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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기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 출범

제주특별자치도는 30일 오전 도청 삼다홀에서 5기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5기 위원회는 제주특별자치도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따라 추천·공모·심사 절차를 거쳐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분야별 인권 관련 단체 추천 8(여성, 장애인, 거주외국인, 노동, 아동·청소년, 스포츠, 장애인스포츠, 다문화가족·결혼이민자)을 비롯해 학계·법조계 추천 2, 일반 공모 4, 도 및 도의회 추천 각 2, 당연직 위원인 특별자치행정국장이 포함됐다.

 

위원회는 인권보장 및 증진 정책과 인권침해 예방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자문하고, 도민 인권 향상을 위한 종합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이날 제1차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고현수 위원을, 부위원장에는 선민정 위원을 각각 선출하고, 향후 위원회 운영방향과 중점과제를 논의했다.

 

인권보장 및 증진위원회는 제주 인권정책의 핵심 추진기구로서 인권행정의 방향을 제시하고 인권정책 전반을 자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제4기 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제주평화인권헌장()’의 공감대 확산과 부대의견 해소 방안을 중심으로 인권친화도시 기반 강화에 주력할 예정이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는 평화와 인권의 상징 도시로, 차별받지 않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위원 여러분의 활동이 매우 중요하다앞으로 제주의 가치와 지향이 평화와 인권 현장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평화인권헌장 제정 과정에서 제시된 부대의견을 충분히 검토해 도민의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방향으로 논의가 이어지길 바란다실효성 있는 인권정책 추진을 위해 도정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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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정기회의 개최…안전 강화 방안 논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재난관리책임기관들과 함께 올해 안전감찰 성과를 점검하고, 기후변화와 시설 노후화에 대비한 내년도 안전관리 방향을 논의했다. 제주도는 26일 오후 2시 제1청사 환경마루에서 ‘2025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행정시, 공공기관 등 재난관리책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재난관리체계, 기후위기 대응 기반시설 및 공공건축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 제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이러한 현안들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였으며 공공건축물 공사장, 사회복지시설, 호우·대설 재난 대응체계 점검 등 2026년 안전감찰 추진 방안을 모색하였다. 더불어 각 기관은 감찰·감사·점검 과정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제도적·현장적 요소를 공유했다. 또한 실제 안전감찰 사례를 중심으로 효과적 개선 방안을 협의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현실적이고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할 필요성에 공감했다. 조상범 제주도 안전건강실장은 “재난관리책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은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협의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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