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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자연사박물관, 지역문화 상생·협력 전시 참여 작가 모집

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박찬식)1215일부터 17일까지 2026년 지역문화 상생·협력 전시 사업참여 작가(단체)를 모집한다.



 

박물관은 2020년부터 도내 문화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갤러리 벵디왓' 전시실 대관 사업을 운영해왔다.

 

지난 6년간 75명의 작가가 참여했으며, 회화, 서예, 사진, 공예, 수묵화 등 다채로운 작품들이 전시됐다.

 

올해부터는 사업명을 지역문화 상생·협력 전시'로 바꾸고 운영 방식도 일부 개편했다.

 

이번 사업은 예술가와 박물관이 협력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예술가가 전시를 구상하고 작품을 창작하면, 박물관은 전시 공간과 홍보를 지원한다.

 

제주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 관련 개인이나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제주의 자연, 역사, 민속 등 박물관 정체성에 맞는 주제여야 한다.

 

전시는 1회당 24일간 진행되며 2026년 한 해 동안 총 13회 열린다. 작가당 연 1회만 참여 가능하고, 올해 참여한 작가는 내년에 지원할 수 없다.

 

아울러 박물관은 박물관 정체성에 어울리면서 예술성과 공공성이 높은 전시를 운영하기 위해 기존 선착순 접수 방식에서 심사위원 평가 방식으로 전환해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체계를 마련했다.

 

참여 희망자는 박물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신청서를 이용하여 작성 후, 이메일(dlto0909@korea.kr)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박찬식 관장은 갤러리 벵디왓전시는 도내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가들을 소개하고 박물관의 품격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해왔다내년에도 도민 예술가들과 협력해 제주 문화와 생태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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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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