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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에 산타가’, 크리스마스 세일 페스타

오는 1224()25()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주중앙지하상가 일대에서 크리스마스: 선물이 팡팡세일 페스타를 개최한다.




세일 페스타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부터 추진 중인 원도심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행사가 올해 세일 페스타의 마지막 피날레다.


이번 행사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가득 담은 산타 버스킹 공연, 크리스마스 캐리커처, 각종 미니게임, 페이백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체험·경품 이벤트로 구성돼 원도심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연말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중앙로상점가·제주중앙지하상가·칠성로상점가를 자율상권구역으로 지정하고, 5개년 100억 원을 투입해 상권 고유의 콘텐츠와 특화상품을 발굴·운영하는 방식으로 원도심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사업의 기반을 다지는 단계로 제주여행자센터 구축, 크루즈 관광객 쿠폰 사업 및 순환버스 운영, 신규 공실 창업지원, 원도심 세일 페스타 연속 개최, 이정표 설치 등 시민과 상인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왔다.


특히 5월 어린이날 시즌에는 칠성로상점가·중앙로상점가·제주중앙지하상가에서 릴레이 세일 페스타를 운영했으며, 11월 칠성로상점가와 12월 초 중앙로상점가에서도 행사를 이어가며 원도심 방문 수요를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김기완 경제소상공인과장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원도심을 찾아오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따뜻한 연말 선물을 준비했다, “이번 행사를 마지막으로 올해 상권활성화사업을 잘 마무리하고, 내년에도 상인들과 함께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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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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