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9 (월)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친환경 가축분뇨이용 5개년계획 마련

도, 16개 사업에 172억3천만원 투입 적극 추진

친환경 가축분뇨 이용 5개년 계획이 마련된 적극 추진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14일 “올해 '친환경 가축분뇨 이용 5개년 계획'을 추진키로 하고, 16개 사업에 172억3,000만원을 투입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도는 우선 가축분뇨의 원활한 처리를 위해 가축분뇨 처리시설 104개소, 액비저장조 설치 60개소, 가축분뇨처리 시범사업 3개소,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1개소, 가축분뇨 공동처리시설 1개소 등 5개사업에 82억3 000만원을 투입키로 했다.

또한 가축분뇨 자원화 이용 확대를 위한 사업으로 축분비료 유통센터 1개소, 액비살포비 지원 4 000ha, 유기질 비료화사업 1개소, 생물비료화 공동시설 2개소, 축분 유기질 비료 60만포 생산공급 등 5개사업에 36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

특히 도는 가축분뇨 냄새발생 방지를 위해 비육우, 젖소, 양돈, 양계농가에 환경개선제 200만마리 분을 공급하는 한편 냄새 민원다발지역 41개소에 냄새 저감제를 집중 살포키로 했다.

더불어 냄새 제거시설 67개소, 가축분뇨 미생물 생산시설 2개소 등 4개사업에 21억5,000만원을 집중 투자해 냄새민원을 최소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와함께 도 가축분뇨 처리수준 평가제를 도입키로 했다. 환경단체와 학계, 언론, 전문가, 행정 등 20명 내외로 평가위원회를 구성, 가축분뇨 처리를 객관적으로 평가해 우수 처리농가에 인센티브 사업비를 지원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가축분뇨의 적정처리를 위해 시.읍.면 축산공무원 및 생산자 단체 직원들로 지도.감시단을 편성, 매주 1회 이상 정기적으로 가축분뇨 처리시설 가동상황 점검과 액비살포 요령 등을 지도하는 등 가축분뇨와 관련한 지도.감시활동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농가 자율적으로 매주 수요일 전도 일제 소독의 날을 실시하는 등 '깨끗한 농장만들기 운동'도 전개키로 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서귀포시, 소음 수시 점검 …굉음 남발 오토바이, 자동차 잡는다
서귀포시는 오는 6월부터 본격적으로 서귀포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운행차(자동차, 이륜자동차) 소음 수시 점검을 실시하여 도로 위 소음 과다 유발 오토바이 등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서귀포시는 지난 5월 29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올해 첫 운행차 수시 소음 합동점검을 실시하였고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주거 단지 민원 피해 다발 지역에서는 주 1회 이상 불시에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대상은 자동차, 이륜자동차이며, 주요 점검사항은 ▲소음 허용기준 초과 여부 ▲소음기 및 소음덮개 임의부착 또는 제거 여부 ▲경음기 추가 부착 여부이다. 소음허용기준 초과, 소음덮개 훼손 등 위반행위가 적발된 운행차 소유자에게 최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되며, 개선명령 및 사용정지 처분을 받게 된다. 불법 개조된 운행차로부터 발생한 소음 피해를 받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소음진동관리법」이 개정됨('24. 6월)에 따라 운행차 소음 수시 점검이 의무화되었고 2024년도 1년간 총 80대의 이륜자동차를 점검하였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운행차 소음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여 도로 위 교통소음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시민들의 정온한 주거환경 조성을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