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실외에서 사육되는 반려견의 무분별한 번식으로 인한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예방하고 체계적인 개체수 관리를 위해「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도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106,000천 원(국비 20%, 도비 80%)을 투입해 개방형 사육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의도치 않은 임신을 예방하고 유기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대상은 읍‧면‧동 지역에서 실외견을 사육 중인 등록 대상 동물(개)의 소유자로, 가구당 1마리(5개월령 이상)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단가는 암컷 40만 원, 수컷 25만 원으로 수술 전 검사 및 후처리비용을 포함하며 사업취지에 따라 중‧대형 잡종견을 중심으로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개는 주로 겨울부터 초봄 사이 발정과 교미가 이루어져 봄철에 번식이 집중되는 특성이 있다.
시는 이러한 번식 특성을 고려해 번식이 본격화되기 이전과 번식 직후 시기에 맞춰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함으로써 무분별한 번식을 사전에 차단하고, 장기적인 개체수 관리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시는, 지난 1월 사업대상자 수요조사를 통해 총 69마리, 23,850천 원을 1차 대상자로 선정 완료하였으며, 3월 내 중성화수술(1차)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1차 사업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을 대상으로 2월 9일부터 27일까지 2차 사업대상자를 추가 모집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문혁 서귀포시 청정축산과장은 “번식이 집중되는 시기에 실외사육견 중성화수술 지원사업을 집중 추진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과 유기견 개체수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겠다”라며, “유기견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반려견 소유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