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읍민속보존회(회장 김월숙) 회원일동은 지난 9일, 이웃사랑 성금 100만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한림읍민속보존회가 지난 10월 개최된 제64회 탐라문화제에 참가하여 받은 상금을 기탁한 것으로 한림읍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 지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월숙 회장은 “지역에서 받은 응원을 따뜻한 나눔으로 다시 돌려드리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계승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꾸준히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작년 12월에도 한림읍민속보존회 회원들은 한림읍 관내 어려운 이웃의 생계비·의료비·주거비·물품지원을 위해 이웃사랑 성금 1백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