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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당미술관 특별기획전 <NEXT STEP: Move, Create, Change>

서귀포시는 도내 청년 예술가 5인의 작품과 함께하는 <NEXT STEP: Move, Create, Change> 특별기획전을 기당미술관에서 1118()부터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창의적인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전시로, 청년작가 5(김소라, 김진영, 오지원, 정재훈, 현유정) 회화, 조각, 영상 등 작품 30여 점이 선보일 예정이다.


김소라 작가는 주변에서 맺는 관계의 본질에 집중한다. 사랑, 그리움 그리고 따뜻함을 표현함과 동시에 애증의 감정을 조화롭게 배치함으로써 서로 의지하며 마음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는 이상적인 관계를 상상한다.


김진영 작가는를 주제로 작업한다. 제주인에게 운송과 물류 공급을 위한 삶에 중요한 수단이지만 작가에게는 꿈을 향해 나아가는 바람이 투영된 의미이기도 하다.

오지원 작가는()’이라는 대상을 통해 자신의 내면을 표현한다.말은 작가의 내면을 대변하는 자화상이자 치열한 사유와 감정의 흐름을 드러내는 매개물로 그 움직임 속에는 작가의 열망과 투지, 그리고 지금의 삶에 대한 고민이 담겨 있다.

정재훈 작가가 그려내는 세상은 익숙한 듯 낯선 제주 풍경 속에서 우리가 보지 못한 오묘한 풍경을 만들어 내며, 익숙한 환경에서 새로운 발견과 의미를 보여준다.


현유정 작가는 환경에 대한 생각과 감정을 담은 작업들을 선보이는데 인간의 편의가 자연을 훼손하고 잠식해 가는 현실을 포착하여 표현한다.

 

현봉윤 서귀포공립미술관장은 젊은 청년작가들의 다양한 고민과 생각들을 볼 수 있는 작품들이 많다. 따뜻한 격려와 관심은 작가들의 작업에 큰 힘이 될 것이다. ”라고 말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이번 전시는 202628()까지 운영되고, 전시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추후 참여작가 전시작품 설명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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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 전기차 화재 선제적 대응
제주시 절물생태관리소가 최근 절물자연휴양림과 노루생태관찰원 내 전기차 충전소에 '질식소화포'를 새롭게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전기차 이용자 증가에 따라 충전 중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데 따른 것이다. 산림 지역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초기 진압이 늦어지면 대형 피해로 확산될 우려가 크기 때문에, 이번 질식소화포 설치는 방문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선제적인 조치라고 할 수 있다. 질식소화포는 불연성 유리섬유 재질로 제작된 특수 소화 장비다. 전기차 화재 발생 시 차량을 덮어 화염과 산소를 동시에 차단하는 원리로 작동한다. 전기차 화재의 고열을 빠르게 낮춰 배터리 열폭주로 인한 2차 폭발 및 유해가스 확산을 최소화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골든타임 동안 초기 진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절물생태관리소와 노루생태관찰원은 질식소화포 비치와 함께 직원 대상 화재 대응 요령 교육과 실습형 안전 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정기 점검을 통해 비상 시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는 데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하성현 절물생태관리소장은 “전기차 충전시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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