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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도 교육청, 2025 교육행정협의회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오전 10 도청 탐라홀에서 ‘2025년 제주특별자치도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고 9건의 안건을 논의한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제주도와 도교육청 간 교육 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다.

 

도지사와 교육감이 공동 의장을 맡고, 도의회 의장이 추천한 도의원 2명과 안건 관련 도와 교육청 실국장 등이 참여한다.

 

 

양 기관은 올해 3월부터 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실무부서 간 협의 및 2차례 실무협의회를 거쳐 9건의 안건을 확정했다.

 

공동 안건으로는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이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제주 농어촌 유학 공동 추진 제주형 협약고등학교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 3건이 제시됐다.

제주도는 제주어 보전 및 활용 확산을 위한 협업 추진 전국(장애인)체전 학생 서포터즈 추진 협조 학교안전경찰관 배치에 따른 인건비 공동 분담을 제안한다.

 

도 교육청은 제주형 학교 복합시설 추진 2026년 법정전입금 예산 편성안 2026년 학교급식비 지원을 제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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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디지털트윈, 도령로·노형로 교통혼잡 해소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이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교차로와 디지털트윈 기반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도령로‧노형로 6.1㎞ 구간의 신호체계를 개선한 결과, 교통 소통이 크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개선 구간은 도령로(7호광장~노형오거리), 노형로(노형오거리~무수천사거리)로, 제주시내와 평화로를 연결하는 핵심 교통축이자 대표적인 혼잡구간이다. 자치경찰단은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와 협업해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신호체계를 집중적으로 개선했다. 이번 사업은 기존 스마트교차로뿐만 아니라 디지털트윈 기반 가상현실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교차로로 분석·산출한 신호값을 교통분석시뮬레이션(VISSIM)을 활용해 실제 도로상황과 동일한 가상환경에 적용해 사전에 문제점을 검증하고 최적의 신호 운영안을 도출했다. 현장 적용 과정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고 효율성을 극대화한 것이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지부의 효과 분석 결과, 도령로와 노형로 모두 통행속도 향상, 지체시간 단축, 통행시간 감소 등 긍정적인 성과가 나타난 것으로 분석됐다. 평균속도는 개선 전 20.2㎞/h에서 22.0㎞/h로 9.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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