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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해양심층수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일본 해양심층수 산업시설을 둘러보고

 
우리 모두가 희망하는 바는 일정한 교육을 마치고 사회에 돌아왔을 때 자신에 알맞은 직장이 있어 성실하게 직장에서 생활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먼 훗날 희망의 나라를 꿈꾸는 것이 현실이라 할 수 있다.

그러데 제주사회의 산업구조를 보면 1,2,3차 산업의 구조가 불균형을 이루고 있어 이 구조가 균형을 이룰 때 구성요원인 도민들에 골고루 혜택이 돌아 갈 수 있을 터인데 기형적인 산업구조로 제주인구의 증가 속도가 완만하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를 타계해야 할 정책으로는 2차 산업을 활성화해야 만이 보다 많은 청년세대를 흡수 할 수 있으며 현 사회의 고민인 저 출산을 풀어 갈 수 있는 여건이 될 수 있다는 사회학자의 주장들이 있다,

이렇듯 제주사회에 2차 산업을 부흥시켜야한다는 절대 절명이라고 하나 그 어느 하나도 만만한 것이 없다. 제주의 청정성을 살리면서 환경적 오염이 없는 산업은 무엇인가 고민 중에 제주의 또 하나의 자원인 지하 염지하수, 일명 용암해수의 산업화가 제기되었고 이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일본 해양심층수 산업시설을 둘러보게 되었다. 우선 제주의 용암해수와 해양심층수와 다른 점은 무엇일까를 살펴보면 이 두 가지의 물은 물리, 화학적으로 유사한 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할 수 있다

해양심층수는 심해인 350여m에서 채수, 이를 가공 후 각종 상품이 출시되며 시설에 투입되는 비용이 240억원, 연간 보수비용이 10억원이 드는 반면 제주의 용암해수는 지하 100m에서 이와 유사한 물을 채수 할 수 있다는 점으로 보아 투자의 메리트가 있는 것이 아닐까? 사료되는 바이다. 혹자는 이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있을 수 있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무토로시는 관광자원이나 특별한 소득원이 없는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심층수에 의한 산업으로 음료, 소금, 화장품, 주류, 화장품등 300여개 제품이 생산되면서 연간 매출액이 150억엔을 올리는 산업으로 발전시키고 있어 제주의 용암해수도 작은 비용으로 채수가 가능하며 연간 보수비용을 획기적으로 줄 일수 있어 그 산업화의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보이나 이에 대한 경영수익에 대하여 자세히 파악 할 필요는 있다 할 것이다.

또한 일본에서는 많은 지역에서 해양심층수를 채수 후, 여러 가지 산업에 이용되고 있으나 초기 추가 투자비와 유지비를 걱정하는 현지 실무자의 고민을 들으면서 제주의 용암해수는 시설비 투자 면에서는 경쟁력이 있을 것으로 사료되며 이를 계기로 제주사회에 청정 2차 산업발전으로 고용창출과 메디칼 리조트, 건강증진 센타 (텔라소 테라피)시설을 발전시켜 제주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태어났으면 하는 바람이다.

제주특별자치도보건환경연구원 미생물과장 김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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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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