음주, 고성방가 등은 금지하고 있어 서 이용객들의 주의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1년도 클린환경감시단(단장 나성순)을 구성하고 오늘 3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서귀포시 클린환경감시단은 서귀포시 새마을부녀회원으로 구성되며, 읍면동 별로 청정 서귀포시를 만드는 데 앞장선다. 클린환경감시단의 중점임무는 △클린하우스 및 취약지역 청결유지·환경정비, △종량제 봉투 미사용 및 쓰레기 불법투기 행위 계도, △집수리센터, 도배·장판지 사업자 대상 불법 배출 행위 방문 계도 △선과장 대상 부패 감귤의 올바른 처리 방법 방문 안내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또한 △폐기물 감량 대주민 교육, △일회용품 사용 안하기 캠페인 등의 홍보도 병행하게 되며 SNS등을 활용한 비대면 홍보 강화에 초점을 맞춘다. 올해의 활동특징으로는 이미 불법 배출된 쓰레기를 정비하던 기존의 방식(클린하우스 위주 점검·환경정비)에서 벗어나 클린환경감시단을 명예환경감시원으로 정식 위촉하고 불법 배출 가능성이 높은 사업장을 직접 방문·계도(안내)하여 불법 배출 원인을 직접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나의웅 서귀포시 생활환경과장은 클린환경감시단이 청정 서귀포시를 위하여 선도적인 환경정비 및 주민 교육에 앞장서줄 것을 강조하면서, 시민‧단체가 앞장서서 활동하면 생활환경과에서는
서귀포시에서는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하여 전력 및 통신 사용량 분석을 통한 신속한 감지로 대상자의 안전을 도모하기 위한 『빅데이터 안부살피미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확대해 운영하기로 하였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전력·통신 빅데이터를 AI로 통합 분석하여 이상감지가 발생하면 해당지역 담당공무원에게 모바일이나 PC로 알려 안부를 살피도록 하는 시스템으로, 지난해 10월부터 장년층 위험군에 있는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서귀포시✚한국전력✚SKT 이동통신 간의 협업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에서는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취약계층의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대한 인식과 아울러 코로나 19 펜데믹 상황에 부응하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사회안전망의 확충으로 고독사 위험자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대상자를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본 사업은 비대면 복지의 시작을 알리는 서귀포시만의 특수시책으로, 기업✚행정✚공기업이 서로 잘 할 수 있는 영역을 융합한 새로운 형태의 비대면 맞춤형 안부살핌 서비스로 응급상황에 신속 하게 대응하고 선제적 돌봄기능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귀포시는 3월 초 2021 K리그1 개막에 앞서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최적의 상태로 관리하고 올해 제주유나이티드FC 홍보 지원 등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서귀포시는 리그 개막전(vs 전북현대 / 3. 6. 14:00)을 앞두고 최적의 잔디 관리와 관중 편의시설, 전광판, 조명시설, 중계시설 등을 최종 점검하고 있다. 제주유나이티드FC 홈경기 개최 시 관중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경기장 광장을 정비하고 경기장 내 관중석에 대한 와이파이도 구축하였다. 특히, 제주유나이티드FC는 경기장 내 무료 와이파이를 바탕으로 제주유나이티드FC 홈경기에 방문한 관중들에게 홈경기 하프타임을 활용하여 서귀포시 시정 홍보는 물론 FC 증정품 이벤트‧행사를 추진하여 도민들이 다시 방문하고 싶은 홈 경기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서귀포시는 제주를 연고지로 한 제주유나이티드FC가 지역사회 공헌사업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도내 유‧청소년의 건강증진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도내 초‧중‧고등학교와 제주유나이티드FC 클럽하우스에서 총 15회에 걸쳐서 찾아가는 축구교실을 운영하고 클럽하우스 초청, 슈팅스타 등 홈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