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귀포시협의회(협의회장 허상우)는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고 2032년 서울-평양 공동올림픽 유치를 기원하고자 한반도 평화기원 영상공모전을 10월 19일부터 11월 13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공모한다. 공모전은 영상콘텐츠 형식으로 분량에 제한을 두지 않은 동영상파일을 이메일(ohy842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시상은 대상(30만원), 우수상(각 20만원), 장려상(각10만원) 외 참가상 약간 명을 선정할 계획이며, 수상작은 11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이번에 공모전을 주관한 허상우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국민 모두가 어렵지만 한반도 평화를 갈망하는 염원은 계속될 것”이라면서 “작지만 시민들의 마음을 영상에 담아낸 콘텐츠가 화해와 상생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서귀포시협의회(762-6003) 또는 서귀포시 자치행정과(760-2251)로 문의하면 된다.
표선면(면장 현덕봉)에서는 10월 19일 표선면 토산1리 사무소에서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이 2020년 8월 5일 시행 이후 처음으로 합동보증을 실시하였다. 합동보증은 마을별 지정보증인이 신청인과 마을보증인에게 보증일정과 장소를 통보하여 정해진 장소에서 합동 심사하는 보증서 발급 전 절차를 말한다. 부동산 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은 소유권 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아니하거나 등기부의 기재가 실제 권리 관계와 일치하지 않는 부동산을 용이한 절차에 따라 등기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시행기간은 2020년 8월 5일부터 2022년 8월 4일까지 2년간 이며,적용범위는 1995년 6월 30일 이전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사실상 양도된 부동산, 상속받은 부동산과 미등기 부동산으로 읍·면지역은 모든 토지와 건물 그리고 동지역은 농지와 임야가 적용대상으로 제외대상으로는 점유, 시효취득, 명의신탁해지, 소송이 진행 중인 부동산이다. 앞으로도 표선면에서는 특별법 시행기간 내 적용대상 토지와 건물의 등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대정읍(읍장 송호철)은 2021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모슬포시가지 가로등 설치사업 등 10개사업 총 10억3500만원이 확정되었다. 이는 지난 6월 대정읍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조근배) 지역회의에서 4개사업을 확정한데 이어 지난 10월 14일 도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참여사업으로 6개사업이 최종 확정된데 따른 것이다. 주요사업으로 모슬포 시가지 가로등 설치사업, 야간보행안전 도로표지병 설치사업 등 범죄예방 및 주민안전사각지대 해소사업과 하모체육공원내 화장실 신축공사, 불법투기 취약지역 숲 조성사업 등 주민요구사업이 다수 반영되어 밝고 깨끗하고 안전한 대정읍만들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대정읍에서는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올해 말 사업추진을 위한 설계용역 등 사전절차를 이행하여 내년 상반기에 모든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귀포보건소(소장 고인숙)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최근 고령화와 더불어 치매인구증가로 인해 지역주민 및 치매가족들의 치매예방교육과 치매파트너 양성을 위해 강정동 부녀회 대상으로 치매인식개선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이달 14일 치매안심마을 강정동을 시작으로 대천동 8개통 부녀회 회원을 대상으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환자와 마음을 헤아리고 공감, 응원하는 치매파트너를 양성한다고 밝혔다. 치매 파트너 양성교육은 치매 파트너의 역할과 치매 체크앱을 이용한 치매위험체크 및 도예, 천연염색, 프랑스 자수 등 힐링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치매환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내에서 잘 적응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치매 파트너뿐만 아니라 치매 파트너 플러스 활동자도 적극적으로 양성해 치매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주민이 치매정보와 서비스에 대한 접근이 용이할 것으로 보고 있다. 치매파트너 양성교육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동반자 역할을 확립시켜 치매환자가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는 치매걱정 없는 지역사회가 조성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기타 문의는 서귀포보건소 치매안심센터(☎760-6555)로
