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보건소에서는 코로나 19와 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와 동시 유행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 시민을 대상으로 무료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올해 인플루엔자 접종 일정은 위탁의료기관은 10월 1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보건소(보건지소, 보건진료소)는 10월 20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평일 9시~17시에 접종이 이루어지므로, 만 19세~61세 제주도민(2020년 8월 14일 기준 주민등록상 제주특별자치도에 주소를 둔자)은 10월 13일부터는 가까운 위탁의료기관에서, 10월 20일부터는 보건소에서 접종을 받으면 된다. 단, 보건지소는 13세 이상부터, 보건진료소는 19세 이상부터 접종 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지역 내 의료기관은 78개소로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질병관리청 지침에 따라 예진의사 1인당 1일 최대 100명으로 접종 인원수를 제한하고 있으며, 서귀포보건소에서도 출생년도에 따른 5부제, 하루 최대 접종 인원 300명(예진의사 1명당 1일 100명기준)제한, 선착순 번호표 부여 등 분산접종을 실시함으로 가급적 가까운 동네 병·의원 접종을 권장한다. 서귀포보건소 관계자는“올 10월부터 다음해 2월까지 주로 유행하
성산고등학교(교장 임종식)에서는 10월 5일(월) 2,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을 실시하였다. 아르바이트 등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소년들에게 청소년근로보호센터 전문강사가 2시간 동안 △근로 관련 법률 이해 △청소년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 작성법 △바람직한 근로 태도 등을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학교관계자는“학생들은 강의와 함께 연소근로자 근로계약서를 직접 작성해 보며 노동현장에서 겪는 부당처우 상황에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청소년들의 노동 권리와 관련 법률을 이해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라고 전했다.
김녕중학교(교장 김승빈)은 10월 5일(월) 교장실에서 김녕중학교 총동창회 장학금 전달 및 학교 발전기금(이하 발전기금) 기탁서 전달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김녕중학교 총동창회가 만든 만장장학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고 총동창회와 38회 동창회가 모교에 각각 100만원의 발전기금 기탁으로 이루어졌다. 김녕중학교 총동창회가 만든 만장장학회는 매년 김녕중학교 신입생 전원에게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올해는 신입생 31명 전원에게 6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총동창회와 38회 동창회에서 각각 발전기금 100만원을 함께 기탁하여 교육활동에 사용하도록 하였다. 김승빈 김녕중 교장은“후배 사랑 실천과 모교 발전에 관심을 보여주신 김녕중학교 총동창회 동문들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가족단위 독서 생활화를 통하여 책 읽는 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자 지난 10월 4일(일) 오후 2시 도서관 종합자료실에서 ‘2020년 책 읽는 가족’ 시상을 하였다. ‘책 읽는 가족’은 가족독서운동 캠페인의 일환으로 운영되고 있는 사업으로 우리도서관 회원으로 등록 된 가족회원 중 지난 1년간(2019. 1. 1. ~ 2019. 12. 31.) 도서 대출 권수가 가장 많고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한 가족을 선정한다. 올해는 임승연씨 가족(임승연[부], 박미정[모], 임경효[자], 임수린[자])이 선정되었으며, 동녘도서관장과 한국도서관협회장 공동 명의의 인증서와 부상(문화상품권)을 전달하였다. 도서관 관계자는“‘책 읽는 가족’ 시상을 통해 지역사회 책 읽는 분위기 조성 및 도서관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제주시교육지원청(교육장 윤태건)은 오는 10월 19일(월)부터 10월 30일(금)까지 제주시 관내 초·중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채소사랑 우수사례 공모전’을 개최한다. ‘채소사랑 우수사례 공모전’은 최근 학생들의 패스트푸드 및 탄산음료 섭취율은 증가하지만 채소 섭취율은 오히려 감소하는 등 불량한 식생활 습관이 형성되고 있어,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채소 섭취 필요성에 대한 홍보와 관심을 유도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주시교육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채소와 함께하는 건강한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4개 분야(포스터, SNS카드뉴스, 사진, 체험수기)에서 공모하고 있으며, 공모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교육장상 및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제주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공모전 입상작을 각 학교로 안내하여가정, 학교, 사회에서 채소를 거부감 없이 선택할 수 있고, 채소 섭취의 중요성을 인식시킬 수 있는 자료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0월 5일(월)에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지사(회장 오홍식)의 ‘희망천사의 선물’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희망 천사의 선물’은 희망천사학교 학생들이 모은 성금, 후원금으로 마련되어 도내 백혈병, 소아암 등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 17명, 모범학생 40명이 선정되어 총 57명에게 6590만원을 지원한다. 