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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새마을부녀회, 다문화가정과 김장 800포기

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제주시새마을부녀회 알뜰매장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가 도··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과 다문화가정 결연여성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됐다고 밝혔다.



 

제주도 새마을부녀회(회장 홍경애)가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김장 나눔은 제주특별자치도 새마을부녀회가 추진하는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행복한 사회 만들기프로그램의 주요 활동 중 하나다.

 

이 프로그램은 결연 멘토링(읍면동 부녀회장-다문화가정 11 친정엄마 멘토 활동), 제주문화 및 한국음식 체험 활동,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취약계층 나눔 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적응을 돕고 공동체 연대감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2026년에는 다문화가정 힐링콘서트, 제주문화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류·정착 지원 사업도 계획돼 있다.

 

이날 참여자들은 다문화가정 이주여성과 함께 김장김치를 직접 담그며 한국의 전통 음식문화를 체험했다.

 

정성껏 마련된 김장김치 800포기는 도내 취약계층에 전달돼 지역사회 내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데 의미를 더했다.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은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공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취약계층 나눔 활동도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제주도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구성원 누구나 존중받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며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관련 정책과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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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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