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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2026년 수산자원보호 직불제’사업 신청

제주시는 오는 128()부터 1231()까지 ‘2026년 수산자원보호 직불제사업 신청을 받는다.


수산자원보호 직불제는 지속가능한 어업 기반 조성을 위해 총허용어획량(TAC) 등 수산자원보호 의무를 이행하는 어업인에게 직불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에서는 근해어선 10척 이상, 연안어선 20상을 구성해 단체 신청서와 이행계획서를 작성 후 제주시 해양수산과(728-3372)제출하면 된다.


신청단체는 기본의무인 TAC 준수 외에 일시적·자율적 조업중단, 어획증명, 어선감척, 기타의무(해양쓰레기 수거, 생분해성 어구사용 등) 2개 이상을 이행해야 한다.


제출된 신청서는 선택 의무 이행 항목별 배점 기준에 따라 평가위원회에서 심사해 20262월에 지급대상자를 선정한다.

 

이후 9까지 이행 여부를 점검한 뒤 11월에 최종 직불금이 지급된다.

 

2톤 미만 어선은 척당 150만 원, 2톤 이상은 톤수별 지급 단가(65~75만 원/)를 적용해 산정되며, 개인은 최대 90(6,000만 원), 법인은 최대 140(9,250만 원)까지 지급된다.


제주시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6개 단체·141척에 약 11억 원을 지원했으며, 2025년에는 연안어업 3개 단체·93척을 지급대상자로 선정해 5억 원의 직불금 지급 절차를 진행 중이다.

 

양우천 해양수산과장은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활용을 위해 어업인의 자율적 참여를 확대하고, 어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루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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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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