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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회의산업의 재창조

 
우리 도에서는 금년도 도정운영기조를 『우리와 세상이 감동하는 제주재창조의 해』로 정하고 도정의 각 분야에서 새로운 의지와 각오를 다지고 있다. 특히 지역경제의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하여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 경제살리기 실천정책을 최우선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연장선상에서 회의산업 분야 역시 올해를 “경제활력을 위한 회의산업육성의 해”로 정하여 전국 최고 수준의 국제회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강력하게 추진할 계획이다. 금년에는 이명박 대통령 등 아세아 각국 정상과 CEO들이 참가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담을 비롯해 세계문화올림픽인 델픽대회, WBC세계총회 등 총 132건의 국제회의의 목표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는 6월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는 우리 제주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높이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국과 아세안 10개 회원국 정상들과 CEO 등 3,000여명의 대규모 인원의 활동 상황이 아세아 각국에 방송됨으로써 2,621억원에 이르는 홍보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정상회의 기간 중 글로벌 CEO회의가 동시에 개최됨으로써 향후 각종 글로벌 기업회의를 유치하는데 있어서도 국내외 경쟁도시보다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우리 도에서는 이와 함께 회의개최시 제공되는 인센티브를 강화하여 회의유치에 따른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1,500억원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

즉 국내 200명, 국제회의 50명 이상의 회의를 개최할 경우 내국인 참가자 1인당 1만원, 외국인 참가자는 2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종전에는 컨벤션 회의산업은 회의만을 육성해왔던 것을 광역경제권 신성장 선도산업으로 MICE(Meeting, Incentive tour, Convention, Exhibition) 산업을 육성해 나갈 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MICE 산업은 관광·레저, 숙박, 교통 등의 산업의 성장을 견인하는 등산업연관이 큰 지식지약형, 고부가가치 복합으로서 실체 정책에 반영시키는 것은 제주특별자치도가 처음이며 앞으로 MICE 산업을 동북아 최고의 리조트형 MICE거점도시로 등장하게 될 것이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그동안 양적 성장에 치중했던 회의산업에 내실을 기하여 제주관광과 경제에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집중 육성해 나가고자 한다. 우리 제주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 수준의 회의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성원을 당부 드리는 바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관광정책과 윤 영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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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경찰·국가경찰, 대륜동 현장소통으로‘치안현안 공유’
제주특별자치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박영부)는 8월 13일(수) 17시 30분, 서귀포시 대륜동 주민센터 3층 회의실에서‘2025년도 제3차 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현장소통의 날에는 대륜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해 제주자치경찰위원회, 제주경찰청, 제주자치경찰단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치안정책 설명 ▲주민 건의사항 청취 ▲현장 피드백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은 서귀포경찰서는 ▲공동체 협업을 통한 외국인 범죄 예방 ▲청소년 선도·보호 활동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합동 단속·홍보 추진 등 올해 주요 시책을 소개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서귀포시니어클럽과의 합동 치안활동 ▲주민봉사대와의 협력 방범활동 등 지역 맞춤형 치안활동을 설명했다. 현장에서 제기된 교통·범죄예방 관련 건의사항은 즉시 소관 부서가 개선 방안을 안내하고, 향후 지속 관리하기로 했다. 박영부 위원장은“주민과 현장에서 직접 소통하며 치안정책을 설명하고, 건의사항을 즉시 반영하는 것이‘찾아가는 현장소통의 날’의 가장 큰 장점”이라며,“앞으로도 주민과 함께 만드는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해 현장행정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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