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01 (월)

  • 맑음동두천 4.5℃
  • 맑음강릉 11.4℃
  • 맑음서울 4.5℃
  • 맑음대전 9.6℃
  • 구름조금대구 12.0℃
  • 연무울산 12.6℃
  • 맑음광주 10.8℃
  • 흐림부산 14.8℃
  • 맑음고창 10.6℃
  • 연무제주 13.4℃
  • 맑음강화 4.9℃
  • 맑음보은 8.2℃
  • 맑음금산 9.5℃
  • 구름많음강진군 10.2℃
  • 구름조금경주시 12.0℃
  • 구름많음거제 14.1℃
기상청 제공

제주별빛누리공원,“ 쌍둥이자리 유성우와 함께 해요”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오는 1213()‘2025 쌍둥이자리 유성우행사를 개최한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매년 12월 소행성 3200파에톤(Phaethon)의 파편이 지구 대기와 충돌하며 많은 별똥별이 보이는 현상을 말한다.



 

올해는 1214일 오후 421분경이 극대기로 전날인 13일 밤에 눈으로 관측하기 좋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히 이번 행사에서는 쌍둥이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주민등록등본 등을 제시하면 제주별빛누리공원 입장료가 면제된다.

 

당사자가 미취학 어린이일 경우에는 별도 만들기 체험권도 추가로 제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의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실내 프로그램으로는 어린이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과학 마술 공연이 오후 4시와 7시 두 차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도민과 관광객은 125() 오후 7시부터 제주별빛누리공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1인당 1,000원이다.

또한 당일 입장권을 제시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미션 체험프로그램이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상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준비된 4종의 미션을 모두 수행하면 현장에서 기념 선물을 받을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즐기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천체투영실에서는 겨울철 별자리를 주제로 한 육성 해설 프로그램을 저녁 시간에 총 3회 특별 편성해 관람객들이 별자리와 겨울철 밤하늘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이어 야간에는 태양계 광장에서 유성우와 겨울 별자리를 직접 관측하는 야외 행사가 펼쳐진다.

 

관람객들은 밤 10시부터 11시까지 돗자리를 펼치고 누워 맨눈으로 자유롭게 밤하늘을 감상하는 자율 관측을 즐길 수 있으며, 1030분에는 전문 해설이 포함된 별자리 설명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아울러 특별 장비인‘Seestar’를 활용해 천체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도 마련해, 참여자들이 직접 밤하늘의 모습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해당 야간 야외 프로그램은 별도의 추가 비용 없이 현장에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기상 상태가 좋지 않으면 야간 야외 행사는 안전을 위해 취소될 수 있다.

 

행사 당일 밤 기온이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참여자들은 두터운 외투 등 충분한 방한 준비를 갖추고 방문해야 한다.

 

현경호 관광진흥과장은겨울밤, 가족이 함께 밤하늘을 바라보며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제주별빛누리공원에서는 앞으로도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하고 독특한 과학·천문 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와이드포토

더보기


사건/사고/판결

더보기
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