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축년 새해아침에도, 뜨거운 태양은 변함없이 드넓은 바다표면 위로 솟아올랐다.바다와 어업인의 희로애락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우리의 태양은 희망의 씨앗을 품고 새해를 맞이했으며, 우리 어업인들은 저 태양을 향해 안전한 조업과 풍어를 간절히 빌었다.한․중․일 어업협정에 따른 조업어장의 축소, 남획 및 불법어업으로 인한 어족자원 감소,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인한 수온상승으로 생물종의 변화 등 수산업이 처한 환경이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러한 위기는 신이 내린 기회라고도 한다.우리 주위에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사업의 실패나 실직에 굴하지 않고 현명한 용기와 불굴의 도전정신으로 목표지점을 정복했다는 점이다.수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이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이바지함을 알고 있는 우리로서는 고품질 생산을 위한 마인드 전환이 필요하다 하겠다.청정해역으로서 사계절 다양한 어종의 수산물 생산이 가능한 지리적 조건을 갖춘 우리로서는 천혜의 자원을 유용하게 관리․이용하는데 쉬우면서 작은 일부터 실천해나가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몇 가지 제언을 하고자 한다.첫째, 어선어업의 유류비 절감을 위해 미리 운항 목적지
작년 한 해 동안, 제주 검찰청은 법질서 유지의 책임 기관으로서 ‘안전 천국 제주’를 제주의 최고 관광 상품으로 하자는 목표를 제시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였습니다.제주에 가면 강도나 절도를 당할 염려가 없고, 교통사고로 다치거나 죽을 염려가 없으며, 거리에서 매 맞을 염려 없고, 불량 식품 먹고 식중독 걸릴 염려 없으며, 언제 어디서나 자유와 휴식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안전’ 그 자체를 관광 상품으로 내 세우자고 하였습니다.새해에도 제주 검찰은 법질서 유지와 정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서 그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는 약속을 드립니다.세계의 관광손님들은 다소 비용을 치르더라도 안전하고 쾌적한 곳을 찾고 있습니다. 건전한 자본 역시 법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는 안전한 곳을 찾아옵니다.참으로 축복 받은 땅, 세계의 자연 유산 제주를, 사람과 건전한 자본이 찾아오는 ‘안전 천국’으로 만들기 위해 검찰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올 해도 시민과 제주를 찾아주신 여러분 모두 건강과 행복을 듬뿍 누리시기를 기원합니다.제주지방 검찰청 검사장 박영관.
아름다운 평화의 섬, 우리 제주도 도민 여러분,인사 올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제주지방 법원장 이상훈입니다.우리 법원은 도민에게 다가가는 제주법원이 되고자 지난해 법원소공원을 조성하고 무료 법률상담을 확대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올해에도 진정 도민과 함께 하는 법원이 되겠습니다. 민원업무 원스톱서비스를 강화하고 먼저 다가가는 민원안내 제도를 시행할 것입니다. 나아가 우리 법원은 재판 받는 도민이 한 치 억울함이 없도록 소송구조를 확대하고 국선변호를 내실화 할 것입니다. 재판은 신속성과 정확성을 겸비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우리 법원은 연구하는 제주법원이 되겠습니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연구 활동을 전개하여 재판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합니다. 존경하는 도민 여러분!우리 법원은 여러분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면서 여러분의 신뢰를 받는 법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십시오.희망찬 새해에 도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평화가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감사합니다. 제주법원 법원장 이상훈.
◇승진 ▶법원주사보 ▷양기준(법원서기)◇전보 ▶5급 ▷강승윤(서울고법) ▷총무과 홍승표 ▷민사신청과 김창국 ▷서귀포등기소 오충헌▶6급 ▷형사과 홍성보▶7급 ▷민사신청과 고경수 ▷등기과 신성호▶8급 ▷등기과 김용찬 ▷서귀포등기소 고병철 ▷민사신청과 김상민 김인철 ▷총무과 이승륜 ▷형사과 박형남 이승희 ▷민사과 오승철 ▷종합민원실 오원덕 ▶9급 ▷형사과 백공휴 ▷민사신청과 안성호 ▷민사과 황미애 문의순 ▶기능8급 ▷서귀포등기소 신은영 박순영 ▷민사신청과 송순임 ▷총무과 강민경.