대한적십자사 제주지사 담당자는“난치병 등으로 고통 받는 학생에게 맞춤 지원과 모범학생 지원을 통한 학업 능력 향상 등 인재양성을 위함”이라고 사업의 취지를 전했다. 앞서 6월에는 도내 저소득층 학생 공부방 만들기 지원사업(Hope Up)으로 19명의 학생에게 5000만원 상당의 공부방 환경 개선이 이루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하여 어려운 환경 속에서 학업을 이어 나가려는 학생들이 새로운 삶의 의지를 갖고, 함께 살아가는 가치와 공동체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국관광공사 제주지사는 10월5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을 방문하여 상인회 관계자에게 방역물품(방역소독제 및 마스크 각 400개)을 전달했다. 차창호 지사장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전통시장 상인들의 방역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전통시장의 관광활성화를 위한 「코로나19 극복 희망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방역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제이풀어린이수영장 안철훈 대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제주14호 회원에 가입했다. 그린노블클럽은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기부자모임으로, 2017년에 제주 1호 회원이 탄생한 이후 3년만에 14번째 회원을 맞이하게 되었다. 안 대표는 "어린이 수영장을 운영하면서 자연스럽게 아동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사업을 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받은 사랑을 나눠야겠다는 책임감이 들었다"면서 "주변의 아이들에게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까 고민하다보니 오늘날 그린노블클럽까지 가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 대표는 코로나19로 수영장 운영에 어려움이 있음에도 기부금액을 늘려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 안 대표는 “코로나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서로 조금씩 나눠서 짊어진다면 함께 이겨낼 수 있다. 코로나로 힘든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2016년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은 안 대표는 매년 기부금액을 늘려가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현재 매월 230만원을 지역사회 아동들을 위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기부한 1억원의 후원금은 아동 장학금, 아동복지시설 지원 등에 사용하고 있다. 한편, 2016년에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으로 불안과 스트레스가 만연한 가운데 서귀포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자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심리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수회 정신건강서비스를 받고 있던 한 민원인으로부터‘밥 잘 챙겨 드시란 말 오늘은 제가 하고 싶어요’라는 메시지가 담긴 꽃다발을 받아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평소 대상자 한 분 한 분 마음을 다해 상담하는 최은나 사례담당자는 “코로나로 업무량이 과중되어 소진되려는 찰나 꽃다발을 받은 오늘 일은 힘이 되고 보람을 느끼게 해 주었다.”라고 이야기해 함께 일하는 직원에게도 다시 한 번 최선을 다해 상담하는 계기가 되었다. 서귀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서귀포보건소에서 직접 운영하는 정신건강 보건기관으로 지역주민의 정신건강상담과 정신질환자를 관리하고 사회복귀 도모를 위한 재활프로그램 및 취업자립촉진비 지원,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정신건강 검진비 지원,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교육 등 다양한 정신건강 사업들을 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2020년도 어린이 활동공간 점검 계획에 따라 주택단지, 공원, 어린이집 인근에서 운영 중인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 20개소에 대해 놀이시설 설치 현장에서 안전도 확인 및 육안점검한 사항은 모두 양호한 상태를 보였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대한산업안전협회와 합동으로 지난 9월 24일(목) ~ 25일(금) 2일간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 20개소를 직접 찾아가서 △놀이시설 표면 부식 정도, △시설물 노후여부 조사, △우레탄 및 모래 바닥재 운영 상태, △중금속 간이 현장 측정 등을 실시한 결과 양호했다. 아울러,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도의 보다 정밀한 추가 진단을 위해 △바닥재(또는 모래)의 중금속 함유량, △기생충 존재 여부, △포름알데히드(발암물질) 함유량 등의 확인을 위해서 시료를 채취하고 대한산업안전협회에 분석을 의뢰했다. 향후 시료분석결과에서 기준을 초과하는 놀이시설이 발생할 경우는 관리자에게 즉시 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 조치를 실시하게 된다. 