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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기노카와시, 홈스테이 교류 온라인 소감 발표회

서귀포시는 지난 8일 서귀포시청 본관 셋마당에서 ‘2025 서귀포시-기노카와시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소감 발표 및 성과 공유회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 도시 학생들이 여름(8)과 가을(9)에 각각 두 도시를 오가며 1:1 홈스테이로 쌓은 경험을 온라인(ZOOM)으로 함께 나누는 자리로, 2023년부터 온라인 소감 발표회를 정례화해 올해로 3년째를 맞았다.

 

서귀포시와 기노카와시는 2009년부터 청소년 1:1 상호 홈스테이 교류를 매년 이어왔으며, 코로나19 기간(2020~2022)에는 온라인 문화교류 방식으로 전환했다.

 

이후 대면 홈스테이의 재개와 더불어 온라인 소감 발표회가 정착하면서 한일 청소년 교류의 의미가 더욱 깊어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양 시 중학생 42명과 인솔단 10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각자의 홈스테이 경험을 바탕으로 짝꿍과 함께 제작한 동영상과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하며, 문화적 차이와 배움, 성장의 순간을 진솔하게 나눴다.

 

실시간 질의응답과 소감 공유를 통해 온라인상에서도 활발한 교류가 이어졌다.

 

김원칠 서귀포시 부시장은 낯선 환경에서의 도전과 소통, 이해의 경험이 여러분의 미래에 소중한 자산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역사회와 세계를 향한 청소년들의 성장을 응원했다.

 

2009년 이래 두 도시 간 홈스테이 교류에는 총 53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참여한 한 학생은 다른 언어와 환경에서도 친구를 만들고 우정을 이어가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세계로 뻗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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