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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중섭 탄생 110주년 기념 특별전 《쓰다, 이중섭》

서귀포공립미술관은 이중섭(1916~1956)의 탄생 110주년을 맞아 특별전 쓰다, 이중섭을 조선일보사와 공동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30일부터 614일까지 서울 광화문 아트조선스페이스에서 열리며, 그동안 공개되지 않은 걸작 은지화 두 점 가족1’, ‘가족2’ 이중섭미술관 소장 작품인 환희를 비롯해 은지화, 유화, 엽서화, 편지화 등 80점이 출품된다.

 

전시내용은 이중섭의 생애와 예술 장르에 따라 쓰다, 사랑을(엽서화) 쓰다, 절절함을(편지화) 새기다, 그리움을(은지화) 쓰다, 시대를(유화, 드로잉) 쓰다, 역사로(신문 아카이브) 쓰다, 나의 이야기(체험 공간) 6개 섹션으로 구성된다.

 

전시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쓰다이다. ‘텍스트 힙(text hip·텍스트를 읽고 쓰는 행위를 멋지게 여기는 문화)’이 문화 현상으로 떠오르는 시대적 분위기에 맞춰 새로운 시각으로 이중섭을 조망하였다.

이중섭이 편지와 엽서를 중심으로, 이중섭의 인생을 다시 '쓰며 추모하였으며, 이중섭이 비운의 삶을 마감하고 국민작가로 추앙받기까지 100여 년간 옛 기사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 내에는 관람객들이 직접 편지를 '쓰는체험 공간도 마련했다.

 

이번 전시는 조선일보사와 이중섭미술관이 지난 2016년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함께 연 이중섭, 백년의 신화' 전 이후 10년 만에 다시 여는 특별전이다. ‘이중섭, 백년의 신화전은 당시 국내 화가 개인전으로 최다 관람객(25만 명)을 기록하며 한국 미술사에 한 획은 그었다.

 

쓰다, 이중섭614일까지 열린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입장료는 성인 8,000, 어린이·청소년 5,000원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중섭미술관 재개관 이전까지 여러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이중섭과 그의 작품을 홍보할 예정이라고 말하며, 이중섭 탄생 110주년을 맞이하여 그의 예술정신을 다시 한번 떠올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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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자치경찰제 운영 모델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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