서귀포시에서는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작가와 미래세대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를 10월 17일부터 11월 8일까지 위미1리와 하모2리에서 진행한다. 우리동네 호끌락 문화학교는 마을노지문화사진반과 마을생태예술반으로 마을마다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위미1리는 ‘마을노지문화사진반’으로 위미1리 새마을문고에서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7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되며, 10월 17일에 첫 수업을 시작하였다. 마을노지문화사진반은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어려운 요즘 마을 곳곳을 어린이의 시각으로 여행하며 마을의 명소와 어린이들이 자기가 좋아하는 장소를 돌아보며 사진으로 기록하고 각자의 마을 여행 지도를 만드는 프로그램이다. 하모2리는 ‘마을생턔예술반’으로 하모2리 새마을문고에서 지역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월 18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일요일에 열리며, 10월 18일에 첫 수업을 시작하였다. 마을생태예술반은 자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마을에서 채집할 수 있는 나뭇가지, 풀잎, 돌 등으로 예술 창작 활동을 진행하며, 어린이들이 만든 작품과 보물찾기한 사진들이 합쳐져서 어린이들의 마을 보물 지도가 그려지게 된다
서귀포시는 지역공동체 형성에 적합한 주민 밀착형 공간을 구성하여 통합적 가족서비스 제공은 물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실천을 위해 생활SOC사업으로 추진중인 지역자치복합가족센터 설계를 공모한다. 설계 공모 참여 자격은 건축사법에 따라 사무소를 개설해 관련 업무 신고를 마친 업체로, 관련법에 근거해 결격 사유가 없는 업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은 도 홈페이지(www.jeju.go.kr⇒분야별정보⇒건축/도시/토지⇒건축설계공모)를 통해서 할 수 있다. 설계 공모 참가등록은 10월 20일(화) 9시부터 10월 21일(수) 18시까지 이루어지며, 10월 23일(금) 11시 지역자치복합가족센터 신축 예정지인 법환동에서 설계 공모 현장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계공모안 접수는 도홈페이지를 통해 11월 27일(금) 18시까지 진행되며, 12월중 심사위원회를 개최하여 최종 설계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법환동 1666-6번지에 신축되는 지역자치복합가족센터는 사업비 57억 6700만원 가량이 투입되며, 2022년 12월까지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이 곳 센터에는 1~2층 가족센터와 3~4층 건강생활지원센터가 들어선다.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지난 10월 17일(토)부터 11월말까지 4회에 걸쳐 50명씩(학생,교사) 200여명 참석 예정인“매봉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시리즈로 운영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활동 내용 및 장소를 선정하고, 학생들 스스로 관련 주제를 탐구하는 IB 학교의 학생중심 교육활동이다. 주요 내용은 표선면 일대에 자전거 라이딩을 이용해 동선을 따라 환경 정화하는 바이클린(Bicycle+Clean)활동, 4·3 희생자 위령탑에서 계기교육, 한모살 유적지에서 제주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선열들을 추모하며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함양하였다. 이건웅 표선고 학생회장은“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역사유적지 탐방을 하게 되어 의미가 깊었다. 특히 4·3사건 당시 표선면에서 발생한 사건들과 타지역보다 유독 희생자가 많았던 이유를 알게 되어 살아있는 주제탐구학습의 중요함을 깨우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표선고는 11월 말까지 애월 아르떼뮤지엄 및 본태박물관, 선흘 동백동산 및 제주테크노파크, 4.3평화공원, 가시리 유채꽃플라자 등 4회에 걸쳐 방문장소 마다 주제가 있는 프로젝트로 연속 운영될 것이다. 이 프
하례초등학교(교장 강혜란)는 지난 10월 18일(일) 하례리생태마을관광협의체에서 운영하는 하례교육가족 생태탐험대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생태야 놀자!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험대를 운영하였다.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중 핵심지역인 효돈천이 흐르고 다양한 식생이 공존하는 고살리숲길에서 다양한 숲밧줄놀이를 체험하였다. 숲의 맑은 공기를 마시면서 놀이를 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님의 얼굴에는 웃음이 만개하였다. 이어서 하례리 바닷가에서 채취한 보말을 이용하여 파스타를 만들어 보는 쿠킹클래스 체험을 하였다. 학교관계자는“이번 마을과 함께하는 생태탐험대 활동을 통해 우리 생활이 자연환경과 공감하고 함께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라고 전했다.