아름다운 바다가 보이는 제주시 용담 해안도로에 위치한 웰빙 패밀리 레스토랑 아드리아(Adria).용두암이 있는 해안도로를 달리다 보면 수많은 횟집 사이에 중세풍의 하얗고 예쁜 건물이 눈에 들어오는데 바로 이곳이 아드리아 레스토랑이다.레포츠 공원 바로 옆 이곳에서 보는 탁 트인 바다와 환상적인 일몰, 저 멀리 사라봉 그리고 제주시가지의 모습은 한 폭의 그림을 연상케 한다.2007년 10월 문을 연 아드리아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모두 158석(1층 82석, 2층 76석)을 갖추고 있으며, 2층에는 단체석과 어린이 놀이시설이 있다. 메뉴는 양식이 주를 이룬다.해산물이 주재료인 키조개 크림 스파게티(1만 4000원)와 국내(광주)산 한우로 만든 함박스테이크(2만 5000원), 청정 제주산 돼지고기로 요리한 스페셜 돈까스(1만 1000원)가 아드리아의 주메뉴다.이외에도 해물 크림 스파게티를 비롯해 치킨 스테이크, 왕새우 오므라이스, 버섯.해물.과일 샐러드, 특선정식과 어린이정식도 추천메뉴다.음식은 조리과 출신 주방장 등 10여 명의 직원들이 최고의 맛을 위해 정성을 다하며, 식사 후 즐기는 차 한 잔의 여유는 푸른바다를 바라보며 분위기를 내기에 최고다.또
기축년 새해가 밝았다.소띠 해는 여유와 평화를 상징한다지만 미래가 불투명하다.지난해 무자년은 번영을 상징하고 대통령이 압도적 표차로 새 정부가 들어서서 국민의 기대가 하늘을 찔렀다.그러나 새해 벽두부터 국보1호인 숭례문 화재사건을 시작으로 쇠고기 수입반대 촛불집회, 연예인 자살, 해군기지, 영리병원에 대한 찬반논란 공무원비리, 종교편향, 미국 모기지 여파 로 세계금융이 파산되고, 금강산 피격사건, 망치국회 등 여야 간 끊임없는 정쟁 등 온 세상천지가 갈등과 혼란 고통과 슬픔으로 가득한 해였다.그 후유증이 가시지를 않기 때문에 황소해도 미덥지가 않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이 전쟁이 본격화 되었고 미국 유럽 일본이 마이너스 성장으로 공황이후 세계경제가 가장 어려운 해가 될 것이라는 어두운 예측과 자살과 우울증 환자는 늘고 거리노숙자들은 증폭되는 데 정치지도자들이 정쟁은 그치지를 않는 등 온 세상천지가 희망보다는 절망 화해보다는 갈등과 반목으로 말세적 느낌을 지워 버릴 수 없다. 그리스 신화에 보면 판도라 상자 때문에 인류가 고통 받는 다는 것이다. 프로메테우스와 에피메테우스 형제가 있었는데 이 두 형제가 지상에 사는 모든 동물을 창조하였다고 한다.형은 지혜롭고
기축년 새해 화두는 저탄소 녹색성장이 될 것 같다. 세계 경제위기와 기후변화대응이 심각성을 더해주고 있기 때문이다. 인간 활동을 통하여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하는 과정에 이산화탄소, 메탄가스 등이 배출량이 증가하면서 지구변화에 균형이 깨어지고 있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즉 지구온난화 주범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60%이상을 차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이산화탄소의 배출량을 저감하거나 탄소흡수원을 확충해 나가는 것이 선결과제이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국정과제로 강력하게 추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국가를 중심으로 지자치에서도 지역 특색을 살리는 시책으로 대응해 나가려는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다. 우리도도 예외는 아니다. 우리도에서는 2007년 환경부와 기후변화대응 시범도 MOU를 체결했다. 그리고 제주도, 환경부, 제주교육청과 환경협약을 맺어 기후변화에 공동 대응해 나가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 탄소중립형 모범도시 육성은 제주가 최적지이다. 이를 선도해 나가기 위한 시책으로는 열에너지 사용절약, 청정에니지 생산, 자전거이용 활성화, 탄소흡수원 확충, 탄소포인제 운영, 탄소배출권거래제도 등 다양한 시책들이 열거되고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저감운동이 필연적이다.
