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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26일 서귀포서 ‘현장 도지사실’ 운영

제주특별자치도가 오는 26일 오후 2시 서귀포시 서홍동주민센터에서 도지사가 도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현장 도지사실을 운영한다.

 

오영훈 지사는 지난 1121일 서부권역 한림읍을 시작으로 24일 동부권역 구좌읍, 129일과 12일 북부권역 이도2동과 노형동을 차례로 방문하며 지역 현안을 챙겨왔다.

 

이번 서귀포 일정은 권역별 현장 도지사실의 마지막 순서로, 서귀포시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서홍동주민센터에서 진행된다.

 

현장 도지사실은 별도 보고 절차 없이 도지사가 도민과 직접 마주 앉아 애로사항과 정책 제안을 경청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면담은 사전 신청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오후 2시부터 430분까지 진행되며, 사안에 따라 11 또는 다자간 면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주도는 원활한 소통과 내실 있는 상담을 위해 18일부터 23일까지 사전 참여 신청을 받는다. 도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메일(jejusaturi@korea.kr) 또는 팩스(064-710-3359)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도민은 서귀포시 관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청 누리집(https://www.jeju.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신청인에게는 24일 문자로 구체적인 방문 시간이 안내된다. 시간 제약으로 당일 도지사와 직접 면담이 어려운 경우 소통청렴담당관이 별도 상담을 진행해 민원 누락을 방지할 계획이다.

 

송창윤 제주도 소통청렴담당관은 ··북부에 이어 남부권까지 제주 전역을 돌며 도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과정을 진행하게 됐다크고 작은 생활 현안부터 정책 아이디어까지 편하게 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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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농업 관련 업체 노린 공공기관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원장 고상환)은 최근 도내 농업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공공기관 및 공무원을 사칭한 계약 관련 금융사기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2월 들어 농업기술센터 등 실제 기관과 공무원 명의를 사칭한 보이스피싱 사례가 도내에서 확인됐다. 현재까지 총 3건의 피해가 접수됐으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사칭한 사례 2건(12월 5일), 제주농업기술센터 사칭한 사례 1건(12월 17일)으로 현재 경찰 조사가 진행 중이다. 구체적인 수법으로는 존재하지 않는 관인을 임의로 제작해 공문서를 위조하고, 위조한 명함 등을 활용해 물품 납품 계약을 미끼로 제작업체 소개하거나 중간업체에 재료 납품을 요청하며 선입금을 요구했다. 농업기술원은 사기 수법이 정교해 실제 계약으로 오인될 가능성이 높고, 이에 따라 실제 피해로 이어질 우려가 크다며 거듭 주의를 당부했다. 공공기관은 전화로 계약에 따른 선입금을 요구하지 않으므로, 유사 사례 발생 시 반드시 해당 기관과 담당자의 공식 연락처를 통해 사실 여부를 재확인해야 한다. 피해가 발생했을 경우 경찰서(☏112) 또는 금융감독원(☏1332)으로 즉시 신고해 도움을 받아야 한다. 김경익 기술지원조정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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