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1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기획/연재

[우수관광업체] ⑦'지리 일품' 우림일식

 
우림일식은 매일 청해 제주의 자연산 싱싱한 회와 오랜 경력의 주방장 요리 솜씨가 일품인 곳이다.

2002년 10월 오픈한 우림일식은 제주는 물론 제주를 찾는 관광객 등 미식가들 사이에서 빠르게 소문나고 있는 고급 일식집 중 하나.

생선회는 1인당 5만원(갓돔) 또는 3만 5000원(황돔)에 코스로 제공된다.

푸짐한 활어회를 비롯해 전복회, 장어구이, 지리까지 다양한 음식은 물론 바다가재, 굴 등 40가지의 각종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일식집의 명성은 주방장의 손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우림일식의 음식 맛은 서울 여느 웬만한 특급호텔에 뒤지지 않는다.

물기를 꼭 짠 신 김치에 싸서 먹는 생선회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히 쫄깃해 그 맛이 '둘이 먹다 하나가 죽어도 모를 정도'다.

특히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지리는 도내 일식집 최고로 손꼽힌다.

전복 내장을 재료로 만든 게우젓 역시 식도락가의 입맛을 자극하며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일식집 내 인테리어는 전제적으로 정통 일식과 퓨전 일식을 적절히 조화시켜 놓았다.

눈에 띄는 인테리어는 아니지만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를 갖추고 있으며, 종업원들의 서비스도 친절해 자꾸 가고 싶어지는 횟집이다.

단란한 가족모임 뿐만 아니라 귀한 분을 모시는 접대자리, 단체회식 장소로도 전혀 손색이 없다.

"연말이라 손님들로 북적거려 정신없이 바쁘다"며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는 김양희 사장은 "항상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손님을 모실 것이며, 손님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항상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해 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우림일식 064-748-0748.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광서리 부회장 침착한 판단과 행동으로 위급상황 시민 구조
서귀포시 안덕면에 거주하는 이경봉 씨는 지난 27일(월) 22시경 인근 식당이 장기간 문을 열지 않는 것을 보고 수상히 여겨 업주에게 직접 연락을 취했다. 통화 과정에서 평소와 달리 어눌한 말투와 의식 저하로 보이는 이상한 반응을 느낀 이 씨는 단순한 불편함이 아닌 응급 상황일 수 있다고 판단해 곧바로 119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서귀포소방서 안덕119센터는 즉시 현장으로 출동해 업주의 상태를 확인, 신속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조치가 지체됐다면 중대한 인명 피해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이 씨의 침착한 판단과 빠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었다. 이경봉 씨는 서광서리 마을 부회장으로서, 평소에도 지역 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을 자주 살피며 마을의 수호자로 통하며, 주민들은 “언제나 이웃의 일에 먼저 나서는 든든한 분”이라며 깊은 신뢰를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사례는 일상 속 관심과 행동이 생명을 지킬 수 있음을 보여주는 대표적 시민 안전 실천 사례로 평가된다. 안덕면 일대에서는 “이웃 간의 따뜻한 눈길 하나가 안전망의 시작”이라는 공감대가 확산되고 있다. 안덕면 관계자는 “이경봉 부회장의 침착하고 적극적인 신고 덕분에 귀중한 생명을 지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