서귀포도서관(관장 김용진)은 책 관련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독서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 이용을 유도하고자 최향랑 작가의 ‘숲 속 재봉사의 꽃잎 드레스’원화를 10월 20일(화)부터 10월 25일(일)까지 도서관 1층 종합자료실에 전시한다. 독서문화 플랫폼 ‘책씨앗’의 지원을 받아 열리는 이번 원화 전시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인지하고, 표현할 수 있도록 돕는 원화 14점을 만나 볼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원화 전시를 통해 도서관을 방문하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도 그림책과 친밀해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동녘도서관(관장 현관주)은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조상들의 놀이문화를 통해 협력과 소통하는 힘을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자 ‘2020년 전통놀이교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전통놀이교실’에서는 현향미(놀이하는 사람들)의 지도로 여러 가지 딱지 만들기, 깡통 술래잡기, 용호쌍윷, 고무줄놀이 등을 내용으로 운영한다. 대상은 초등학생 1~3학년 15명으로 11월 7일(토)부터 12월 12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6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참가 신청은 10월 20일(화) 오전 10시부터 동녘도서관 홈페이지 ‘프로그램 수강신청’ 배너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제주유아교육진흥원(원장 양축선)은 지난 10월 17일(토)에 10월 함께해요‘가족체험의 날’과 연계한 ‘우리가 꿈꾸는 공간, 자연’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30가족 내외로 축소하여 운영한 이번 학부모 연수는 자연이 우리 삶에 미치는 가치와 중요성에 대한 강연에 이어 공기 돌 모으고 관찰하기, 잎의 모양과 크기 관찰, 자연물 그려보기 등의 가족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이 주는 즐거움과 소중함을 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양축선 제주유아교육진흥원 원장은“코로나19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 격하로 실내에서 주로 지내던 유아들이 마음껏 실외 자연체험활동을 하며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자연은 모든 생명체의 근원이다. 자연을 삶의 중심 가치로 추구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아이들에게 자연 안에서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안내해야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서귀포학생문화원(원장 김순아) 수련부는 10월부터 12월까지 도내 10개교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응급 상황 시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찾아가는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학교로 방문하여 방역수칙 및 거리두기를 지키며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과 마네킹의 비율 1:1, 학생과 자동심장충격기의 비율 4:1로 하여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와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하고 교육의 효과 및 응급상황에 대처 하는 능력을 높이고 있다. 서귀포학생문화원 수련부 관계자는 “찾아가는 생활안전 체험교육을 통해 안전의식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초등학교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0월 19일(월)과 20일(화) 양일간에 걸쳐 교육청 소속 원어민보조교사 120여명을 대상으로 2020학년도 원어민보조교사 워크숍을 실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원격수업이 진행되는 상황에서 협력교사와의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협력수업 방안 모색을 통한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우리 문화 이해를 통한 적응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대면 및 비대면 수업에서의 학생참여를 위한 방안과 팁, Teaching in 2020: Technology, Tools, and Tips to Engage Students Both in Class and Online’을 주제로 중국어, 일본어 원어민보조교사는 10월 19일(월), 영어 원어민보조교사는 10월 20일(화)에 비대면 온라인으로 이루어졌다. 워크숍에서는 언어별(영어, 중국어, 일본어) 우수사례 발표 및 학생참여 중심의 온라인 수업방법 등을 주제로 9개의 분과로 나누어 토의 및 발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주지방경찰청 관계자를 초빙하여 성희롱·성폭력 및 마약범죄 등과 관련된 예방 교육도 마련되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정기적인 워크숍을 통해 대면 및 비대면 수업에서도 학생들의
코로나19로 환경적 제약등으로 인해 신체활동을 하지 못하는 제주도내 많은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재밌는 스포츠 건강 강좌를 랜선으로 마련하여 추진하고 있다. 장애인 랜선 스포츠 센터 강좌에는 홈트레이닝, 스포츠테이핑, 건강강좌프로그램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랜선 장애인 스포츠 센터 첫 번째 강좌인 홈트레이닝은 기존에 평범하고 정적인 스트레칭에서 벗어나 신나는 음악에 맞춰 남녀노소 누구나 자연스럽게 따라할수 있는 근력운동으로 구성하여 지난 17일 첫선을 보였다. 이날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생활스포츠지도자 최연지) 강사와 줌으로 참여한 장애인 및 비장애인 30여명이 현장에 함께 있는 듯한 분위기가 연출되였고 처음해보는 시도에도 불구하고 많은 장애인들이 다음 시간을 기대할 만큰 큰 호응을 얻었다.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 양용석 이사장은 “향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맞게 랜선 장애인 스포츠 센터 강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장애인들이 활력을 찾고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분위기를 변화시켜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DWB 후원으로 진행 한다. 자세한 사항은 사)제주장애인체육발전포럼(064-72
(주)천제 홍성호 대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그린노블클럽 제주15호 회원에 가입했다. 그린노블클럽은 어린이의 꿈과 미래를 위해 1억원 이상을 후원한 고액기부자모임으로, 2017년에 제주 1호 회원이 탄생한 이후 3년만에 15번째 회원을 맞이하게 되었다. 제주로타리클럽 57대 회장을 역임한 홍성호 대표는 "로타리클럽 활동을 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다양한 활동을 하다 보니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에 대한 지원을 해야겠다는 결심이 들었다"면서 "사업을 하며 받은 많은 사랑을 주변의 아이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어 그린노블클럽까지 가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9년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은 홍 대표는 정기후원을 지속하던 중에 기존 그린노블클럽 회원의 권유를 받고 1억원 기부를 약정하게 되었다. 홍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가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선뜻 아이들을 위한 지원을 약속하여 주변에 귀감이 되고 있다. 홍 대표는 앞으로 1억원의 후원금을 5년 동안 기부할 예정이다. 한편, 홍성호 대표가 운영하는 ㈜천제는 부동산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기업으로 중문관광단지 내에 스트리트몰 상가인 중문스타인밸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