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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천읍도서관,‘겨울 도서관 이야기’송년 프로그램 운영

조천읍도서관은 지역 주민에게 따뜻한 겨울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오는 1129일부터 1230일까지 송년 특별 프로그램 겨울 도서관 이야기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체험, 이벤트, 전시 등 3개 부문 6개 과정으로 구성되어 주민들이 책과 문화를 자연스럽게 접하게 되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문별 프로그램으로는 체험(한국을 빛낸 제주의 화가들, 내 크리스마스 소원은), 이벤트(연체 상담소, 두 배로 크리스마스), 전시(별별 북큐레이션, 책 작가를 읽다) 등이 운영된다.


특히 한국을 빛낸 제주의 화가들은 초등 2~4학년을 대상으로 김정희, 이중섭, 김창렬, 강요배 등 제주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삶과 작품을 배우고, 나만의 미술 작품도 만들어보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들이 인문학적 정체성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도서관 이용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원카드 작성 체험 내 크리스마스 소원은’, 연체 도서 반납 시 연체 해제 혜택을 제공하는 연체 상담소’, 한시적으로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두 배로 크리스마스등 즐거운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12월에 어울리는 주제인 크리스마스, 겨울 간식 등 테마별 북큐레이션과 함께 한국추리문학대상 수상 작가인 정명섭 작가의 대표 도서 전시를 통해 시민의 독서 저변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국을 빛낸 제주의 화가들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누리집(http://lib.jeju.go.kr)에서 선착순 온라인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타 프로그램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김윤철 우당도서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책과 도서관, 그리고 예술이 만나는 소중한 경험이 되길 바라며, 지역주민 모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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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가 선박화재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민·관·군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선박화재가 잇따르면서 실전형 훈련의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소방안전본부는 25일 오전 10시 서귀포항 제3부두 일대에서 선박화재 대응 유관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5년간 도내 항·포구에서 총 31건의 선박화재가 발생해 37척의 선박이 소실됐다. 재산 피해는 약 45억 원에 달한다. 이번 훈련은 선박화재가 복합재난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설계됐다. 제주소방본부를 비롯해 서귀포해양경찰서, 해군 기동함대사령부, 어선주협회, 수협 등이 참여했다. 민·관·군 인원 76명과 장비 17대가 동원됐다. 훈련 시나리오는 실제 상황을 가정했다. 어선에서 발생한 화재가 선박 간 과밀·근접 정박 문제로 인해 인근 선박으로 확산되는 상황이다. 훈련은 실전 대응 절차 숙달에 중점을 뒀다. 선박 간 연소 확산 대응, 기관 간 실시간 교신 훈련(PS-LTE 활용), 겹접안 상태의 화재 선박 분리 조치 등을 실제 상황처럼 진행해 민·관·군 합동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박진수 소방안전본부장은 "항구 내 선박 밀집도나 강한 바람 등 환경 요인으로 선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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