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12월 16일(화) 소통협력센터에서 대한미용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지회장 양영단)와 ‘공감 톡톡 신바람 시민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미용업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업계의 애로사항과 개선 방안을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현장 종사자들과의 열띤 소통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미용업 관련 위생교육 강화 및 홍보방안, ▲시정과 연계한 지역사회 봉사활동 추진 등 다양한 현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특히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을 수상한 대한미용사회 제주특별자치도지회 손인숙 부회장을 격려하며, 공공기관의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 확대와 미용업계의 지속 가능한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한 실질적 방안들이 활발히 다뤄졌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미용업계는 단순히 미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제주시민의 삶에 긍정적 가치를 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오늘 논의된 소중한 의견들은 정책에 충실히 반영해 지원을 강화하고, 제주시와 미용업계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