2008년도 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소속 공무원 3명이 정부포상을 받았다. ▲ 대통령표창 ○ 서기관 임성팔(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지도과장) ▲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표창 ○ 행정주사 오선문(서귀포시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계장) ○ 기능9급 이성숙(제주특별자치도선거관리위원회 홍보과)
강희남(60) 제주특별자치도 제7대 소방방재본부장이 31일자로 퇴임한다. 강희남 본부장은 1972년 소방공직에 첫 발을 디딘 후 내무부 소방국 조정관, 행정자치부 중앙소방학교 서무과장, 소방방재본부 소방행정과장과 구조구급과장 그리고 서귀포소방서장과 제주소방서장, 2004년 1월부터 2007년 1월까지 제주특별자치도 제7대 소방방재본부장을 역임했다. 강희남 본부장은 소방관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전국 우수소방관서 6차례 선정을 비롯해 전국 최초 응급환자 수도권 이송 시스템과 119이송예약제, 119구조견을 도입 운영함으로써 전국 소방안전시책으로 확대하는데 노력했다. 특히 2002년 전국 최초로 골목길 소방차를 자체 개발해 실전 배치함으로써 차량 증가에 따른 신속한 화재진압체계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 개발된 골목길 소방차는 2005년 특허를 받았다. 소방방재본부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제주국제자유도시 안전인프라 구축을 위해 지난 9월 동부소방서 신설을 끝으로 제주지역의 동서남북 소방관서 시대를 이끌어내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2005년에는 제주자치도가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WHO 즉, 세계보건기구로부터 제주자치도가 안전도시로 공인받기 위한 수순을
제주CBS 노동조합(위원장 이인)은 29일 총회를 갖고 제4기 노조위원장에 김영미 조합원(PD, 34)을 선출했다. 김 신임 위원장은 2003년 5월, 제주CBS에 입사해 장수 프로그램인 ‘시사포커스 제주’의 진행과 제작을 맡아왔다. 김 위원장의 임기는 내년 1월 1일부터 2010년 12월 31일까지다. 김 위원장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이 7대 언론악법을 만들어 장기집권을 꿈꾸고 있다”며 “그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김 위원장 또한 “민영미디어랩 도입을 통해 종교방송과 지역방송의 근간을 흔들려고 한다”며 “이명박 정권의 지역언론 죽이기와 언론장악 음모에 맞서 당당히 투쟁하겠다”고 말했다. 반면 김 위원장은 전국언론노조 제주지역협의회 소속 언론사 가운데 처음으로 여성 위원장에 당선됐다.한편 제주CBS 노조 제4기 집행부는 김 위원장과 함께 부위원장에는 김대휘(기자, 39) 조합원, 사무국장에는 김홍철(엔지니어, 35) 조합원으로 구성됐다.
서귀포시 영천동주민자치위원회(동장 이지훈, 위원장 오용숙)는 29일 위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주민센터 다목적실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일주일 전 추진됐던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토론회에 대해 추후 대책을 논의하면서 더욱 구체적인 사항을 만들어 적극 추진하기로 협의했고, 2008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및 운영 결과보고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연말에 훈훈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우림일식은 매일 청해 제주의 자연산 싱싱한 회와 오랜 경력의 주방장 요리 솜씨가 일품인 곳이다.2002년 10월 오픈한 우림일식은 제주는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 등 미식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소문나고 있는 고급 일식집 중 하나.생선회는 1인당 5만원(갓돔) 또는 3만 5000원(황돔)에 코스로 제공된다.푸짐한 활어회를 비롯해 전복회, 장어구이, 지리까지 다양한 음식은 물론 바다가재, 굴 등 40가지의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일식집의 명성은 주방장의 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우림일식의 음식 맛은 서울 여느 웬만한 특급호텔에 뒤지지 않는다.물기를 꼭 짠 신 김치에 싸서 먹는 생선회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쫄깃해 그 맛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다. 특히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지리는 도내 일식집 최고로 손꼽힌다.전복 내장을 재료로 만든 게우젓 역시 식도락가의 입맛을 자극하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일식집 내 인테리어는 전제적으로 정통 일식과 퓨전 일식을 적절히 조화시켜 놓았다.눈에 띄는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으며,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친절해 자꾸 가고 싶어지는 횟집이다.단란한 가족모임 뿐만 아니라
제주도 자치행정국 세정과(과장 김영윤)가 국정시책 평가에서 받은 포상금 50만원을 불우이웃에 써 달라며 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세정과는 지난 10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이뤄진 국정시책 평가 결과, 일반행정분야에서 최고 등급인 가등급을 받았다.세정과는 이에 따른 특별교부세 3억원은 내년도 예산에 편성해 사업비로 쓰기로 했으며, 포상금 50만원은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경영기술국장 한석도 ▲보도제작국장 고태진 ▲기획사업국장 김태윤 ▲경영관리팀장 고석범 ▲방송기술팀장 이한근 ▲보도팀장 김건일 ▲편성제작팀장 변창영 ▲영상팀장 윤익수 ▲기획심의팀장 임창훈 ▲광고사업팀장 송문희
서귀포시 표선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강희은)는 23일 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월례회의를 개최, 올해 두번째 으뜸 친절공무원에 표선면 기동봉사과 김필우씨(35)를 선정했다.김 씨는 친절 상패와 함께 제주사랑상품권 20만원 상당의 상품을 받았다.산업업무를 담당하는 김 씨는 방문 및 전화고객에게 항상 친근감 있는 인사와 언어로 민원인들을 편안하게 대했으며, 민원을 처리할 때도 고객의 입장에서 처리하며 적극적이고 성실한 응대로 지역주민들 뿐만 아니라 직원들 사이에서 칭찬한 공무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으뜸 친절공무원 선발은 올해부터 주민자치위원회 자체 사업으로 선정해 공무원들의 사기 증진은 물론 활기찬 공직생활 분위기 조성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동기부여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상반기 으뜸 친절공무원에는 표선면 주민자치과 강문실씨가 선발된 바 있다.한편 이날 2008년도 마지막 월례회의에서는 올해 결산(안)과 주민자치위원회 특수시책으로 추진 중인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사전 심의해 가시리 농로 포장사업 외 1건을 심의. 통과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