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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행복도시’제주 도민실천단 캠페인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한 도민 참여 기반을 확대한다.

 

 

제주도는 16일 오후 4시 제주웰컴센터에서 인구행복도시 제주 도민실천단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김애숙 정무부지사를 비롯해 도민실천단, 행정시읍면동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인구교육을 통해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제주주소in 제주주소갖기캠페인을 포함한 인구정책을 지인에게 직접 공유했다.

 

정책 추진 과정에서 도민 개개인이 생활 속에서 실천하는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시간도 가졌다.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기 위해 지난 6월 실천단이 스스로 논의하고 제시한 실천선언문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동안 실천 내용을 공유하며 캠페인의 지향점을 재확인했다.

 

 

제주도는 주민등록인구 감소와 인구의 도외 이동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민실천단의 역할을 강화하고, 정책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도민의 당사자성을 높이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김애숙 정무부지사는 인구 문제는 양질의 일자리, 정주환경 개선 등 도정 전반의 정책과 직결돼 전국이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지금, 도민과 공무원이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 전략을 함께 만들고 실천해 나가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제주도는 앞으로도 도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도민실천단은 제2차 인구정책 종합계획 수립과 함께 도민이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난 2월 구성됐다.

 

청년혁신경제, 포용적 지역사회, 지속가능 정주환경 3개 분과에 77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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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비상구 조작 행위에 강력 대처 나선다
대한항공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일부 승객들의 항공기 비상구 조작 및 조작 시도에 대해 강력히 대응키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항공기 운항 안전을 크게 위협하며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2023년 아시아나항공 비상구 개방 사건 이후에도 일부 승객들에 의한 비상구 조작 사례는 여전히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12월 4일 인천발 시드니행 항공편에서는 한 승객이 항공기 이륙 직후 비상구 도어 핸들을 조작했고, 이를 목격한 승무원이 즉각적으로 제지하자 “기다리며 그냥 만져 본거다. 그냥 해본거다. 장난으로 그랬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앞서 11월 16일 인천발 시안행 항공편에서도 한 승객이 운항 중에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고 화장실인 줄 착각했다고 이야기하기도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최근 2년간 비상구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한 사례는 14건에 달한다. 항공기의 비상구 도어를 조작하거나 조작을 시도하는 것은 항공기의 운항을 방해하고 모든 승객들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명백한 범법행위다. 항공보안법 제23조(승객의 협조의무) 제2항에 따르면 승객은 항공기 내에서 출입문/탈출구/기기의 조작을 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처벌의 강도도 벌금형이 없을 정도로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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