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농협(조합장 고봉주)는 지난 6일, 제주시농협 본관에서 공익기금 3천만 원을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강지언)에게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제주시농협 하나로마트 수익금의 일부를 지역사회 환원을 위해 마련한 것으로, 제주시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생계비·의료비 등 복지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고봉주 조합장은 “제주시농협은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만큼,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농협 본연의 가치인 상생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시농협은 지난 2024년 2월 제주사랑의열매 ‘나눔명문기업’ 12호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매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기부와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조성에 힘쓰고 있으며, 지난 9월에는 이웃사랑 ‘다같이 동행기금’ 3백만 원을 기탁하며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기탁된 모든 성금 및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법에 의거하여 제주도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