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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

서귀포시와 서귀포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허숙희)는 어려운 사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동거 부부들에게 결혼기념일을 선물해 주는 사랑의 결혼식을 지난 28일 서귀포농협 웨딩홀에서 개최하였다.




1988년에 시작한 서귀포시 사랑의 결혼식은 올해로 총 300쌍의 부부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저소득·장애인·다문화 가정 3쌍의 동거부부가 하객들의 축하를 받으며 백년가약을 서약하였다.


이번 사랑의 결혼식에는 1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촉점화를 시작으로 주례없는 결혼식으로 진행하였다.

 

특히, 결혼식 내내 세 명의 성악가와 발레리나가 노래외 춤을, 주요 내빈들이 7송이 장미꽃을 전하는 등 신랑신부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였다.

 

사랑의 결혼식은 서귀포시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한미용사회 서귀포시지부 등 관련 기관과 단체들의 재능나눔 및 실비지원으로 화장, 예복, 기념사진 등을 지원하여 진행되었다.

 

또한, 서귀포시가족센터, 서귀포시어린이집연합회, 국민건강보험공단 서귀포지사 하늘반창고봉사단, 서귀포 신협 등 다양한 기관·단체에서 축하 선물을 전달하였다.

 

특히 제주신라호텔에서도사랑의 결혼식의 뜻깊은 취지에 공감해 행사에 동참하였다.

 

결혼식을 올린 부부 중 희망하는 두 쌍의 부부를 대상으로 객실 1박과 2인 조식 축하 케이크 등을 지원하며 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임직원들이 직접 부부를 맞이하며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결혼식에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오늘 백년가약 화촉을 밝힌 세 쌍의 부부 모두 행복과 사랑이 가득한 건강한 가정을 이루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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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자치경찰단, 외국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강화
제주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면서 기초질서 준수를 위한 맞춤형 홍보가 본격화된다. 언어와 문화가 다른 외국인 관광객에게 제주의 기본 질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다국어 안내와 현장 캠페인, 온라인 홍보 등 다층적 접근에 나선 것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단장 오충익)은 외국인 관광객 대상 기초질서 홍보 채널을 대폭 확대해 추진한다. 관광객 동선과 체류 시간을 고려한 전략적 홍보로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자치경찰단은 우선 외국인 관광객이 집중적으로 머무는 공간을 공략했다. 누웨모루 거리와 신라면세점, 용두암, 동문시장, 올레시장 등 외국인 방문이 잦은 9개 지역에 다국어 기초질서 안내 현수막을 설치했다. 현장에서 즉각적인 메시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시각적 홍보 수단을 강화한 것이다. 여행업계를 통한 간접 홍보도 병행했다. 자치경찰단은 도내 종합여행사 399곳과 관광호텔 22곳 등 총 421개 업소에 외국인 관광객 기초질서 준수 안내 협조 서한문을 발송했다. 서한문에는 횡단보도 이용 및 신호 준수, 공공장소 쓰레기 투기 금지, 버스 및 실내 흡연 금지 등 핵심 준수사항을 담아 여행 상품 안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전달되도록 했다. 현장 활동도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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