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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선고, ‘매봉프로젝트’ 시리즈

표선고등학교(교장 정성중)는 지난 1017()부터 11월말까지 4회에 걸쳐 50명씩(학생,교사) 200여명 참석 예정인매봉프로젝트를 기획하여 시리즈로 운영중에 있다.

 

이 프로젝트는 학생들의 흥미와 관심에 따라 활동 내용 및 장소를 선정하고, 학생들 스스로 관련 주제를 탐구하는 IB 학교의 학생중심 교육활동이다.


 

주요 내용은 표선면 일대에 자전거 라이딩을 이용해 동선을 따라 환경 정화하는 바이클린(Bicycle+Clean)활동, 4·3 희생자 위령탑에서 계기교육, 한모살 유적지에서 제주역사문화 탐방을 통해 선열들을 추모하며 상생과 화합의 정신을 함양하였다.

 

이건웅 표선고 학생회장은자전거 라이딩을 하면서 환경을 보호하고 역사유적지 탐방을 하게 되어 의미가 깊었다. 특히 4·3사건 당시 표선면에서 발생한 사건들과 타지역보다 유독 희생자가 많았던 이유를 알게 되어 살아있는 주제탐구학습의 중요함을 깨우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표선고는 11월 말까지 애월 아르떼뮤지엄 및 본태박물관, 선흘 동백동산 및 제주테크노파크, 4.3평화공원, 가시리 유채꽃플라자 등 4회에 걸쳐 방문장소 마다 주제가 있는 프로젝트로 연속 운영될 것이다. 이 프로젝트운영을 통해 IB 교육프로그램에서 추구하는 주제탐구학습, 인성함양, 글로벌 인재양성 등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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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의료용 마약류 취급업소 현장점검 강화
제주시는 올해 말까지 의료용 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과 약국 등 12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대폭 강화한다. 이번 점검은 마약류관리시스템과 취급통계정보시스템을 활용해 마약류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의심되는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한다. 올해 10월 말 기준 제주시에는 의료기관, 약국, 마약류도매업소 등 465개의 마약류 취급업소가 있으며, 이번에는 기존의 표본 감시 방식과 달리 시스템 정보를 활용하여 점검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자의 관리의무 준수, ▲마약류 저장 기준 준수, ▲사고마약류 발생 시 적정 보고 여부, ▲취급 시스템 상 재고와 실제 보유량 일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마약류관리법 위반이 확인된 업소와 취급자에 대해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위반사항이나 시정 미이행 시에는 고발 또는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다. 지난해 107개소의 마약류 취급업소를 지도·점검한 결과 12개 업소에서 위반사항이 적발되어 고발 5건, 과태료 2건, 경고 3건, 업무정지 8건 등 총 18건의 행정조치를 취한 바 있다. 박주연 감염예방의약과장은 “지역사회의 마약류 오남용 예방과 안전한 의약품 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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