참고로 작년까지 행정처분을 받은 서귀포시의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은 1개소(2018년)이며 개선을 완료하였다. 정윤창 서귀포시 녹색환경과장은 실외 어린이 놀이시설은 어린이가 안심하고 뛰놀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해양수산부가 제주 서귀포시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 기본계획을 승인하면서 ‘당일바리 옥돔마을’특화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해양수산부는 제3차 기본계획 심의·조정위원회를 열어 서귀포시가 제출한 태흥2리 어촌뉴딜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심의, 원안 승인 의결하였다. 이에 서귀포시는 기본계획 고시를 완료한 상황으로, 지난 25일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여 사업 추진에 나섰다. 앞서 시는 지난 5월부터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그간 지역협의체 자문회의 4차례, 해양수산부 자문회의 2차례, 마을 자체회의 3차례 등을 열고 지역여건 분석, 지역주민과 다방면의 전문가들의 심도있는 토의절차를 거쳤다. 이 과정에서 태흥2리항만의 차별화되고 특색있는 콘텐츠인‘당일바리 옥돔’을 명품화하는 사업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태흥2리항 어촌뉴딜사업’은 소형어선 계류시설·준설 등 6개의 공통사업과, 옥돔명품관 조성 등 5개의 특화사업, 주민역량강화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부터 2022년까지 약 9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서귀포시는 앞으로 사전 공공건축가 협의·공공디자인 컨설팅 수행 등을 통하여 행정절차 이행에 속도를 낼
남주중학교(교장 오기녕)는 지난 9월 28일(월)부터 29일(화)까지 이틀 동안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제주지부 강사를 초청하여, 함께 살고 있는 세상 속 다름과 그 다름을 이해하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한국자폐인사랑협회 강사는 장애의 종류, 장애의 특성, 함께하는 방법 등을 사례 영상 제시 및 여러 가지 퀴즈로 학생들이 즐겁고, 이해하기 쉽도록 도움을 줬다. 남주중 3학년 강윤석 학생은“장애인들이 나와는 다른 점을 이해하고 다가가는 방법들을 알게 되어서 유익했다. 많은 장애인들을 응원하고 싶다”라며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지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김녕중학교(교장 김승빈)와 ㈜제이제이한라 세인트포 골프&리조트(대표이사 남규환)는 지난 9월 28일(월) 학교 만장도서관에서 ‘골프 교육 및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김녕중학교는 지역특성에 맞는 특화된 교육 프로그램으로 골프를 1인 1기 활동으로 선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재 학교에는 스크린골프연습장 8타석을 조성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학교스포츠클럽 및 방과후 시간을 이용하여 교과연계 골프 특성화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런 골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소질과 적성을 찾고, 취미·특기 신장에 기여 할 것이다. 또한, 신입생으로 입학하게 되면 3개 학년 동안 체계적으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이수하여 골프의 기본 기능을 습득할 수 있다. 아울러, 학생들이 실내스크린연습장에서 골프를 연마하고, 이번 업무협약 기관인 세인트포 골프장에서 모교 선배 및 학부모와 함께 라운딩을 통해 애교심 및 건전한 인성 함양으로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승빈 교장은“앞으로 교내 실내스크린골프장을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 개방하여 지역사회와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촌초등학교(교장 강미숙)는 지난 9월 29일(화) 체육관에서 6학년 학생들이 만든 설계도와 실물모형을 학생들과 교직원에게 소개하는 ‘공간혁신 수업 전시회’를 실시하였다. 학생들이 만든 설계도와 모형을 관람하는 시간을 통해 서로의 작품을 설명하고 질문을 주고받으며 ‘중앙현관’을 어떻게 바꿀지 학생들의 생각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학교관계자는“이번 전시회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중앙현관을 모두가 원하는 안전하고 행복한 공간으로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동광초등학교(교장 김지혜)에서는 지난 9월 29일(화) 학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등하교를 할수 있도록 새롭게 조성한 교내 통학로를 완성하였다. 동광초등학교는 그동안 교내에 차도와 인도가 분리되지 않아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도사리고 있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안전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교실 쪽 화단과 주차장을 일부 정리하여 교내 통학로 조성을 하였다. 주차장과 통학로 사이에는 아름답고 튼튼한 제주돌담을 쌓아 경계를 놓았고, 바닥에는 친환경 야자 매트를 깔아 학생들이 다니기에 편하도록 하였다. 통학로 중간중간 의자를 놓아 학생들이 쉼터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학교관계자는“앞으로 동광초 학생들은 새롭게 조성한 통학로를 이용하며 안전하고 즐거운 등하굣길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